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훈련 과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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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 Reaction Sensor를 통한 3D 움직임 분석
이미지출저 https://www.youtube.com/watch?v=W8Ig3Z73Gfc

올림픽 훈련 과정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이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여러 국가들의 외교 보이콧 선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무관중 경기 진행 등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시끄러운 외부 상황 속에서도 각국 운동 선수들은 묵묵히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올림픽 정신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과학 원리가 동원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훌쩍 다가온 인류의 메가 이벤트, 올림픽에 담긴 화학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개막 D-1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성화봉 ‘비양’을 공개하였습니다. 은색의 ‘성화 올림픽 훈련 과정 케이스’는 얼음을, 붉은색의 ‘성화 연소통’은 불을 상징하는데 ‘높이 날아오르다’라는 뜻의 비양은 수소연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량이 ‘0’입니다.

또한 세계 최초 탄소섬유 성화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800℃의 고온에서 견디는 내화성을 지니면서 가볍고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이를 위해 중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인 시노펙社의 연구팀이 3개월간 매달렸고, 마침내 탄소섬유와 폴리실라잔 수지의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성화에서 불꽃이 피어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탄소섬유는 마찰과 충격에 강하면서도 가벼워 선수들의 경기복과 장비에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강한 충격이나 마찰에 노출되기 쉽고 분초를 다투는 초박빙의 스포츠 세계에서 기록을 단축하는 효자 역할을 합니다.

동계 종목에서는 대표적으로 봅슬레이의 썰매가 있습니다. 봅슬레이는 최고 시속이 150km까지 달하는 엄청난 속도를 내며 규정 상 선수와 썰매의 무게가 4인승 기준 630kg을 넘으면 안 되기 때문에, 철보다 10배 이상 단단하면서도 무게는 1/4에 불과한 탄소섬유가 제격입니다. 중국은 원래 봅슬레이 썰매를 수입해왔는데 이번에는 자체 개발해 제작한 썰매로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탄소섬유가 우주, 항공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CALT)의 도움이 컸다고 하네요.

최상의 얼음을 위해 약산성 물, 250번 쌓아 얼리기

김연아 선수가 본경기 전 리허설 때 빙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여러 동작과 함께 빙판을 가로지르던 모습, 기억하시나요? 얇은 스케이트 날로 얼음 위를 누비는 빙상 종목에서 빙질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때문에 모든 경기의 빙질을 총괄하는 얼음 전문가, 아이스 테크니션이 있어 경기 내내 최상의 얼음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라고 할 만큼 매우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데요, 우선 경기장 얼음을 만들 땐 물을 얇게 뿌려 0.2mm로 얼려 상태를 확인하고 그 위에 또 얇게 적층하는 과정을 250번 이상 반복해 완성합니다.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얼리면 산소가 많아져 얼음 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pH 5.6~6.0의 약산성 물을 사용하는데 알칼리성 물에는 산소가 풍부해 공기층이 많아 얼음이 고르지 않게 얼기 때문입니다. 이때 일반 수돗물(pH 7.0)을 약산성화 시키기 위해 RO 시스템(Reverse Osmosis, 역삼투법) 을 이용한 화학 반응을 거치게 되는데요, 삼투와 반대되는 개념인 역삼투법은 용질의 농도가 큰 쪽에서 작은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으로 보통 물을 정수할 때 사용합니다. 역삼투법을 거치면 물에 용해되어 있던 염소 등 미네랄 성분이 걸러지면서 약산성을 띄게 됩니다.

얼음의 상태는 물의 산도, 온도뿐만 아니라 관람객 수와 경기장 바깥의 온도, 출입문 개폐율까지 치밀하게 계산하는데요, 관람객이 내뿜는 열기와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가 빙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정수기에 쓰이는 역삼투압의 원리가 더 궁금하다면?

정수기 원리로 노벨상을 받았다? 반트호프의 법칙

안녕하세요, 한화토탈 블로그 지기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물! 깨끗한 물을 필요할 때 언제든 마시고,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사실 큰 축복인데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올림픽은 과학적으로 설계된 훈련에서부터 시작된다

0.001초 차이로 승부가 달라지는 썰매 종목은 달리면서 출발하는 도약 구간이 경기의 관건인데요, 빠른 시간에 폭발적인 힘을 내는 썰매 종목 선수들의 하체는 단거리 육상 선수와 비슷합니다. 대한민국에 썰매 종목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안겨준 윤성빈 선수의 강철 같은 기량 뒤에는 과학적인 훈련법의 도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을 이루는 근섬유에는 적근과 백근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적근은 산소를 수송하는 모세혈관과 산소를 저장하는 미오글로빈*이 잘 발달되어 있어 붉은색을 띠는데 지구력을 요하는 유산소성 장거리 운동을 할 때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백근은 상대적으로 이 비율이 적어 흰색을 띠며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무산소성 운동에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사람마다 적근과 백근의 구성 비율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데 적근이 잘 발달하면 지근 타입, 백근이 잘 발달하면 속근 타입이라고 합니다. 같은 훈련을 하더라도 지근형 선수는 속근형 선수에 비해 피로감을 크게 느끼면서 근육 생성도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속근 타입의 경우는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지근 타입은 운동 강도를 70~90%가량으로 낮추고 운동 횟수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평창올림픽 당시 전문 연구팀은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대표팀을 대상으로 속근과 지근 구성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ACTN3’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PCR 기법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유전자형을 파악해 지근형과 속근형에 따라 맞춤형 트레이닝을 시킨 것이지요.

