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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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마켓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최근 1년간 카메라, 삼각대, 마이크, 링라이트, 징벌 등의 중고 방송장비 판매를 위해 등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마켓

‘스타벅스 서머 프로모션’ 인기가 중고시장도 들썩이게 만들었다. 거래는 전년 대비 3배 늘고, '서머 레디백'은 평균 8만 2000원에 거래됐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스타벅스 서머 프로모션 연계상품 거래가 작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200건이 넘는 관련 거래 글이 등록되는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중고나라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중고거래 등록 건수는 363% 증가했으며, 상품 조회 수 역시 506% 증가해 구매 열기를 증명했다.

거래 형태에서는 작년에는 굿즈를 받기 위한 프리퀀시와 이벤트 미션을 성공한 교환권 거래가 더 많았지만, 올해는 굿즈 품귀 현상으로 굿즈 상품 거래가 증가했다. 중고나라 중고시장 등록된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의 경우 평균 8만 2000원대, 스타벅스 서머 체어는 평균 5만 7000원대에 거래 중이다.

중고나라 데이터 메니지먼트 팀은 “이번 스타벅스 굿즈의 경우 지역 내 직거래보다 비대면 택배 거래 수요가 증가했다”며 “매장별로 굿즈 품절 소식이 빠르게 퍼지면서 큰 수요가 발생해 지역 내 직거래로는 수요 충족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스타벅스 프리퀀시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며 굿즈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 상품 가격은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17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 곳곳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폐업 중고 주방 기기들이 쌓여있다.

“이 냉장고는 홍대 파스타집에서 왔고, 저 냉장고는 수원 고깃집에서 쓰던 거예요."

15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에서 만난 주경영(55) 강동종합주방 대표는 "요즘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많은가요"라는 질문에, 보여 줄 게 있다며 가게 중고시장 뒷편 창고로 기자를 데려갔다. 창고 안은 냉장고와 싱크대 등 중고 주방기구로 산을 이루고 있었다. 다들 쓸 만해 보였고, 때깔도 여전히 새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1995년부터 이 곳에서 식당의 폐업ㆍ창업 컨설팅을 해 온 주 대표는 “작년까지는 식당 폐업 철거 문의가 일주일에 1건 정도였는데, 요즘은 하루 두세 건이나 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임대 계약도 못 채우고 폐업하는 가게, 눈물을 머금고 문 닫는 수십년 된 노포(老鋪)가 즐비하단다.

폐업하는 가게가 많으면 중고 주방기구 가게 사장은 호황을 맞을까? 주 대표는 “나도 요즘 죽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주방거리 업체들은 저렴하게 철거를 해준 뒤, 가져온 중고 물품을 되파는 게 주 수입원이다. 그런데 폐업하는 가게는 많은 반면, 새로 식당을 창업하겠다는 사람은 뚝 끊겼다. 얼마 전엔 창고에 빈 공간이 모자라 멀쩡한 2015년식 냉장고를 고물상에 1만원을 주고 넘겨야 했다. 주 대표는 “창업하겠다는 손님이 하루 한 명 올까 말까하는 수준”이라며 “이제는 이 곳 주방거리도 한계에 다다랐다”고 혀를 찼다.

15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에 위치한 강동종합주방 창고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중고 가전들이 가득 쌓여있다. 기간 내 팔리지 못한 중고 냉장고 등이 늘면서 멀쩡한 제품들도 고물상에 넘겨진다.

새로 요식업에 뛰어든 '신참 사장님'들의 든든한 보급창고 역할을 해 왔던 황학동 주방거리. 요즘 이 곳 사정을 보면, 지금 대한민국 자영업의 흐름이 '창업'보다는 '폐업'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있다는 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식당과 카페의 손님은 줄고 경쟁은 치열해져 문을 닫는 곳이 줄을 잇는다. 요즘 같은 때 창업을 하겠다고 뛰어드는 간 큰 신참들은 찾기 어렵다. 자영업자뿐 아니라 이 곳 주방거리 상인들 역시 요식업 불황의 충격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있는 중이다.

주방거리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영업의 폐업 러시는 실제 통계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부동산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의 상가 수는 37만321개로 1분기(39만1,499)보다 2만 1,178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을 닫은 상가 중 절반 가량이 음식점(1만40개)이었다.

