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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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월18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 터(SGBAC)를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핵심의제를 주식, 채권 등 운용에 반영하기 위해 운용사에 특화된 ‘ESG 평가모형’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SG 평가모형 개발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철학에 ESG 전략을 더해 책임 투자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원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모형은 현재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E(환경·Environment), S(사회·Social), G(지배구조·Governance) 분류의 종합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세분화된 평가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 관점에서 주요한 7개 핵심 의제(Agenda) 아래 20개 카테고리로 세분화했으며, 최종 80여개 지표(Indicator)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는 핵심의제에 따라 분석이 필요한 주제를 명확히 해 리스크뿐 아니라 지속가능성, 투자성 등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평가방식이다. 특히 신용평가사의 종합 등급과 달리 특정 테마나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이 가능해 운용사 특성에 맞는 각각의 펀드 전략에 적합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평가기관의 데이터까지도 반영해 전문 평가기관보다 많은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7개 핵심 의제는 ▲기후변화 ▲자연자본 ▲친환경 성장 ▲공급망 관리 ▲인적자본 ▲신뢰자본 ▲지배구조로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구분하며, 20개 카테고리에는 거버넌스, 기후변화 완화, 기부변화 적응, 공정거래, 노동환경, 안전보건, 반부패, 투명성, 내부통제와 감사 등이 담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해당 모형을 국내 주식 부문 성장형 투자 유니버스 380여 개 종목에 우선 적용했다.

기존 주식운용 리서치 평가 과정에서의 ESG 평가 점수를 대체,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했으며 향후 채권, 멀티운용 등에도 반영해 자산군별 특화된 ESG 평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SG 통합 전략을 수립해 국내 운용사들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 전략을 투자원칙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SG전략본부 이왕겸 본부장은 “자체 ESG 평가모형을 개발해 외부 ESG 평가사 등급에 의존한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당사의 투자철학과 운용 스타일을 ESG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재계에 ‘R(Recession·경기 침체)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주가는 연일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경제를 떠받쳐 왔던 무역수지 역시 최근 적자로 돌아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은행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나 2008년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 못지않은 ‘태풍’이 불어닥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불안감은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주요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어났지만, 글로벌 악재가 줄줄이 겹치면서 실적 둔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반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위기감을 느낀 재계는 ‘새판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그룹별로 경영 전략을 재정비하면서 정면돌파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3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재계 비상

우선 주목되는 것이 금리다. 한국은행이 최근 사상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재계의 고민 역시 깊어지고 있다. 한은은 7월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1999년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기준금리가 연 2.25%를 기록한 것 역시 201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3연속 인상’ 기록도 새로 썼다.

하지만 향후 전망이 만만치 않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8.8%)을 깨고 9.1%까지 치솟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포인트 올리는 ‘울트라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 있게 나오고 있다. 이에 대응해 한국 역시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급격한 금리 인상은 기업 경영환경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먼저 자금조달이 어려워진다. 기업의 경우 투자와 경영을 위해 자금을 융통하는데,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가 높아지면 각종 금융 비용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미 정책금리 역전 도래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금통위의 빅스텝에 따라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약 4조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은 당분간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는 긴축 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악화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의 투자마저 줄어들 경우 한국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기업들의 2분기(4~6월) 실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7월7일 나란히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흑자를 달성하면서 선방했지만 1분기까지 이어지던 실적 상승세가 꺾이면서 하반기에 대한 불안감도 공존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77조원, 영업이익은 14조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4% 늘어났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이어졌던 ‘매출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영업이익 역시 한 해 전보다 11.38% 늘어났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0.85% 떨어지면서 상승 동력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S부문(반도체)의 경우 디램(DRAM)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트(완성품) 부문 판매 부진이 실적 정체를 초래했다. 또 물가와 금리가 오르면서 가계 소득이 줄었고, 이에 따라 TV·스마트폰 등의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재계와 증권가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부문별 수익성 등락이 혼재하면서, 비슷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성장 둔화가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월18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 터(SGBAC)를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월18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 터(SGBAC)를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직 흑자이긴 한데…성장 둔화 걱정”

올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올 2분기 매출은 19조4720억원, 영업이익은 79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증가했지만,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약 19% 줄어들었다. 영업이익 역시 작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했고, 직전 분기 대비로는 58%가량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TV 판매 부진을 실적 하락 이유로 꼽는다.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TV 시청시간이 줄고, 전 세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TV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아울러 TV 가격 하락과 경쟁 심화로 마케팅·재고 정리 비용이 증가한 점도 수익성이 악화된 한 원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하반기에도 LG전자의 TV, 가전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물론 일각에서는 적자를 봤던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사업의 이익 폭이 크게 개선되면서 하반기 LG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광고·커머스 등 주요 사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2분기 실적 성장세도 둔화하기 시작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일상 회복으로 그간 누려온 비대면 수혜가 점차 줄어들면서 양사의 고성장세가 꺾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융정보분석 업체 에프앤가이드 전망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분기 매출액은 2조29억원으로 20.4%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영업이익 1900억원, 매출액 1조84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16.8%, 36.4% 늘어난 수치다.