* 단일염기다형성: 인간의 유전체를 구성하는 30억 개의 염기서열 중 개인의 편차를 나타내는 한 개 또는 수십 개의 염기변이. 이로 인해 외모와 체질, 성격, 약물 반응성 등에 차이가 생김.

선수들의 유전자 분석이 가능했던 PCR 기법이 궁금하다면?

눈물 찔끔, 코로나19 PCR 검사에 담긴 원리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임을 안내드립니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눈물 찔끔나는 매움을 견디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기다려본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전세계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의 최민정·황대헌 선수, 피겨스케이팅의 유영·김예림·차준환 선수, 스켈레톤의 정승기 선수, 매스스타트의 정재원 선수 등 많은 기대주들이 출전해 베이징의 라이징 스타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평창 올림픽에 이어 2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컬링 ‘팀 킴’ 선수들의 반가운 출전 소식도 들려왔는데요,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열띤 응원과 함성으로 들썩일 것 같아 벌써 기대가 됩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높이 날아오를 대한민국 선수단의 스포츠 정신을 한화토탈 블로그지기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포스테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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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을 대표하는 종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스케이트 종목과 썰매 종목이 먼저 떠오르네요! 이 종목들은 각각 세 가지의 세부 종목으로 나뉘는데, 스케이트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썰매 종목은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종목에서 어떠한 과학적 원리가 적용되고,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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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종목 속의 과학

스피드스케이팅은 둘레가 400m인 타원 트랙에서 진행하는 스케이트 종목으로, 상대를 견제하는 전술보다는 정확한 자세와 강한 스퍼트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스피드스케이팅의 스케이트화는 몸이 앞으로 이동할 때 스케이트화의 뒷굽에서 날이 분리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선수의 발이 빙판에서 떨어져 스텝을 옮길 때에도 스케이트 날은 그대로 빙판에 붙어있게 되는 것이죠. 이때 ‘탁(Clap), 탁’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클랩(Clap) 스케이트’라고도 불립니다. 발을 떼어도 얼음판에 스케이트 날이 붙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바닥을 딛고 힘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로도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스케이트화는 쇼트트랙 스케이트화보다 더 날렵하고 발목 부분이 낮아 활동성이 좋습니다. 1997년 클랩 스케이트가 도입되면서 그 해에 모든 세계 신기록이 다 바뀌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혁명적인 스케이트입니다.

다음으로, 쇼트트랙은 둘레가 111.12m인 타원 트랙에서 진행하는 스케이트 종목입니다. 전체 코스에서 곡선구간이 약 48%를 차지하고, 곡선구간 전후에 일정부분 곡선 주행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무려 70~90% 정도를 곡선으로 달려야 합니다. 따라서 쇼트트랙에서는 코너링이 매우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경기 중에 선수들이 거의 누워서 경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쇼트트랙 스케이트화를 설계할 때도 코너를 돌 때 밖으로 나가려는 원심력을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중점적으로 고안합니다. 먼저, 날의 중심은 밑창의 가운데가 아닌 안쪽에 부착되어 있고, 날을 미세하게 휘어 놓아 몸이 얼음에 붙을 정도로 누워도 넘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날의 위치는 곡선구간을 쉽게 돌기 위해 중심선에서 왼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날을 바닥 쪽으로 살짝 볼록하게 만들어 좁은 반경의 곡선을 돌고 나서도 바로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만듭니다. 힘이 정확하게 전달되게 하기 위해 선수들의 발에 꼭 맞는 크기로 제작되고 곡선 구간 중 발목이 얼음판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부츠가 발목 전체를 덮습니다.

마지막으로, 피겨 스케이팅은 속도를 겨루는 다른 두 스케이트 종목과 달리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판 위를 활주하며 여러 가지 동작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율동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종목입니다. 따라서 점프, 스핀, 스텝과 같은 기술들이 많이 쓰이고 스케이트화 또한 이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스케이트화 앞쪽에는 아예 날이 없고 톱니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토(Toe)’라고 합니다. 이는 얼음을 딛고 뛰어오르거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스케이트화를 뒤집어 보면 날의 바닥이 평평하지 않고 양쪽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솟아 있는데, 이 날카로운 부분을 에지(Edge)하고 합니다. 이는 얼음을 파내어 균형을 맞추거나 강력한 도약을 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점프와 착지 시의 안정감을 위해 날은 약 4~5mm 정도로 두꺼운 편이죠.