17일 낮 12시쯤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가 썰렁하다. 상인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물건을 실으려는 트럭과 창업 물건을 보러나온 손님들로 거리가 북적였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 사태로 배달음식의 인기가 높아지며 이 곳 중고 식기 판매상들도 설 자리를 잃고 있다. 18년 동안 중고 그릇 장사를 해온 이연숙(56) 성원주방 대표는 올해 2월부터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고 한다. 코로나가 잠시 소강상태던 6월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재확산이 시작된 7월부터 다시 중고시장 반토막이 났다. 이 대표는 “가게들이 이제는 배달만 하기 때문에 일회용 용기만 쓰고 있다"며 "홀장사(업장 판매)는 안 하기 때문에 중고 그릇이 더 중고시장 이상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중고 가구 쪽 사정도 마찬가지다. 중고 의자를 전문 판매하는 늘푸른가구에서 일하는 서준원(26)씨는 “창업이 줄면서 부피가 큰 가구들이 계속 쌓이는 게 문제”라며 “창고비 등 유지 비용이 늘어 요새는 쓸만한 폐업 가구가 나와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하루 평균 의자 100개를 들여와 100개를 그대로 판매했는데, 올해는 20~30개 밖에 팔지 못하고 있다. 현재 20평 짜리 건물 4개층, 200평 규모의 남양주 창고, 컨테이너 6개가 재고 의자로 가득 찼다. 이종철(58) 황학동주방가구거리상인회 회장은 “음식점이 문을 닫으면서 주방거리 상인들 모두 적자를 보고 있는 상태”라고 한숨을 중고시장 쉬었다.

17일 서울 중구 황학동 거리에 위치한 늘푸른가구 매장 안쪽이 발 디딜 틈 없이 중고 의자들로 가득차있다.

전문가들은 요식업 부진의 여파를 제대로 받은 황학동 주방거리가 이전의 모습을 찾기까지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는 “코로나19가 이번 겨울까지 지속되는 형국이라 최소 6개월은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지속될 것”이라며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소비 위축이 심각한 상태라 회복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블루오션’이었던 유튜브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폐업하는 유튜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중고 방송장비 판매 등록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그래픽=박설민 기자, 사진=Getty images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한때 ‘블루오션’이라고 불렸던 유튜브 시장도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폐업’하는 유튜버들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은 11일 최근 1년간 카메라와 삼각대, 마이크, 조명 등 유튜브 방송장비의 중고거래 플랫폼 등록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헬로마켓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최근 1년간 디지털카메라와 DSLR, 캠코더 등 카메라 제품의 중고거래 등록 중고시장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각대 △마이크 △링라이트(조명) △짐벌(카메라 고정장치) 등의 방송장비도 중고 판매를 위한 등록 건수가 중고시장 각각 전년 대비 69.1%, 63.8%, 170%, 48.2%나 증가했다.

헬로마켓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최근 1년간 카메라, 삼각대, 마이크, 링라이트, 징벌 등의 중고 방송장비 판매를 위해 등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마켓

반면 유튜브 장비를 중고로 처분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과 달리 이를 중고로 구입하려는 수요는 급감하는 추세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헬로마켓에 등록된 카메라 제품 중 거래 완료된 제품의 비율은 41.9%로, 전년 기록한 65.3%의 거래완료율보다 35.8% 감소했다.

삼각대의 거래 완료율도 37.8%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마이크와 링라이트, 짐벌의 거래 완료율 역시 각각 43.9%, 37%로. 전년 대비 거래 완료율에 비해 22.7%와 27.4% 감소했다. 다만 링라이트 의 경우 55.4% 거래완료율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유튜브 장비를 중고로 처분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과 달리 이를 중고로 구입하려는 수요는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로마켓

헬로마켓 관계자는 “유튜브 장비 구매 수요는 올해 1~2월 들어 더욱 큰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1월과 2월 카메라 제품 등록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 완료율은 18.3%로 지난해 평균 대비 59.1% 하락했다”며 “삼각대와 마이크, 링라이트, 짐벌 역시 마찬가지로 올 1~2월 거래 완료율이 전년 평균 대비 30%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폐업한 유튜버들이 방송장비 처분을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에 몰린 반면 유튜브 시장 신규 진입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유튜버로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최근 1년간 유튜브 방송장비 중고거래 등록 건수 증가와 거래 완료율 감소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튜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유튜브 방송장비의 중고거래 플랫폼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불황에도 안정적인 일본의 중고시장 -