양사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시장 추정치를 넘지는 못했다. 광고·커머스 등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수익성이 약화됐고, 검색 플랫폼 매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 금리 상승과 경기 위축 등 불확실한 매크로(거시) 환경이 핵심 사업인 광고와 커머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광고시장 둔화에 따라 올해 네이버의 검색 플랫폼 매출 추정치를 기존 3조7200억원에서 3조64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카카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플랫폼 부문인 톡비즈(광고형·거래형), 포털비즈는 종전 전망치 대비 부진한 반면, 페이·모빌리티의 호조로 2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스토리, 게임 등을 중심으로 종전 목표치에 미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정책성 투자 비용이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7월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위기 대응책에 골몰하는 기업들

철근 등 건설 원자재값 상승 여파로 올 2분기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증권사들의 실적 추정이 가능한 상장 건설사 10곳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연결재무제표 기준)은 1조1354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1.2% 늘어난 규모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국내 주택 경기 호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약화됐다. 올해 2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17조3750억원, 8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8.7% 증가해 전년 증가율(14.1%, 53.8%)을 밑돌았다.

증권 업계에서는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주택 착공과 분양이 지연되면서 상당수 건설사가 실적 쇼크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의 주택 착공 규모는 3만494가구로 1년 전(5만2407가구)보다 40% 넘게 축소됐다. 이 때문에 대우건설과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하락폭이 가장 큰 건설사는 DL이앤씨로,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2290억원) 대비 35.2% 급감했다.

LG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7월7일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모습ⓒ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7월7일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 모습ⓒ연합뉴스

재계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경영환경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사실상 비상경영에 돌입하면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삼성은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전자 계열사 사장단 25명을 한자리에 모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SK, LG 등 기업들 역시 일제히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 현안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협의했다. 현대차는 이달 중 국내에서 글로벌 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글로벌 전체 전략을 점검한다.

중소기업들은 자체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 대책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 동향 6월호’ 자료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 금리 인상, 물가·환율 상승세 등 환경적 위험 요인은 중소기업의 자체 노력만으로는 단기적으로 극복하기 어렵다”며 “정책 당국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중소기업 업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중기중앙회는 “금리가 지속해서 인상된다면 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때처럼 건실한 중소기업도 외부 요인에 의한 부도 위기에 처할 수 있고, 이는 실물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시중은행들이 이번 기준금리 인상을 계기로 중소기업에 과도하게 불리한 대출 조건을 적용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자금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 지원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 EU,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합의
- 유럽연합(EU)이 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2035년 이후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하기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합의함

▷ 전망
- EU 회원 27개국 환경부 장관들은 2035년부터 유럽에서 휘발유와 디젤 차량 판매를 중단하기로 합의함. 이는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것을 뜻함. 이번 합의는 유럽의회를 통과하면 바로 실시될 예정임. 연간 차량 생산량 1만 대 미만 중소업체에는 이번 조치 유예기간을 5년으로 둠
- 앞서 포드와 볼보 등 세계 완성차 업체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발표한 바 있음. 또한 폭스바겐도 2035년까지 유럽에서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유럽 자동차 판매 시장의 변화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생산에 발맞출 것으로 보임. 이미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음. 현대차는 2040년부터 국내에서 내연기관 차량을 완전히 판매하지 않기로 공언함.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공약으로 2035년부터 국내에서 내연기관 차량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도 했음

□ 국내 자동차 시장, SUV 전성시대. 하반기는 세단?
-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중은 52.9%(24만 3,887대)로 절반 이상을 점유함. 전년 동기 비중이었던 44.4%보다 8.5%p 성장한 수치임

▷ 전망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최근 선택은 SUV임. 여행과 레저 붐이 사회적으로 일면서 세단형 승용차보다 인기 수요가 됨
- 다만 국내 자동차 업계는 올해 하반기에 세단형 승용차 라인을 선보일 예정임. 현대차 전용 전기차 세단인 아이오닉6도 발표됨. 그랜저 7세대도 하반기 출시 예정임. 수입차 회사들은 올해 하반기 세단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국내 시장에 고급 세단으로 승부할 계획임

