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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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팍스넷뉴스 이진철 증권부장] 최근 외국계 증권사의 개별종목 리포트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삼성SDI의 투자의견을 '매수→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93만원에서 48만원으로 48%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보고서가 나온 후 삼성SDI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다른 증권사들이 이를 반박하는 보고서를 내며 투자의견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삼성SDI는 주식시장에서 주목받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삼성SDI의 성장성과 주가 평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각자 의견은 차치하더라도 외국계 증권사가 단숨에 매도 의견과 목표주가를 반토막으로 손절하는 보고서를 낸 것은 요즘 주식시장 분위기가 그만큼 흉흉하고 불안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씨티증권이 주식시장이 오를 때 '매도' 의견 보고서를 냈다면 생뚱맞다는 반응이 나올법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에서는 투자자들이 공포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코로나19 펜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일상회복이 시작된 4월 중순 이후 주식시장에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와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등장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 2600선으로 내려간 뒤 박스권에서 맴돌고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 동력을 잃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국내증시의 일 평균 거래대금이 20조원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달에는 14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투자자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난해 증시호황기 차익실현을 하지 않았다면 연초 대비 20~30%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과 같은 왕성한 매수세를 지금은 기대하기 어렵다. 중앙은행들이 시중에 넘쳐난 유동성 회수를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대출 조이기로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리가 올라도 경기전망이 좋으면 주식투자에 나서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렇지 않다. 물가가 올라 경기가 침체하는 스테크플레이션 우려에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던 기업들도 올해는 원자재값 상승의 직격탄을 맞으며 실적 둔화를 기정사실화하고 허리띠를 졸라맬 준비를 하고 있다.

시장이 혼란스러울 때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타인들이 욕심을 낼 때는 두려워하고,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라는 말은 곧잘 회자된다. 이는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한 수십년간의 경험치에서 나온 조언이다.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주식 투자 몰빵', '물타기'(하락된 가격에도 매수해 평균 단가 낮추기), '존버'(오랜 기간 버티는 것을 뜻하는 속어)는 주식시장에서 새롭게 등장한 말들은 아니다.

지금 안갯속 장세가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인 지, 아니면 잠시 쉬어갈 타임인 지 투자자들은 판단의 기로에 서있다. 과도한 비관론도, 섣부른 낙관론도 경계해야 한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 눈높이를 낮춰 기회를 엿보는 것이 요즘처럼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에서 주식 투자 어쩌면 최선일지도 모르겠다.

주식 투자

주식투자, 투자심리를 다스려라 놀부의 생활금융가이드 : 주식 주식투자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편향 알기 주식투자, 투자심리를 다스려라 이미지 1

주식투자, 왜 실패하는 것일까?

인터넷에서 재테크 서적을 검색하면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 등등 다양한 투자상품에 관한 재테크 서적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아마 유독 눈에 많이 들어오는 게 있으니 아마도 그건 주식일 것이다.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고 있거나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설령 직접 해 본 적은 없더라도 주변에 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한 적은 있을 것이다. 그 만큼 주식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재테크 수단이다.

사실 주식 투자는 꽤 오래 전부터 이뤄졌는데, 오늘날과 같은 주식시장이 갖추어진 것은 1610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 증권거래소가 설립된 이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돈을 벌기도 잃기도 하였으며 지금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돈을 잃는 것일까?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얻은 정보를 이용하거나 남다른 투자기법을 사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보통 이런 투자자들은 전문투자자들이니 이들을 제쳐두고서라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투자자들 가운데서도 왜 돈을 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나뉠까?

방금 말했듯 시중에는 주식투자방법을 소개하는 수많은 책들이 있다. 물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들이 모두 다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일반투자자들이 투자방법을 몰라서 돈을 잃는다고 생각하기는 다소 어렵다. 번지점프를 생각해보자. (아주 간혹 사고가 나긴 하지만) 번지점프가 안전하다는 것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렇지만 막상 번지점프를 해보라고 하면 하는 사람과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하지 못하는 이유는 신체에 문제가 있기 보다는 안전장치를 믿지 못하거나 고소공포증이 있어 올라가지 못하는 등 심리적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투자방법은 잘 알지만 잘못된 즉 비이성적인 투자심리로 인해 투자를 그르치고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천재 과학자 아이작 뉴턴, 주식 투자로 쪽박 차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았다고 알려진 천재 과학자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1642~1727) 도 열심히 주식 투자를 하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니 그 머리를 이용해서 주식 투자에서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뉴턴도 주식 투자에서는 비이성적인 투자자 중 한 명에 불과하였다.