썰매 종목 속의 과학

봅슬레이는 산 경사면에 설치된 얼음 코스를 브레이크와 핸들이 장착된 강철제의 썰매를 타고 가능한 한 빨리 활주해서 내려오는 경기입니다.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만큼 빠른 스타트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썰매 자체의 무게는 최소화하고 선수들은 마찰이 큰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을 신어 썰매를 빠르게 밀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썰매가 받는 항력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항공역학적으로 디자인하고 날의 표면은 부드럽게 다듬어 마찰을 줄입니다. 선수들 또한 머리를 푹 숙여 항력을 최소화합니다. 커브를 돌 때는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최단 거리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높은 벽을 타고 커브를 돌면 속도는 빠르지만 이동 거리가 길어지면서 최종 주행시간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낮은 벽을 타고 커브를 돌면 이동거리는 짧지만 원심력이 줄어 속도는 느려집니다. 봅슬레이는 4개의 날 중에 전방의 두 개의 날을 손잡이로 좌우 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와 거리를 올림픽 훈련 과정 올림픽 훈련 과정 모두 고려하여 최적의 운전을 하는 것이 승패를 가르게 됩니다. 봅슬레이의 트랙 아래에는 콘크리트 트랙과 냉각파이프를 설치합니다. 따라서 얼음 표면의 상태를 냉각 정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결승선에 다다르기 전 100m 정도는 썰매의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약간 위로 경사지게 만들며, 벽의 높이는 50cm 이상 세워 봅슬레이가 튕겨나가는 걸 방지합니다.

스켈레톤도 기본적인 원리는 봅슬레이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혼자 진행하고 엎드린 자세로 머리부터 내려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스타트할 때 스파이크가 달린 신발을 신는 것도 똑같으나 썰매에 탑승할 때 순간적으로 타야 하기 때문에 속도가 줄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날은 2개이며 봅슬레이처럼 별도의 조정 장치와 브레이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깨와 다리의 이동을 통한 몸의 무게중심 변화로만 방향을 조정해야 하는 것이죠. 스켈레톤은 엎드려 타야 한다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턱 보호 기능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헬멧을 착용합니다.

루지는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썰매에 뒤로 누운 채 다리부터 내려가기 때문에 스파이크를 신고 뛰어가는 스타트 과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시작할 때 반동을 주고 양손으로 얼음 바닥을 계속 밀어주는 방법으로 초기 속도를 높입니다. 루지도 스켈레톤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조정 장치와 브레이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죽 고삐를 당기거나 몸의 무게중심 변화로 방향을 조정해야 합니다. 누워서 진행하여 항력이 제일 적기 때문에 세 종목 중 최고 속도가 가장 높은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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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유태형 단일계열 17학번(알리미 23기)

기획 특집 Ⅱ · 2018 평창, 그리고 차세대 훈련장비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이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국제적인 동계스포츠의 축제를 넘어, 참여국들 간의 치열한 과학기술 격전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만큼 이제는 과학기술의 도움 없이는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 것이 힘들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2018 평창올림픽을 위해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어떤 훈련들을 하고 있을까요?

가상현실에서의 시뮬레이션, VR training



VR장비를 이용한 루지종목 훈련 모습
이미지출저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19707

21세기 스포츠과학 최첨단 훈련장비의 선두주자는 VR training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루지 종목은 변변한 훈련장소가 없어 아스팔트에서 바퀴 달린 썰매를 타는 등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훈련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이제는 날씨, 장소의 제약 없이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행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VR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컴퓨터 등이 올림픽 훈련 과정 만든 가상 환경에 우리가 직접 들어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이런 가상현실의 인터렉티브한 특성을 위해서 흔히 HMD(Head Mounted Display)를 이용하는데요, 머리에 착용하면 시야 내에서의 현실 세계를 없애고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HMD는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기 위해 볼록 렌즈를 통한 평행법을 이용하여 사물 뒤로 초점을 이동시킵니다.

어릴 적 입체 그림을 보기 위해 넋 놓고 초점을 멀리 이동시키는 원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눈이 사물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좌안과 우안이 양안 시차를 가지고 서로 일치하지 않는 상을 보여주기 때문인데요, HMD도 이 점을 이용하여 양쪽 눈에 다른 화면이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VR에는 트래킹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머리, 손, 발 등의 동작을 인식하여 화면이 돌아가게 하고, 가상세계에 반영시켜주면서 가상적인 환경에 직접 들어와 있는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최적의 자세를 분석하는, 3D 프린팅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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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을 통한 스키점프 자세 분석
이미지출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26274

피겨 스케이팅과 함께 동계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종목은 바로 스키점프입니다. 이 스키점프 종목의 발전에는 3D 프린팅 기술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키점프 훈련 중에는 실제로 선수들의 공중자세를 3차원으로 정밀 촬영하여 이를 3D프린터로 1/4크기 모형을 만든 뒤, 최적의 자세를 분석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허리의 각도, 다리를 벌린 정도 등을 달리하여 측정하면, 비거리를 최대로 할 수 있는 최적의 자세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3D 프린팅의 대표적인 형태인 첨가형 프린팅기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프린팅에 앞서, 먼저 컴퓨터 지원 설계(Computer-aided design, CAD)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여 3D 모델을 디자인하여 인쇄기에 제공합니다. 그러면 재료(합성수지)가 들어있는 노즐은 좌우로 움직이고, 제작단(물체가 프린팅 되는 장소)은 앞뒤로 움직이며 한 단면을 완성합니다. 그 뒤, 제작단이 0.1mm정도 내려가 다음 단면을 그 위에 만들고 이런 단면이 점점 쌓이며 3차원 입체적인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움직임을 분석하여 자세를 교정하는, 지면 반력 측정기(G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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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 Reaction Sensor를 통한 3D 움직임 분석
이미지출저 https://www.youtube.com/watch?v=W8Ig3Z73Gfc