□ 르노코리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다년 합의안 최대 쟁점
- 르노코리아 노사가 지난 7일 오후 부산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본교섭을 열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함

▷ 전망
- 이번 르노코리아 노사 교섭 쟁점은 다년 합의였음. 사측은 매년 노사 교섭을 소모하지 말고 올해부터 3년간 매년 기본급 6만 원을 인상하고 성과급을 지급하는 대신 임단협 주기를 매년에서 다년으로 바꾸자는 안을 노조에 제시함
- 노조는 임단협 주기를 다년으로 바꾸는 것은 노동조합 활동을 무력화한다고 반대하면 기본급 월 9만 7,472원 인상과 임금피크제 폐지 등을 요구함. 향후 노동조합은 조정신청, 쟁의행위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행위에 나설 것으로 보임

□ 현대차 노사 단체교섭 진통 후 합의
-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에 진통을 겪었지만 1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함. 지난달 22일 12차 본교섭에서는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현대차지부가 교섭 결렬을 선포했음. 이후 7월 6일 교섭을 재개하고 12일 잠정합의에 이름

▷ 전망
- 2022년 현대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 8,000원(4.3%, 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경영성과급 200%+400만 원, 하반기 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 원,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 대응 특별격려 주식 20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 원 등의 내용이 담겼음
- 또한 현대차 노사는 미래 자동차 산업변화 대응을 위해 직군별 특성에 맞게 임금제도를 개선하고, 연구소 부문 인재와 R&D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직군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2023년 3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함
- 국내 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하기도 했음. 국내 공장 신설 계획을 담은 것인데, 이 합의서에 따라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생산 공장을 2023년에 착공하고 2025년 완공 및 양산체제에 돌입하기로 함. 1996년 현대차 아산 공장 신설 이후 29년 만의 국내 공장 신설임. 이에 맞춰 현대차지부는 글로벌 수준 생산효율 및 품질 확보, 공장 신설과 재편에 따른 인력 전환배치 및 투입 비율 조정 등 제반 사항 협의에 적극 노력하기로 함. 다만 회사는 정년연장, 해고자 복직, 임금피크제 등은 수용 불가를 알림. 이번 잠정합의안이 오는 19일 열릴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현대차 노사 임금 교섭은 마무리 될 전망

□ 현대차,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 현대차가 지난해의 다양한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ESG 경영 성과와 관련 정보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힘. 국내외 주요 ESG 화두로 부상한 주제들과 해당 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을 담았음. 현대차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음

□ 한국 조선업, 6월 선박 수주 세계 1위
-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16만CGT(98척)을 기록함. 한국은 256만CGT(34척·62%)를 수주해, 110만CGT(50척·27%)를 수주한 중국을 넘어 1위에 오름

▷ 전망
- 올해 상반기(1~6월) 선박 수주도 한국이 1위를 차지함. 상반기 전 세계 선박 누계 발주량은 2,148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집계됨. 한국은 994만 CGT(184척)를 수주해 전체의 46%를 차지함. 이어 중국 926만CGT(335척·43%), 일본 154만CGT(55척·7%) 순임. 올해 상반기 선박 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3,058만 CGT)보다 30% 감소해, 한국의 수주량도 112만 CGT(10%p) 줄었으나 점유율은 36%에서 46%로 10%p 증가함. 한국이 상반기 수주 실적에서 중국을 앞선 건 2018년 이후 4년 만임
- 한국이 중국을 앞선 배경은 LNG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경쟁력에 있음. 특히 한국은 올 상반기 고부가가치 선박인 14만㎥급 이상 LNG 운반선의 수주에서 강세를 보임. 전 세계 발주 89척 중 한국이 63척(71%)을 수주함.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 운임 강세로 발주가 이어진 대형 컨테이너선도 전체 발주량의 43%를 차지함. 클락슨리서치는 한국이 LNG선 분야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고, 카타르 프로젝트 등이 이어지는 만큼 하반기에도 LNG선 중심의 한국 수주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한편 수주 잔량을 기준으로 한 세계 조선소 순위에서도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이 1~4위를 차지함

□ 한국조선해양, LNG선 10척 수주
- 한국조선해양이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0척에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 수주 금액은 2조 8,690억 원
- 발주처 : 유럽 소재 선사(8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2척)
- 8척은 2026년 11월까지 인도 예정, 2척은 2026년 8월까지 인도 예정