뉴턴은 1720년 주식시장 역사상 첫 번째 버블사태로 불리는 영국 South Sea 주식에 투자해 전 재산의 약 90%를 날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4백만~5백만 달러(42억원~53억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뉴턴은 South Sea 주식에 일찌감치 투자해 1720년 초에 상당한 매매차익을 거뒀었다. 그러나 주식을 전량 처분한 4월 이후에도 주가가 계속 올라 급기야 3개월 만에 3배로 뛰어오르자 그는 좋은 투자기회를 놓쳤다고 괴로워했다. 게다가 자신과 달리 주식을 안 판 친구들은 엄청난 부를 쌓자 질투심이 극에 달했다. 결국 뉴턴은 한꺼번에 놓친 수익까지 만회하겠다는 생각으로 돈까지 빌려서 뒤늦게 South Sea 주식에 투자를 했다. 하지만 뉴턴이 다시 투자한지 수개월 만에 South Sea 주식은 폭락하여 12월에는 연초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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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의 주식투자 행태를 살펴보면 오늘날 많은 투자자들에게서 발견되는 비이성적인 투자행태를 엿볼 수 있다. 주식을 처분한 뒤에도 주가가 계속 오르자 너무 일찍 처분해 더 큰 수익을 놓쳤다는 후회에 빠졌고 계속해서 너도나도 South Sea 주식을 사니까 이런 군중심리에 휩쓸려 뒤늦게 주식을 다시 샀다. 또한 놓쳐버린 수익을 한 번에 만회하려는 욕심에 돈까지 빌려 투자했다. 그 후 버블이 터져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했을 때도 손실을 입는 게 두려워 손절매하지 못하다가 결국 큰 손실을 입었다.

오늘날에도 많은 투자자들 특히 개미투자자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들이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년에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신규상장 제외)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은 단 1개도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약 30%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들은 약 20%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기관 또한 약 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개인은 12.5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외국인은 7.52%, 기관은 2.99%의 수익률을 각각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것만으로 이러한 투자 결과의 차이를 전부 설명하기는 어렵다. 뉴턴의 투자에서 볼 수 있듯 잘못된 투자심리가 잘못된 투자행동을 이끌어낸다고 할 수 있다.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고 그럼 지금부터 개인투자자들의 잘못된 투자심리에 대해서 하나하나 살펴보자.

◆ 난 잘 될 거야 - 낙관주의 편향

사람들은 부정적인 일보다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자신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긍정적인 일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를 보통 낙관주의 편향(optimism bias)이라고 부른다. 실제로도 한 조사에서 운전자 중 80~90%는 자신의 운전 실력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개인투자자들도 자신은 주식시장에 돈을 벌 것이라고 낙관하고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장밋빛 전망을 그리며 주식 투자를 한다. 그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되물을 수도 있다. 자기는 돈을 못 벌 거고 주식시장은 앞으로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누가 주식 투자에 나서겠냐고 묻고 싶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다만, 문제는 지나치게 시장과 자기 자신에 대해서 낙관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돈 벌면 뭘 할까만 생각하지 손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투자하는 종목에 대해 절대적인 믿음이 생겨 심할 경우에는 상장폐지 위험에 처하더라도 ‘지금만 잘 버티면 나중에 더 큰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위험을 무시하기도 한다.

◆ 내 생각이 맞아 - 확증 편향

올해 9월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만 899개 종목이 있다. 따라서 주식 투자를 할 때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뭐니 해도 어떤 종목을 고르냐일 것이다. 소문이나 기사를 보고 ‘아! 이 종목이야’ 하고 투자 결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나름 관심 가는 종목들을 선택하여 분석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떠한 방법으로 투자할 종목을 골랐던 간에 그 후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편향이 있다. 바로 자신이 이미 믿고 있는 이론이나 신념을 뒷받침하는 증거만 찾으려 하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이다.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상승장에서는 자신이 투자한 종목의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정보만을 찾고 하락장이거나 자신이 투자한 종목의 수익률이 좋지 않을 때는 주가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정보만 찾아 받아들인다. 그래서 호재나 악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북한의 도발, 유럽 경제위기, 중동 분쟁 등의 이슈가 터져 주가가 떨어진다 싶으면 외국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와 달리 개인투자자들은 앞 다투어 매도에 나서고 이로 인해 주가가 더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손실이 더욱 더 커진다.