마지막으로 소개할 훈련 기술은 지면 반력 측정기(Ground reaction force-GRF)입니다. GRF는 누르는 힘을 측정하는 장비로서, 전후 상하 좌우의 움직임을 모두 분석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이 측정기 위에서 수차례 연습한 자세를 시연해 보면서 최적의 자세를 찾기 위한 훈련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GRF는 크게 두 가지 측정방식으로 나뉘는 데요, 지면에 설치된 압전 소자에 의해 형성되는 전압의 크기로 힘을 측정하는 ‘압전 방식(piezoelectric)’과 힘이 가해지면 sensor내부에 물리적인 변형(strain)이 가해지고, 그 변형 정도를 이용하여 힘을 측정하는 ‘스트레인 게이지방식(Strain Gauge)’이 있습니다. 2차원 발바닥 곳곳에 부착된 센서가 3차원적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하며 선수의 자세가 바르게 교정되도록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런 GRF는 장미란 선수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쥐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불리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문제헌 박사는 “스포츠과학은 메달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메달의 올림픽 훈련 과정 색깔은 바꿀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20세기 냉전 시대의 국가와 체제의 우월성을 경쟁하는 올림픽과는 달리, 스포츠과학의 발전 아래 동계올림픽은 우리에게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내년 초 남자 스키점프 결승전 경기를 관람하러 가는데요,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더 향상된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화이팅!

문제헌 박사의 말씀 인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03/0200000000AKR201607030149000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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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서재민 생명과학과 17학번(알리미 23기)

기획 특집 Ⅲ · 최신 IT기술로 평창올림픽 백 배 즐기기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떻게 올림픽을 즐겨 오셨나요? 관중들의 함성소리,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선수들의 포효, 그리고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지는 애국가.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이런 감동 넘치는 올림픽의 분위기를 훨씬 더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평창 올림픽만의 IT 기술은 무엇인지, 또 어떤 원리인지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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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길 찾기 서비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평창 올림픽 경기장. 그 가운데, 어떤 외국인이 당신을 찾아와 “B9 좌석이 어디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인파에 가려 현재 위치도 파악하기 어렵고 유창한 영어가 필요한 지금! 당신에게 ‘증강현실 길 찾기’ 기능이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이를 위해, 평창 올림픽에서는 ‘실시간 AR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포켓몬고를 흔히 들었던 우리에게, AR은 상당히 친숙한 IT 기술입니다. 그런데 이 기술이 어떤 원리인지 다들 아시나요? 여러분이 AR 기술을 고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우선, GPS 기술이 있어야겠죠? 그래야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러분이 어떤 방향을 보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기울기 및 중력 감지 센서가 필요할 거예요. 이제 배경 파악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위치와 방향을 알았으니 여러분 주변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또 그 건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이 수많은 정보들을 스마트폰에 미리 저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여러분의 위치와 방향이 바뀔 때마다 새로 수신한다면 충분히 가능할거예요!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허상이 아닌 실상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 이 기술 덕분에 평창 올림픽에 초대된 수많은 세계인들이 편하게 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네요!

강릉 월화 거리 & IoT Technology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평창과 그 주변 지역으로 몰리는 사람들. 올림픽 경기만 즐기고 가기에는 뭔가가 아쉽습니다. 강원도에 왔으니, 강원도의 대표 음식들, 그리고 명소 정도는 들러줘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혹시 ‘차가 막히지 않을까’, ‘맛집에 이미 사람이 붐비고 있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서시나요? 이를 위해, 강릉에서는 ‘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기기’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IoT? 낯선 이름이지만 사실 우리에게 친숙한 기술입니다.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의 대기시간을 보여주는 무인기기, 그리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보여주는 내비게이션. 이 모두가 IoT 기술을 활용한 사례입니다! 그러면 이제 IoT에 대해 알아볼까요?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인간의 개입 없이 사물 간의 정보 통신이 이뤄지는 기술인데요,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이 기술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는 바로 ‘대화’입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우선 사물과 사물이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누구인지 묻는 ‘인식’이 필요하겠죠. 따라서,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과 같이 ‘IP 주소’가 있어야 할 겁니다. 이제 대화를 해볼까요? 자신의 경험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또 이를 토대로 답하는 과정이 있을 텐데요, 이를 위해서는 주변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필요할 겁니다. 인간의 촉각, 시각 나아가서 후각 미각의 역할을 대신하는 거죠! 사물 간의 대화라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IoT 기술로 원활히 대화하는 무인기기 덕분에 평창을 찾은 많은 여행객들이 강원도를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을 올림픽 훈련 과정 거예요!