- 안전하고 편리한 중고거래를 위한 IT 서비스들 -

일본에서는 최근 불황으로 중고시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일본 중고시장 전문 매체인 리사이클 통신의 통계에 따르면 2022 년 일본의 중고시장 규모는 약 3 조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 최근에는 책 ,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 , DVD 등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 이와 더불어 안전성과 편리성 등 중고거래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IT 기업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소비 트렌드는 ‘ 소유 ’ 가 아닌 ‘ 사용 ’, 성장하는 중고시장

도요타자동차는 2020 년 4 월 1 일 , 해당 사의 공식 사이트에서 중고차를 매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 일본 국내에서의 신차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중고차에서도 수익을 올리도록 체제를 정돈 . 소비자는 공식 사이트에서 차량의 특징 및 가격을 볼 수 있으며 전국 판매점 어디에서나 연결되어 사이트상에서 매입할 수 있다 .중고시장

일본에서는 최근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해 현금을 마련하고 , 중고품을 구매해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 또한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더 쉽게 물건을 내놓고 살 수 있게 되었다 .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소비자는 ‘ 소유 ’ 가 아닌 ‘ 사용 ’ 에 초점을 두고 , 고기능과 브랜드 등을 의식하지 않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리사이클 통신의 조사에 따르면 , 2017 년 일본의 중고시장의 규모는 약 2 조 엔 . 2009 년 이후 8 년 연속으로 확대됐으며 , 2022 년에는 약 3 조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

리사이클 통신이 선정한 대표 재사용 기업 * 5 곳의 매출을 보면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오히려 2019년 10 월의 소비세 증가였으며 , 이후 실적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최근 경기 위축에 따른 불황은 중고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 재사용 기업: 한번 사용한 제품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기업으로 , 제품이나 부품을 해제하거나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판매

중고시장 주요 5 개 기업의 매상 추이(전년 동기 대비)

중고시장을 지원하는 IT 서비스

중고시장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정비가 중요하다 . 일본의 중고시장 성장에 밑받침이 된 주요 서비스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GMO 글로벌 사인과 모회사인 GMO 클라우드는 온라인 본인확인 서비스인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 를 개발했다 . 2019 년 11 월까지 중고거래 시 본인 확인은 이용자의 신분증 사본을 우편으로 송부해야 했으나 ,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현재는 얼굴과 신분증 사진 일치 여부가 확인되면 온라인상에서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 eKYC 는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로 이용자의 얼굴과 운전면허증을 촬영해 동일 인물인지를 실시간 AI 분석한다 . 이용자는 한 손에 운전면허증을 중고시장 들고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과 면허증을 촬영한다 . AI 는 실시간으로 얼굴과 면허증을 확인한 후 , ‘ 웃어주세요 ’ ‘ 오른쪽 눈을 감아주세요 ’ 등의 지시를 내리며 , 이를 따르면 본인 인증이 완료된다 . 그 후 이미지와 동영상 등의 본인인증 관련 자료는 서비스 도입 기업에 전송된다 .

온라인 본인확인 서비스 ‘eKYC’

한 중고 상품을 여러 EC( 전자 상거래 ) 사이트와 플리마켓 앱 , 실제 가게 등에서 동시에 출품하는 판매자들도 적지 않다 . 이에 데이터 분석 및 틀을 제공하는 브레인패드는 로봇을 활용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 이에 개발한 것이 브레인 로보 서비스로, RPA* 에 해당 사의 AI 기술을 조합하여 인간과 유사한 , 뛰어넘는 예측에 근거한 판단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

*RPA 란 ? Robotic Process Automation 의 약자이며 , 소프트웨어 로봇의 활용으로 업무의 자동화 및 근본적인 사무작업의 효율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

의류 회사인 waja 는 EC 출품용의 동영상 촬영과 수정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PANAMA’ 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해당 사는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건비를 8 할 감소했다 . 이 서비스는 중고 옷을 취급하는 재사용 기업 등 2019 년 기준 총 34 사가 이용하고 있다 .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PC 에 카메라와 바코드 리더기를 연결 . 상품 바코드를 스캔해 촬영하면 상품 정보가 담긴 영상이 PC 웹 중고시장 내에 스캔되며 , 배경처리 , 기울기 , 위치 등을 쉽게 보정할 수 있다 .