◆ 다들 투자하니까 괜찮을 거야 - 군중심리

군중심리도 종목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개인투자자들은 다른 투자자들이 많이 사는 종목을 따라 사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가치주 투자회사인 트위디 브라운(Tweedy Browne)의 최고정보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브라운은 자신의 저서 에서 “투자자는 홀로 남겨지는 것을 싫어해서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종목이나 인기 있는 종목을 소유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마치 특정 스포츠팀을 응원하고 있는 서포터스처럼 주위 사람들이 모두 같은 선택을 했다고 하는 사실에 안심하고 그 느낌을 간직한다.”고 말했다.

즉 다른 투자자들과 같은 종목을 선택함으로써 다른 종목을 선택할 경우 자신만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만약 손실을 입더라도 남들도 다 손실을 입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을 따라하는 것이다.

◆ 내 것은 특별히 소중해 - 소유효과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학생들에게 머그잔을 보여준 후 얼마면 사겠냐고 묻자 대략 10달러 정도면 사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머그잔을 공짜로 나눠준 후 얼마면 팔겠냐고 묻자 대략 13달러 정도면 팔겠다고 하였다. 머그잔이 자신의 것이 아닐 때에는 10달러 정도의 가치를 부여했다가 자신의 것이 되자 그 가치를 특별한 이유 없이 더 높게 평가한 것이다. 이른바 소유효과(endowment effect)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에다가 자기가 스스로 책정한 가치를 더해서 정상적인 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

주식시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다. 개인투자자들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가치를 시장에서 생각하는 가치보다 높게 평가한다. 그래서 주가가 떨어질 수 있는 부정적인 소식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을 파는 것을 주저한다.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지금의 부진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팔지 않는다면 괜찮지만 시카고대 학생들처럼 특별한 근거나 이유 없이 시장의 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하여 팔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 절대 손해는 보지 않겠어 – 손실회피, 도박사의 오류 그리고 후회

소유효과는 손실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과도 관계가 깊다. 손실회피 편향이란 사람들은 손해를 싫어할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었을 때의 기쁨보다 손실을 입었을 때의 상실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는 것이다. 예컨대, 1만 원을 잃어버렸을 때의 상실감은 1만 원을 얻었을 때의 행복감보다 크다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2배의 차이가 난다는 실험 결과도 나와 있다. 앞면이 나오면 10만원을 벌고, 뒷면이 나오면 5만원 잃는 게임이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손실회피 편향으로 인해 이런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처럼 비슷한 크기의 이익이나 손실이 걸려 있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욕구보다 손실을 피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은 이익이 나고 있는 종목은 향후 손실이 날까봐 빨리 팔아 치운다. 반대로 손실이 나고 있는 종목은 손실이 확정되는 것이 싫어 파는 것을 주저한다. 이처럼 조금이라도 손실을 줄여보려고 다시 올라가기를 기다리다가 더 떨어지는 바람에 손절매 타이밍을 놓쳐 계획에도 없던 비자발적 장기 투자자가 되기도 하고, 물타기(이미 손실이 나고 있는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할 때 추가적으로 매수함으로써 평균단가를 낮추는 매매기법)를 한다고 다른 종목을 판 돈을 투자하거나 빚을 내서 투자했다가 오히려 손실만 키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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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가 주가가 올라가는 종목은 빨리 팔아 치우고 내려가는 종목을 팔지 못하는 것은 ‘도박사의 오류’와도 관련이 있다. 동전던지기 게임에서 사람들은 연속으로 앞면이 나오면 다음 번에는 뒷면이 나오겠지라고 착각한다. 그렇지만 앞서서 앞면이 나왔건 뒷면이 나왔건 또는 앞면이나 뒷면이 연속으로 몇 번 나왔건 다음 차례에서 앞면이나 뒷면이 나올 확률은 50대 50으로 같다. 주식 투자에서도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이와 유사한 착각을 한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한 종목의 주가가 며칠 동안 계속해서 떨어지면 아무런 근거 없이 이제는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겠지 하고 냉큼 사버린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계속 떨어지면 팔지도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게 된다. 그러다가 다시 며칠 동안 올라 본전을 건진 순간 살 때와는 반대로 며칠 동안 계속 올랐으니 이제 곧 다시 떨어지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냉큼 팔아버린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른바 꼭지(가장 높은 가격)일 때 들어가 손실을 입는 경우가 이 때문이다. 주가가 올라가는 종목이 눈에 보여도 떨어지면 사야지 하고 기다리다가 살 타이밍을 놓치거나 뒤늦게 매수했다가 주가가 떨어져 손실을 입는 것이다.