□ 한국조선해양,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척 수주
- 한국조선해양이 11만 5,000톤(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 건조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10일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발표. 수주 금액은 2,507억 원
- 발주처 : 유럽·아프리카 소재 선사
-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 인도

▷ 전망
- 최근 두 건의 수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140척, 175억 2,00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주함. 이는 연간 목표인 174억 4,000만달러를 초과 달성(100.5%)한 수치임

□ 대한조선, 석유제품운반선 수주
- 11만 5,000 DWT(재화중량톤수)급 석유제품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발표
- 발주처 : 그리스 선사 네다마리타임(Neda Maritime)
- 2025년 1월 인도 예정

▷ 전망
-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EEDI(에너지효율설계지수) Phase 3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제작될 예정임. 대우조선 측은 “네다마리타임은 현재 대한조선에서 건조한 11만 5,000 DWT급 석유제품운반선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박의 품질에 만족감을 전하며, 기존 건조했던 선박과 동일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함.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로 올해 목표(8억 2,500달러)의 50%인 4억 3,000만달러를 달성함

□ 현대삼호중공업, 외국인 조선기술인력 양성 지원
- 목포과학대학교와 ‘글로벌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12일 체결

▷ 전망
-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유학생 비자 전환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유학생 법적 학점 인정을 위한 사내 현장실습제도 마련 △실습 공간과 기자재 지원 △유학생의 지역 우선 정착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함. 구체적으로 목포과학대학은 D2 비자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어 등을 가르치고, 현대삼호중공업에서 현장실습 등 2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5년간 E7 전문취업비자를 받아 전라남도 대불산단과 삼호산단 등에 취업하는 내용임
- 이번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선업체의 인력부족 현상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음. 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는 최근 지역 조선업체의 수주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증가로 2025년까지 전남에 9,000여 명의 조선 기능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음

□ 울산 동구, 조선업 채용박람회 개최
- 오는 14일 ‘2022 조선업 채용박람회’ 개최해 조선소에서 일할 노동자 256명을 모집하겠다고 발표

▷ 전망
- 14일 울산 현대호텔 바이라한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선 배관, 용접, 도장, 전기, 중장비 등 직종에 256명을 모집할 계획임.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업체 30곳이 참여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됨. 울산 동구 측은 “선박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사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고환율·원자재값↓. 철강업계, 실적 악화 우려
-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섬. 이에 따라 철강업계의 철광석 등 원재료 수입 비용 증가가 예상됨. 또한 열연·철근·후판 등 철강재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 단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도 우려됨

▷ 전망
- 국내 철강업계는 철광석·석탄 등 원재료 수입 시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원가 상승이 불가피함. 다만, 포스코홀딩스·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사들은 내추럴 헤지(Natural Hedge * )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대비하는 상황 *내추럴 헤지(Natural Hedge) :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로 수입대금을 결제하는 전략
- 한편 철강재 판매 가격은 하락하는 중. 포스코는 7월부터 열연 등의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하하고, 현대제철은 7월 철근 공급가를 톤당 1만 8,000원으로 인하하기로 결정. 지난해 철강업계는 철광석 가격이 톤당 200달러까지 급등하자 가격 인상분을 열연·후판 제품 등에 반영한 바 있음. 그러나 올해 철광석 가격 하락이 지속되자 철강재 판매 가격 하락 압력도 커진 상황임. 또한 고금리·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건설·가전 등의 수요 부진이 예상되자 하반기 재고가 쌓일 것을 우려해 포스코 등이 제품 가격 조정에 나선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밝힘. 이에 따라 주요 철강업계의 올해 하반기 실적 하락이 전망되는 상황

□ 포스코홀딩스, ESG 사회 부문 등급 A→B+ 하락
- 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12일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ESG 사회책임경영 부문 등급을 A등급에서 B+등급으로 1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힘.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성폭력이 노동자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에서임
- 지난달 7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재직 중인 노동자는 같은 사업장에 재직 중인 노동자 4명을 특수유사강간 및 성추행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함. 이와 관련해 포스코는 6월 28일 직·간접적 관리 책임을 물어 임원 6명에게 경고·감봉 등의 징계 처분을 내림. 또한 7월 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노동자 4명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고, 그 중 2명에게 징계면직 처분을 내려 해고한 상황

▷ 전망
- ESG 등급은 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수준이나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각 부문에 대한 개별 등급과 전체 부문을 나타내는 통합 등급이 있음. 이를 통해 ESG와 관련한 성과나 발생 가능한 위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음.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3분기 사회책임경영 부문 등급 하향에도 ESG 통합 등급은 A등급을 유지했음
- 그러나 지난 2분기 포스코 포항제철소·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 등이 반복되자 산업재해 관련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사회책임경영 부문 등급 하향에 따라 통합 등급이 A+등급에서 A등급으로 하향된 바 있음. 성폭력과 산업재해가 반복되면 ESG 통합 등급 인하 가능성도 있는 상황