자료 : 리사이클 통신 및 스타일 잇 홈페이지

중저가 POS 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FEELix 는 클라우드를 활용해 POS(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 를 개발 . 통상 100 만 점이 넘는 상품을 다루는 재사용 업체를 위해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면서 이용자가 간편하게 사용할 중고시장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 FEELix 의 POS 는 점포별 정보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 초기 도입 비용은 무료로 , 이용요금은 한 매장 당 매달 1 만 엔으로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

중고업계용 POS, exPOS

중고시장 관련 IT 비즈니스 확장 기대

경제산업성이 2019 년 5 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EC) 시장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 일본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의 2018 년 시장규모는 6392 억 엔으로 , 2016 년의 3052 억 엔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 다만 개인 간 거래라는 특성상 문제도 많이 발생해 인터넷 거래 상담을 하는 EC 네트워크에 따르면 , 중고거래 등 온라인 플랫폼의 소비자 상담이 2017 년에 658 건 접수됐으며 , 그중 20% 가 개인 간 거래에 의한 것이었다 .

개인 간 거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플랫폼 운영자는 판매자의 신고 및 거래 실적을 AI 로 검증하는 등 정확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 환경보호 소비 트렌드 등으로 증가하는 중고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관련 IT 비즈니스 분야는 향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신제품 시장과 달리 중고시장은 원래 소요자의 사용상황 , 매입경로 , 정비 상태 상황 등 상품의 품질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구매자가 모두 파악하기는 어렵다 . 중고시장에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의 보증이 중요하다 . 관련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은 이를 고려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자료: GMO 글로벌 사인 , waja, FEELix 등 홈페이지, 환경성, 경제산업성, 리사이클 통신, 닛케이 신문,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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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세계, GS리테일 등 유통 대기업들이 잇따라 중고거래 중고시장 플랫폼 투자를 확대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막강한 자본과 중고거래 플랫폼간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면서 중고거래 시장 저변은 더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벤처스와 중고나라가 협력 투자를

1세대 중고거래 플랫폼 품는 롯데

롯데는 1세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를 통해 중고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그룹 스타트업 투자 법인 롯데벤처스는 중고나라와 함께 라이트브라더스에 전략적 제휴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중고나라는 라이트브라더스 창립 초기부터 투자한 롯데벤처스와 함께 4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국내 유일 자전거 수리 이력을 찾아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라이트브라더스는 중고나라 자전거 판매 카테고리와 더불어 전국 1만5000개 점포를 보유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이트브라더스 협력 투자는 롯데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롯데가 중고나라 지분 투자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 만큼 중고나라의 실질적 경영 주체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롯데는 지난해 3월 중고나라 지분 93.9%를 인수한 사모펀드 유진-코리아오메가에 재무적투자자(FI)로 300억원을 투자했다. 유진-코리아오메가가 중고나라 지분을 1000억원에 인수한 점을 미뤄본다면 롯데는 앞으로도 중고나라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중고나라는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현재 2500만명 가까운 회원을 확보한 1세대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지난해 누적 거래규모는 5조원을 돌파했고 상품등록 건수도 40만건에 달할 정도로 업계에서 잔뼈가 굵다는 평가다. 롯데는 중고나라 경영원을 확보를 포석으로 장기적인 중고플랫폼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번개장터’와 중고시장 시너지효과 키운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시그나이트파트너스를 통해 플랫폼 ‘번개장터’에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의 벤쳐캐피탈로 1000억원 이상 자금을 운영하면서 투자처와 신세계 자회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번개장터 투자와 더불어 명품을 중심으로 SSG닷컴의 중고 플랫폼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해 8월부터 명품 보증서를 제공하는 ‘SSG개런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꾸준히 매출 비중을 늘려왔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명품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번개장터는 지난 1월 시그나이트파트너스를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프랙시스캐피탈 등 투자라운드를 통해 총 82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60억원 투자를 확보하기도 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7일 “번개장터는 자체 결제시스템 번개페이를 통해 중고거래 신뢰도를 높이면 플랫폼 가치를 입증해왔다”면서 “이미 지난해 누적 연간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고 패션 브랜드 등 카테고리 강점인 만큼 명품 카테고리와 시너지효과도 클 것”이라고 에 전했다.

GS리테일 당근마켓과 중고거래 큰 그림 그린다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 당근마켓에 사모펀드를 통해 2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당시 당근마켓은 GS리테일을 비롯해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D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당근마켓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중고나라 앱을 통해 중고시장 GS25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이목을 끌었다. GS리테일은 누적 회원 2000만명을 돌파한 당근마켓과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 6000여 곳 매장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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