세계 최초 5G 올림픽

사실 위에 소개된 기술들은 엄청나게 빠른 인터넷 속도가 보장되지 않으면 사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5G(5th Generation)’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들은 4G에 대해 들어 봤을 거예요. 그렇다면 5G는 4G에 비해 얼마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지 그리고 또 어떤 차이가 이를 가능케 하는지 여러분 모두 궁금하지 않나요? 5G와 4G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주파수’입니다! 4G는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반면, 5G는 28GHz의 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데요. 이 차이가 엄청나게 다른 인터넷 속도 차이를 이끌어 낸다고 해요. 5G는 얼마나 빠른 걸까요? 5G의 다운로드 속도는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에 비해 70배 이상 빠르고, 일반적인 LTE에 비해선 280배 빠르다고 해요. 쉽게 말해서, 1Gb짜리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다운 받을 수 있다는 거죠. 빠른 정보 통신이 보장된다면, 시속 500km로 달리는 고속 열차에서의 정보 송수신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자율주행자동차를 포함한 AR 그리고 IoT같은 최신 IT 기술의 상용화가 더 앞당겨지게 되는 거죠! 5G 기술이 도입된 평창 올림픽에서는,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들의 시야를 관중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되고 88 올림픽보다 28배 선명한 4k UHD 화질의 대형 스크린을 통한 중계화면이 제공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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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이호준 화학과 16학번(알리미 22기)

올림픽 훈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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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팀코리아 NFT’를 25일 공개한다.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 팀코리아 NFT’를 25일 공개한다.

메달리스트 김아랑, 곽윤기 등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NFT가 출시된다.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올림픽 팀코리아 NFT’를 발행한다.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과정 및 성과를 담은 베이징올림픽 팀코리아 NFT는 PFP NFT, 디지털 3D 큐브 카드, 디지털 피규어, 디지털 아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NFT는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남자 쇼트트랙 곽윤기, 여자 컬링 대표팀 김선영 등 2022 동계올림픽 6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에 참가하는 6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1시 공식 홈페이지(www.sportsnft.kr)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NFT 사업을 통해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및 스포츠 자산을 디지털 콘텐츠로 생성해 부가가치를 형성하고, 판매수익을 창출해 체육진흥 및 체육회 사업에 필요한 자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NFT 발행은 대한체육회의 첫 NFT 사업으로 지난 7일 ㈜핏어스와 사업 대행 계약을 통해 진행했으며, 법무법인 율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NFT사업을 지원하도록 했다.

팀코리아 NFT 사업자 ㈜핏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NFT 공식 런칭에 앞서 에어드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핏어스 송태건 대표는 "이번 베이징올림픽 팀코리아 NFT 사업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보상형 운동챌린지 플랫폼 300피트를 기반으로 게임, K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웹3.0 시대를 이끌겠다. 또한 이번 올림픽을 기점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인들의 NFT사업 성공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훈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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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의 부진한 성과, 지난 5년간 추진된 스포츠정책은 실패인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고도 개막 직전까지 그 운명이 불투명했던 2020 도쿄 올림픽이 지난 8월 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결과론적으로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마무리하였으며, 특히 우리 국민에게는 즐거움과 감동, 그리고 아쉬움을 느끼게 해준 16일 간의 대장정이었다. 총 29개 종목에 232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참가한 이번 도쿄올림픽은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을 비롯하여 ‘4강 신화’의 여자 배구, 예상치 못했던 전웅태의 근대5종에서의 사상 첫 메달과 높이뛰기 우상혁의 한국 신기록 등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줬던 순간이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기준 종합 16위(금-6개, 은-4개, 동-10개)를 기록하며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가장 낮은 순위표를 받았으나, 결과와 상관없이 상대방 선수를 일으켜 세워주고 박수 쳐주는 우리 선수들 그리고 그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국민들의 모습에서 메달 색깔에 의미를 두었던 성적 지향주의에서 탈피한 성숙해진 국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대 이하의 도쿄올림픽 성적표, 그리고 정책에 대한 비판

한편으로는 수많은 언론에서 이번 도쿄올림픽의 성적표를 두고 비판적 시각도 제기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근 40년 동안의 하계올림픽 중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하였는데, 많은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의 생활체육 중심의 국내 스포츠 기류를 꼽는다.

지난 수년간 우리는 생활체육 강국의 일본을 벤치마킹하면서 정책적으로 생활체육을 강조해왔다. 일본의 종합형스포츠클럽 모델을 국내에 적용하며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어 온 공공스포츠클럽이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반면 일본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도합 58개의 메달(금-27개, 은-14개, 동-17개)을 획득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10년 넘게 엘리트 스포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일본 엘리트스포츠 정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윤재언, 2021; 조용준, 2021). 이를 두고 우리는 일본을 따라 ‘생활체육’을 강조할 때, 정작 일본은 ‘엘리트체육’에 투자하고 있었다면서 아쉬움과 비판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생활체육을 강조하는 현 대한민국 스포츠의 정책적 방향성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명확하게 단언할 순 없다. 과거에 비해 엘리트체육에 대한 예산과 지원이 감소했는지 정확하게 파악, 분석할 수 있는 자료도 부족할뿐더러 관련된 선행연구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은 통합체육회 출범 후 생활체육-엘리트체육이 통합했지만 이는 조직적 통합에 그칠 뿐 아직 갈 걸이 멀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저변이 활성화된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한 엘리트 육성과 성장’을 주장하지만, 뾰족한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풀뿌리스포츠 기반의 엘리트스포츠 성과', 호주의 도쿄올림픽에서의 약진