□ 현대제철, 100억 원대 사내횡령 의혹에 내부 감사 착수
-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 현대제철 일부 직원들이 횡령 의혹이 제기되자 현대제철이 내부 감사 중이라고 6일 밝힘
- 앞서 블라인드 등에서는 일부 현대제철 일반직·기능직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와류방지기 등 조업용 부품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발주한 뒤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약 100억 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 이와 관련해 현대제철은 “블라인드 등에 글이 올라오기 전부터 감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아직 사실로 확인된 내용이 없는 상태”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 와류방지기 : 보일러의 원통형 압력 용기 내부에 있는 강수관 입구에 설치하는 장치. 일부 물의 흐름이 교란돼 본류와 반대 방향으로 소용돌이치는 와류로 인해 강수관 내에 기포가 흡입되는 걸 방지할 목적으로 작은 구멍을 뚫은 판 또는 관

□ 정부,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 연말까지 유예
- 국토교통부가 올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힘

▷ 전망
- 국토교통부는 올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리주체에 대한 홍보가 일부 미흡했고, 성능점검업체의 수도 부족해 기한 내 모든 관리주체가 점검을 실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힘. 이에 점검기한이 임박한 관리주체의 부담을 완화하고 성능점검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실시하는 관리주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함
-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한이 12월 31일까지 연기됨에 따라 관리주체는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함. 기한 내에 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관리주체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임

□ 누리호 기술 민간이전. KAI·한화 경쟁 예상
- 8일 항공우주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 주관 기업 선정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됨

▷ 전망
- 정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함께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할 민간기업을 선정할 예정. 이달 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을 공고한 뒤, 한국연구재단의 평가를 거쳐 9월까지 우선협상대상기관을 뽑겠다는 계획. 평가는 기술능력평가(90%)와 입찰가격평가(10%)로 이루어짐
-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 한 기업이 선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KAI는 300여 개 기업이 제작한 누리호의 부품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조립을 총괄한 바 있음. 또한 영하 200도에서 견딜 수 있는 1단 연료탱크·산화제 탱크를 제작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75톤급 액체엔진을 제작함. 이는 국내 독자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우주발사체 엔진으로 영하 180도 극저온과 3,300도 초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징이 있음. 이러한 기술력 등을 고려하면 두 기업이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 주관 기업 선정에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
-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 주관 기업에 선정되면 항우연과 공동으로 누리호를 4회 반복 발사하고, 누리호 설계·제작·발사 기술을 항우연으로부터 이전받게 됨. 한국형 발사체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 참여기업을 총괄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임. 정부가 발사 주체를 공공기관에서 민간기업으로 이전하는 만큼 향후 민간 우주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도 전망됨

□ D램 반도체 가격 2년 만에 하락
-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발표

▷ 전망
-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D램 평균 계약가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고 발표함. 분기별 D램 평균 가격이 하락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임.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전자기기 수요가 급증하며 컴퓨터·휴대전화·냉장고에 폭넓게 사용되는 D램 가격은 지난해 말 정점을 찍음.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D램 수요와 가격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됨
- 트렌드포스는 3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21%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메모리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삼성전자-월덱스와 고순도 반도체 부품 개발
- 삼성전자와 월덱스가 고순도 반도체 소모부품을 자체 개발 중. 월덱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사임

▷ 전망
- 이번 개발은 공급 안정과 비용 절감으로 늘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 개발에 성공하면 반도체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소모부품 해외 구매 의존도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 개발 중인 소모부품은 실리콘 * 웨이퍼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드는 ‘식각’ 공정에 사용됨. 식각 공정의 핵심인 * 플라스마를 고르게 분사하는 ‘전극’, 전극을 고정하는 ‘아우터’, 실리콘 웨이퍼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플라스마를 정확한 위치에 모으는 ‘포커스링’ 등. 현재 삼성전자는 상당수의 식각 장비와 소모품 등을 해외 업체에서 수입해 사용 중
*웨이퍼: 반도체를 만드는 토대가 되는 얇은 판을 의미한다. 웨이퍼 표면은 반도체의 정밀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도로 평탄해야 함
*플라스마: 매우 높은 온도에서 전하를 띤 입자들이 기체처럼 섞여 있는 상태. 고체·액체·기체 이외에 ‘제4의 물질 상태’로 불림

□ 박윤규 2차관, 3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 개최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의 개최로 ‘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가 7일 열림. 간담회 주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LG·삼성·네이버·카카오·KT·SKT 등 주요 디지털 기업, 민간 디지털 교육기관, 한국컴퓨터교육학회 등 학계가 참여

▷ 전망
- 이날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4대 추진 방향을 밝힘. ▲민관 역량을 총집결한 인재 양성 구축 ▲대학을 첨단디지털산업 인재 양성 전진기지로 재편 ▲초·중·고 교육 개편 등 미래 세대 디지털 역량 강화 ▲인재 양성-유지-유치의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등임
- 이를 위해 박윤규 2차관은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를 9월 발족할 것이라고 밝힘.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로, 공동 일자리 박람회 개최, 교육과정 개발, 기업 인턴십 지원 등을 이행할 계획
-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은 “44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 교육과정 운영 기관들이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것”이라며 “2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채용으로 연결되는 게 목표”라고 밝힘. 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등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들에 인센티브 우선 제공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

□ 반도체·디스플레이 1위 기업 경기도에 연구개발센터 설립 예정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의 반도체 연구시설이 경기도에 설립될 예정

▷ 전망
- 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이사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차세대 첨단 반도체 장비 개발 연구개발센터 투자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임
- 경기도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반도체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경기도는 2019년 일본 수출규제를 기점으로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유치를 추진해옴. 이번 연구소가 설립되면 경기도에는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의 연구소가 들어서게 됨. 현재 경기도에는 네덜란드 ASML, 미국 램리서치, 일본 동경일렉트론 등의 연구소가 설립돼 있음

□ 5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억 대 미만으로 감소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 대 미만으로 떨어짐

▷ 전망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 대를 넘지 못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최근 10년으로 보면 역대 두 번째임. 5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9,600만대로, 전월보다 4%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수치.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반도체 부품난, 인플레이션, 중국의 경기 둔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판매 감소 추세는 올여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 그러나 중국 시장 정상화와 새로운 모델 출시(갤럭시 폴드 시리즈, 아이폰 14) 등으로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판매 수준이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 OLED TV 글로벌 출시 확대
- 삼성전자가 OLED TV를 이달 중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에 차례대로 판매할 예정

▷전망
- 지난 3월 북미와 유럽 일부 국가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 출시한 것. 오는 9월에는 중남미와 중동까지 판매국을 확장할 예정. 세계 시장에서 OLED TV 수요는 증가 추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을 역대 최대(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다만, 삼성전자가 OLED TV의 글로벌 시장 판매를 늘리고 있으나, 공격적인 영업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 생산 시설 한계 등으로 생산·공급량을 대폭 늘리기 어렵기 때문. 삼성전자는 점진적으로 출시국가를 늘려갈 계획

□ 삼성디스플레이,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 삼성디스플레이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7일 발간.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최근 1년간의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의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김

▷ 세부 내용
- 삼성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저감 효율 구체화를 위해 사업장 배출 계수 개발을 진행하여 감축 현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힘. 또한 “2021년에는 한국형 RE100 제도 시행에 따라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일부 전환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함
-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에 창출한 지속가능경영 가치(KPMG ‘True Value’ 기준)는 약 4조 3,723억 원으로, 2020년 2조 195억 원 대비 2배 넘게 상승. 각종 재난과 재해로 인한 비상 상황에서 경영 정상화를 빠르게 이룰 수 있도록 하는 * ‘BCMS’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획득도 주요 성과로 꼽음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사업연속성관리체계): 기업이 위기 상황에서도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신속한 복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는 관리시스템

□ 주간 제품별 주유소 판매가격(7월 1주 기준, 출처 페트로넷)
- 보통휘발유 2,116.8원/ℓ (전주 대비 -20.9원/ℓ)
- 자동차용 경유 2,150.4원/ℓ (전주 대비 -7.8원/ℓ)
- 실내등유 1,690.9원/ℓ (전주 대비 +18.7원/ℓ)

□ 국제 유가 동향(7월 1주 기준, 출처 페트로넷)
- Brent(브렌트유) 105.40$/bbl (전주 대비 -9.75$/bbl)
- WTI(서부텍사스유) 100.25$/bbl (전주 대비 -8.81$/bbl)
- Dubai(두바이유) 104.84$/bbl (전주 대비 -6.60$/bbl)
- Oman(오만유) 104.93$/bbl (전주 대비 -6.53$/bbl)