‘생활체육 기반의 엘리트스포츠의 성과’에 대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호주의 성과에 주목하고자 한다. 아래 그림 1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호주는 종합 6위의 성적을 올렸다. 인구 2,500만 명의 호주로서는 훨씬 많은 인구를 보유한 미국, 중국, 영국 등과 경쟁하며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은 총 17개로, 2004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역대 최다 타이를 기록할 정도로 호주 내부에서도 이번 성과에 대해 매우 고무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호주는 생활체육 기반의 스포츠선진국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부터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세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한 엘리트 스포츠에 전폭적으로 투자하였으나, OECD 국가 비만율 5위 등 사회적 문제 발생으로 인해 2010년대부터는 ‘보편적 스포츠 참여’를 위한 가치체계로 변화하면서 지역 단위 풀뿌리 스포츠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 호주 전역에는 풍부한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약 7만 여 지역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주 인구의 약 24%가 스포츠클럽 소속(사설 제외)으로 올림픽 종목에 참여하고 있다(Australian Sport Commission, 2016). 그렇다면 호주는 어떻게 지역 단위 풀뿌리 스포츠 활성화를 엘리트 스포츠 성과로 확대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FTEM Framework에 있다.

통합 선수 육성 체계 - FTEM Framework

FTEM Framework는 대한체육회 격인 Sport Australia 산하의 호주스포츠연구원 (Australian Institute of Sport)에서 개발한 통합 선수 육성 체계이다. Journal of Sports Sciences에 게재되며 발표된 본 선수 육성 체계는 ‘Foundation – Talent – Elite – Mastery’의 약자로, 기존의 각 나라에서 도입되었던 선수 육성 모델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바탕으로 각 종목 전문가와의 협업 과정 속에서 이론적 접근, 현장 경험 및 관찰 실험 등의 방법론을 통해 개발된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육성 시스템’이다(Gulbin et al., 2013).

FTEM은 세 가지 잠재적 성과이자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1. Active Lifestyle (활동적 라이프스타일), 2. Sport Participation (스포츠 참여), 3. Sport Excellence (스포츠 수월성). 아래 그림 2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세 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초기 신체활동 입문부터 국제대회 챔피언 육성까지의 성장경로(pathway)를 총 10개의 단계로 정의하고 있다.

단계 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기초 단계인 Foundation은 신체활동 및 스포츠 활동을 처음 접하는 시작점부터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평생 스포츠를 실현하는 전방위적 과정이다. 여기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림 2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참여하는 활동 및 종목의 유형에 따라서 여가 중심의 활동으로 지속할 수 있고 연령 별, 수준 별 지역 단위의 리그 또는 경기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스포츠 참여를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형태를 포괄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 단계인 재능 Talent에서는 지역 단위의 신체활동 및 스포츠 참여를 바탕으로 우수한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는 단계이며, 해외에서는 이를 Talent Identification & Development (TID)라 부르기도 한다. 본 단계에서의 특징은 선수 선발 및 육성의 과학적 접근이다. 각 지역 내에서 재능을 보인 유망주는 주종목단체(State sporting organisation)의 잠재력 확인 과정을 거쳐 선발된 후, 각 주(state) 별로 운영 중인 주스포츠연구원(State Institute of Sport)의 장학 서비스를 받게 된다. 장학 서비스의 경우에는 선수의 웰빙&복지는 물론, 생리학 · 의료 · 역학 · 영양학 · 심리학 · 경기력 분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 내 전문가로부터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주 대표로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받게 된다. Gulbin 등(2013)의 연구에 따르면 pre-elite 단계인 본 단계에서 중도포기가 다수 발생하기 때문에 지도자의 면밀한 관찰을 요구하며 그에 맞는 보상과 지원 체계를 통해 다음 단계인 실질적인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격적으로 엘리트 스포츠에서 활동하게 되는 단계인 3단계 Elite는 2개의 세부 단계로 나뉘어 있다. ‘엘리트’ 수준의 경기력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았던 기존의 다른 선수 육성 체계와는 달리 FTEM에서는 성인 연령에서 프로스포츠 참여 선수 또는 올림픽 스포츠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정의하고 있다(Gulbin et al., 2013). 특히 E2 단계는 위의 그림 2에서 정의하는 바와 같이 올림픽 또는 종목 별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수상권(podium)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 최정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단계인 Mastery는 국제 또는 프로스포츠 레벨에서 반복적으로 수상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를 지원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FTEM은 무엇이 우수한가? 그리고 실제 활용 방안은?

앞서 FTEM Framework의 기본적인 모형 구조와 각 단계 별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위의 설명만으로는 FTEM이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FTEM Framework의 장점은 단순히 선수 육성(TID)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보다는 성장경로 전체(the entire athlete pathway)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Gulbin et al., 2014). 쉽게 이야기하면 10개의 세부 육성 단계 사이의 이동이 자유롭다. 예를 들어 지역 우수선수로 선발되어 E3 단계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던 중 중도 포기하였을 경우, 탈사회화로 인하여 종목 참여가 중단되어 단순히 러닝, 조깅과 같은 건강 목적의 신체활동만 영위하는 F2 단계로 이동할 수 있고, 또 반면에 종목으로의 재사회화가 이루어져 지역 대회의 참가 선수 또는 지도자 등으로 F3 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계 별로 특정 연령대에 제한하지 않는다. 보통 국내에서 전문적으로 선수가 되기 위해 학교 운동부에 가입하는 경우, 초등학교 4~6학년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며 실제로도 그 연령대에 전문선수로 입문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러나 본 FTEM은 각 개인의 발달 과정, 그리고 종목 별 특성을 고려하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육성 구조 내에서 연령 별 이동이 자유롭다.

신체활동 및 스포츠참여를 경기력 수준과 발달 과정으로 단계 별로 정의한 통합 모델이라는 장점 외에 FTEM Framework의 핵심 장점은 바로 실행 방법(practice)이다. Sport Australia(호주스포츠위원회)의 모든 가맹 중앙종목단체(National sporting organisation)가 FTEM을 도입하여 아래의 그림 3과 같은 형태로 선수 및 지도자 양성을 포함한 단계 별 종목 활성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기획된 전략에 맞추어 단계 별로 각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단위의 생활체육 활성화에서 체계적인 선수육성,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세계적인 선수 배출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 FTEM 모델 안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지역 단위의 저변 확대를 위한 실행이다. 본 FTEM 모델의 시작점인 기초(Foundation) 단계에서 풀뿌리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종목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쉽게 종목을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변형스포츠(Modified Sport)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종목단체와 지역 스포츠클럽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변형스포츠란 참여자의 발달 단계 등을 고려하여, 장비 및 경기장의 규격, 경기 규칙 등의 종목 환경(settings)을 변형시킴으로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동시에 지속적인 종목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초기 입문 프로그램이다(Clearinghouse for Sport, 2020). 호주의 30여 개 이상의 중앙종목단체가 최소 1개 이상의 변형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예를 들면 호주테니스협회에서 3~12세 유아 및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미니테니스 프로그램 ANZ Tennis Hot Shots의 경우에는 테니스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테니스로 입문하여 성장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유 · 청소년 연령 및 신체 발달에 적합하게 코트 및 라켓 규격, 그리고 공기압을 변형시켜 운영 중이다. 2018년 기준으로 702,509명의 유 · 청소년이 지역 테니스클럽 및 학교에 등록하여 테니스에 입문하였다(Tennis Australia, 2019).

이와 같은 우수성을 바탕으로 현재 FTEM Framework는 호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다. 영연방에서는 영국펜싱협회와 잉글랜드핸드볼협회에서 각 선수육성 시스템 안에 적용하여 활용 중에 있으며, 특히 스위스의 경우에는 스위스올림픽위원회 주도적으로 도입하여 호주와 마찬가지로 가맹 중앙종목단체 모두 각 종목 특성에 맞추어 FTEM Pathway를 기획 · 운영 중이다.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일본 또한 호주의 FTEM Framework를 도입하여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부분이다. 지난 2015년 일본 국립스포츠과학센터 소속의 키누가사 다이스케 박사를 중심으로 일본식 FTEM Framework를 도입하였으며, 현재까지 일본스포츠위원회(Japan Sport Council)에서 FTEM을 기반으로 한 선수 육성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일본스포츠위원회의 홍보 브로슈어 2021-2022에서는 도쿄 올림픽과 그 이후의 성공적인 선수육성을 위하여 FTEM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추진 중에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Japan Sport Council, 2021). 물론 예산 투자 등 복합적인 요인에 다른 결과이겠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에서의 일본의 성과 또한 FTEM 도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FTEM이 제시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정책의 방향성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의 패러다임은 생활체육의 비중이 강조되고 있다. 생활체육이 더 중요한가 또는 엘리트체육이 더 중요한가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를 묻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 생각된다. 무엇이 중요한 지에 대한 답은 그 누구도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분명 정책결정권자의 의중과 시대의 패러다임의 기류에 따라서 ‘어디에 자원이 집중될 것인가?’가 결정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현재 우리의 스포츠 패러다임은 엘리트체육보다는 생활체육에 그 가치를 두고 올림픽 훈련 과정 있는 변화의 시점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관계는 어느 하나 죽이기와 같은 상호분절적인 개념이 아니라 함께 발전해야 하는 균형적으로 공존해야 한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의 성적표로 판단한다면, 분명히 우리의 엘리트체육 정책은 실패하였다. 엘리트체육의 지향점은 올림픽 모토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더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결국 한정적 자원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며, 현재의 스포츠 패러다임에서 엘리트체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 진정으로 ‘탄탄한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한 엘리트체육의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하나로 통합하고 단계 별로 체계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포츠정책의 장기적 성공을 위해서 앞서 언급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고민과 함께 대한체육회 가맹 회원종목단체의 조직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해외 스포츠선진국과 달리, 대한축구협회 등의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회원종목단체는 예산 측면에서의 자생력 부족, 조직 내 인력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국내 스포츠 관련 정책 사업은 대체로 대한체육회 및 산하 지방체육회를 중심으로 기획 및 운영된다. 하지만 종목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은 단연 회원종목단체가 더 높다. 호주 내에서 FTEM Framework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도 분명 같은 맥락에 있다. FTEM의 기본 틀은 호주스포츠연구원(Australian Institute of Sport)에서 개발하였더라도, 이 통일화된 모형을 각 종목에 맞추어 어떻게 정의하고, 도입할지 그리고 단계 별 세부 사업은 어떻게 진행할 지를 구상하고 현실에서 실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각 중앙종목단체(National Sporting organisation)의 몫이다. 일본스포츠위원회의 키누가사 박사는 FTEM에 대하여 ‘선수육성 체계는 매우 복잡하고 선수 개개인의 성장 단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사용하고 이해하고 가이드를 줄 수 있는 공통된 언어, 공통된 체계가 필요하고 이것이 FTEM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한다(The National Youth Sports Institute, 2019). 키누가사 올림픽 훈련 과정 박사의 설명에는 FTEM은 각 중앙종목단체가 독자적으로 기획 및 실행하지만 공통의 공유된 체계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또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중앙종목단체 그리고 산하 지역종목단체의 양적 · 질적 고도화 또한 병행되어야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스포츠 정책이 그 성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올림픽 훈련 과정 한번 언급하자면 정책의 성공, 그리고 스포츠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많은 선행 과업들이 해결되어야 한다. 그 안에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실제적 통합 그리고 스포츠정책의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시스템이며 실제로 다양한 국가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호주의 FTEM Framework가 하나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J그룹, 런던올림픽 출전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후원