▷ 전망
- 7월 1주에는 국내·국제 유가가 모두 하락세를 보임. 국내 유가가 하락한 이유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폭 확대가 원인이라는 것이 중론. 자영업자들이 주유소에서 유류세 인하가 적용된 기름을 팔기 시작했기 때문임. 유류세 인하를 반영하는 주유소가 더 늘어나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 오름세는 멈출 가능성 있음
- 국제 유가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달러 강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할 수 있음. 최근 중국 마카오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모든 카지노 매장을 일주일간 봉쇄한다고 밝힌 바 있음. 중국은 세계 최대 수준의 원유 수입국으로 꼽히기에 중국의 상황이 유가에 영향을 미침. 또한 달러의 가치가 계속 높아져 달러가 아닌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원유 구매 비용 증가를 우려하고 있음

알루미늄 식품 증기선 시장 역학 분석 2022 – Supor, Royalstar, Cooker King, Asd

알루미늄 식품 찜기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 보고서는 정의, 개요, 규모 분석, 시장 점유율 분석, 유형별 분석 데이터, 응용 프로그램, 양적 및 정성적 분석, 주요 업체 및 지역 그래프를 제공합니다.

2022년부터 2029년까지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 연구는 가장 최근의 시장 개발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조사에 중점을 둡니다. Global Market Vision의 목표는 고객이 개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포괄적인 시장 설명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심층적이고 유능한 분석을 기반으로 알루미늄 식품 찜기은 2022-2029년에 대한 예측을 제시합니다. 시장 동인, 기회, 한계 및 문제를 다룹니다. 이 연구는 비즈니스 분석가가 글로벌 및 지역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이벤트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는 물론 고성장 영역 식별, 세분화 및 지역 분석을 제공합니다.

Global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주요 업체는 시장에서의 역할과 향후 전략을 이해하기 위해 보고서에 요약됩니다. 수많은 마케팅 채널과 전략이 예측 기간에 번창할 가능성이 높으며 독자가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공식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보고서에 지정되었습니다.

생산, 가격, 수익(가치) 및 다음을 포함한 각 제조업체를 포함한 TOP 제조업체의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 경쟁:

Supor, Royalstar, Cooker King, ASD, WMF, MAXCook, Deslon, Joyoung, Momscook, Debo, Midea, Anolon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의 다양한 제품 부문과 최종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부문을 연구합니다. 관련 소스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축적하여 보고서는 시장의 개별 세그먼트의 성장을 평가합니다. 또한 보고서에서 시장 규모와 각 부문의 성장률을 고려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요 지리적 부문을 고려하고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모든 유리한 조건에 대해 설명합니다.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 세분화:

유형별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 기타

신청별

지역별

  • 북미(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
  • 유럽(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탈리아 및 기타 유럽 국가)
  • 아시아 태평양(중국, 일본,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및 호주)
  • S 미국 OUTH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남미 지역)
  • 중동 및 아프리카(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남아프리카 및 기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보고는 시장의 주요 측면을 제공하는 제품 유형,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어 및 지역을 포함한 세그먼트 및 하위 세그먼트에 대한 간결한 개요를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는 COVID-19 팬데믹 성능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현재 시장을 제공하고 심층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보고서는 시장 역학,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 및 시장의 영향을 받는 글로벌 공급망의 흐름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보고 목표에 대한 이러한 중요한 통찰력은 고객이 현재 및 미래 시장 상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평가하기 위해 투자 시장에서 비즈니스 결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력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 연구에서 답변된 주요 질문

  • 알루미늄 식품 찜기의 글로벌 생산, 생산 가치, 소비, 소비 가치는 무엇입니까?
    •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의 글로벌 주요 제조업체는 누구입니까? 그들의 운영 상황은 어떻습니까?
    • 알루미늄 식품 찜기의 종류와 용도는? 각 유형 및 응용 프로그램의 시장 점유율 값은 무엇입니까?
    • 알루미늄 식품 찜기의 상류 원료 및 제조 장비는 무엇입니까? 알루미늄 식품 찜기의 제조 공정은 무엇입니까?
    •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에 대한 경제적 영향 및 시장의 발전 추세.
    • 2028년 시장 규모와 성장률은 어떻게 될까요?
    •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은 무엇입니까?
    •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장 동향은 무엇입니까?
    • 시장 성장에 대한 도전은 무엇입니까?
    • 시장의 공급업체가 직면한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 기회와 위협은 무엇입니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 보고서 하이라이트

시장 규모: 2022-2029년 기간의 정확한 시장 규모 및 CAGR 예측

시장 침투: Global 알루미늄 식품 찜기 Market의 최고 기업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철저한 정보. 이 보고서는 제품 전망을 기반으로 시장을 분석합니다. 제품 유형, 대상 소비자, 유통 채널 및 지역.