CJ그룹이 베트남을 향한 ‘태권도 공헌’에 나섭니다. 열악한 환경의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종주국의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하며 런던올림픽 메달의 꿈과 희망을 후원합니다. 단순히 스포츠 마케팅 차원이 아니라 현지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환원하는 ‘글로벌 사회 공헌’을 실현해 모범적 외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CJ그룹은 오는 7월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팀 2명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약 3개월 동안 국내 훈련 및 코치 선임, 관련 용품과 체제비용 일체를 지원합니다. 후원 금액은 훈련 비용 1억 5000만원과 메달 포상금을 포함해 최대 3억원에 이르며, CJ그룹이 해외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처음이죠.

CJ그룹의 베트남 태권도 대표 선수 후원에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겼습니다. 지난 4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2012 글로벌 컨퍼런스’를 통해 베트남에 ‘제3의 CJ’건설을 선언하면서 “사업성과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품격(品格)과 문화를 접목시켜 베트남의 산업,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태권도 열기가 뜨거운데요. 52개 지역에 1200여개의 태권도장이 있으며, 태권도 동호인 수는 8만여 명에 이른답니다. 베트남의 올림픽 출전 종목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태권도 종목 메달 획득 가능성이 커 국민적 기대도 높죠. CJ그룹이 태권도 종목 후원을 결정한 주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왼쪽 ‘디에우 링’, 오른쪽 ‘레 후인 차우’

“올림픽 태권도 메달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 한국과 CJ그룹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인의 사랑에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할게요!”

후원 대상 선수는 남자 58kg급에 출전하는 레 후인 차우(24세, Le Huynh Chau)와 여자 67kg급에 참가하는 추 황 디에우 링(18세, Chu Hoang Dieu Linh) 등 올림픽 선발전을 통과한 2명입니다. 둘 다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지만, 각각 지난해 경주세계선수권대회와 동남아시아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경력이 있답니다.

두 선수는 이달 방한 후, 경희대 태권도학과에서 이 학과 강남원 코치의 조련을 받으며 맹훈련에 돌입하는데요. 두 선수는 국내 훈련을 마친 뒤 7월 19일부터 일주일간의 이탈리아 시차적응 훈련을 거쳐 8월 7일 런던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랍니다.

CJ그룹은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 코치를 섭외해주고 관련 비용도 지원합니다. 과거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를 2연패한 경력을 갖고 있는 강 코치는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면 메달권 진입도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는데요. CJ그룹은 두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딸 경우 각각 미화 11만(약 1억 2000만원), 3만, 1만 달러의 포상을 할 예정이랍니다.^^

CJ그룹은 베트남 전역에서 베이커리, 홈쇼핑, 극장, 물류, 사료, 농수산물 소싱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출해있는데요. 1996년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2001년 사료공장을 준공했으며 2007년 뚜레쥬르를 앞세워 베이커리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TV홈쇼핑 개국과 함께 베트남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스타를 전격 인수해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답니다.

CJ그룹은 약 5억원을 지원해 베트남 현지 올림픽 열기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인데요. 베트남 국영TV(VTV)와 하노이 TV 등을 통해 두 선수의 한국 전지훈련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며‘금메달 기원 캠페인’도 펼칠 계획입니다. 또한 ‘K-POP’ 스타들을 초청해‘런던올림픽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CJ 영화제’와 길거리 응원전도 벌이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과 함께 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CJ그룹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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