제품 개발/혁신: 다가오는 제품, 연구 및 개발 활동,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에서의 제품 출시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

시장 개발: 수익성 있는 신흥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 이 보고서는 다양한 유형의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에 대한 시장을 분석합니다.

시장 다각화 : 제품, 미개척 지역, 최근 개발 및 Global 알루미늄 식품 찜기 시장에 대한 투자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

경쟁 평가 : 글로벌 경쟁 시나리오를 이해하기 위해 글로벌 알루미늄 식품 찜기 마켓을 운영하는 주요 플레이어에 대한 심층 평가가 제공됩니다.

또한 고객에게 전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하고 중요한 통계 및 통찰력이 포함된 언급된 표와 그림이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요구 사항이 있는 경우 알려 주시면 맞춤형 가격으로 보고서를 제공하겠습니다.

글로벌 시장 비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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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마음 졸이는 영끌족. '하우스푸어' 그림자 '스멀스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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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집값 하락이 곳곳에서 현실화하면서 집을 보유한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하우스푸어'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장 집값 폭락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상당 기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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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이 부족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등을 끌어모아 주택을 구입한 20~30대 '영끌족'의 경우 금리 인상으로 원리금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집값까지 계속해서 떨어지면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 월급의 상당 부분을 대출 원리금 갚는데 써야 하는 '집 때문에 가난한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아파트 거래 '뚝', 매맷값도 하락세. 영끌족 불안하게 하는 위험 신호들

13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우스푸어 재현을 걱정하게 만드는 위험 신호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우선 심각성을 더해 가는 '거래절벽' 현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5만5987건으로, 200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적었다. 전국 집값을 주도하는 서울도 심각하긴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7917건으로 지난해(2만5159건)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1만건 밑으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아파트 매맷값 하락도 지속되고 있다. 7월 첫째주(4일) 기준으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9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에서도 6주째 아파트 매맷값이 떨어졌다.

매수심리도 꽁꽁 얼어붙었다. 전국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가격 분석의 가능성과 한계 한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7주째, 서울이 9주째 하락했다. 집을 내놔도 팔리지 않아 이사를 못하는 집주인들의 아우성이 일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약 3년 만에 집값 하락 예상이 우세한 설문 조사 결과도 나왔다. 부동산R114가 지난달 7~20일 약 2주 동안 전국 2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하반기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상승을 전망한 비율은 24%에 그쳤다. 하락 전망이 상승 전망을 앞지른 것은 2019년 상반기 조사 이후 약 3년 만이다.

여기에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가 도래한 만큼 앞으로도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금리가 큰 폭으로 혹은 상당 기간 인상된다면 2010년대 초반에 발생한 '하우스푸어' 현상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꼿꼿하게 상승세를 이어가던 강남3구 아파트값도 꺾이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엘스, 파크리오, 리센츠 등 잠실 대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고, 최고가보다 3억원 이상 하락한 거래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공인중개사의 모습. [email protected]

◆신규 수요자 진입 문턱 낮추기 등 하우스푸어 대책 필요 지적

정부는 집값 전망에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적어도 당분간 집값이 크게 오를 일은 없다고 보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향후 집값과 관련해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는 시기이므로 당분간 평균 가격 전체가 대폭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정밀한 정책을 쓸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장관은 이전에도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양극화 대응 방안을 거론한 바 있다. 다만, 청년과 무주택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방식에 국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존 주택 소유자의 자산가치 하락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하우스푸어 방지책'이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의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지역을 기준으로는 지방보다 서울의 주택이, 유형별로는 단독주택보다는 아파트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주택공급이 늘면 주택의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대출규제를 완화하면 서울지역 아파트의 자산가치는 상승하고 지방 아파트의 자산가치는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극심한 경제 위기가 오지 않는 이상 집값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현재로선 집값의 급락 가능성이 낮지만 만약에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경우 하우스푸어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매수심리 위축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대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신규 수요자의 진입 문턱을 낮춰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최대 80%까지 완화되고 대출 한도액도 기존 4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라간다. 신규 수요자의 주택 구매의 길을 터주는 정책으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밝혔던 양극화 완화 대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기존 주택 가격 급락에 따른 하우스푸어 양산을 막을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금리 상승기에 금융 완화 정책을 쓰는 데 제약이 있는 만큼 하우스푸어를 인위적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이나 거시경제 변수 조정 시기에는 정책 효과가 굉장히 제한적"이라면서 "결과적으로 시장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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