여기에 ‘후회’라는 감정도 끼어든다. 후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어떤 행동을 했는데 그 결과가 나빴을 때 하는 후회인 ‘작위후회’와 어떤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가 나빴을 때 하는 후회인 ‘부작위후회’이다. 예를 들어 100만원에 산 주식이 80만원까지 떨어져서 팔았는데 며칠 후에 다시 100만원이 됐다고 했을 때 투자자들은 판 것을 후회하는데 이때의 후회가 ‘작위후회’이다. 동일한 상황에서 80만원에 팔지 않고 올라가기를 기다렸는데 60만원까지 떨어졌을 때 왜 80만원에 팔지 않았을까 후회를 하는데 이때의 후회가 부작위후회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부작위후회보다 작위후회를 더 싫어한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은 작위후회를 피하기 위하여 스스로 부작위후회를 감수한다. 즉, 진작 팔았어야 했지만 나중에 주가가 올라서 왜 팔았을까 후회하는 것이 두려워 손절매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 본전은 찾아야지 - 본전찾기 효과

과거에 입은 손실을 한 번에 만회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 더 큰 위험도 감수하는 본전찾기 효과(trying to break even effect)와 관련이 있다. 실제로 이 같은 본전찾기 심리 때문에 영국의 대형은행이 파산한 적이 있다. 영국의 대형은행 중 하나였던 베어링 은행은 닉 리슨이라는 소속직원이 파생상품 거래로 입은 손실을 숨기고자 더 큰 금액을 투자했다가 손실을 계속 키우는 바람에 결국 파산에 이르고 말았다. 실제 개인투자자들 중에서도 손실을 만회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 투자하는 경우도 있다. 한 방만 터지면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낸 돈과 이자는 물론 지난번에 잃은 손실도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지난번에 투자할 때도 무조건 대박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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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이외에도 수 많은 심리적 편향들이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럼 과연 개인투자자들이 심리적 편향들을 이겨내고 주식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담배와 술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끊지 못하거나 쇼핑을 줄여야지 하면서도 줄이지 못하는 것처럼 심리라는 것은 안다고 해서 마음먹은 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따라서 초인적 의지가 없다면 심리적 편향들을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다. 게다가 주식 투자는 기업가치 분석과 같은 상당한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물론 개인투자자들 중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심리적 편향들을 극복해 주식 투자로 몇 주식 투자 십억, 몇 백억을 벌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이 이를 위해 쏟아 넣는 시간과 노력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거나 집에서 성실히 가정을 꾸려가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쏟아 부을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주식 투자에 관한 전문성도 없고 심리적 편향들을 극복할 자신도 없다면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주식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손실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남들 따라서 잘 알지도 못하는 소형주나 테마주에 투자하기 보다는 소위 블루칩(Blue chip)이라고 불리는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자. 소형주나 테마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 변동폭도 적은 편이고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다소 크기 때문에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동 재단에서 2013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주식에 투자했을 때의 누적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대형주의 누적수익률이 중형주와 소형주에 비해 항상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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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급적 장기투자 할 것을 권한다. 장기투자는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투자를 오래할수록 위험이 줄어들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앞서 언급한 조사에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의 코스피 누적수익률은 136.12%로 나타났다. 연 평균 13.6%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분산투자도 필수이다. 종목과 업종은 물론 투자 시점도 나눌 필요가 있다. 한 종목에만 투자하거나 한 업종의 여러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여러 업종의 다양한 종목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투자하는 시점이 해당 종목 주가의 고점인지 저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한 번에 전부 투자하는 것보다는 기간을 두고 나눠 투자하는 것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투자 가능한 모든 자산을 주식에 투자하기 보다는 주식보다 기대 수익은 낮지만 안정성은 높은 채권 등에 함께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직접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간접 투자상품인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등에 분산투자 하는 것이 좋다.

주식 투자하기 가장 위험한 달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 투자를 이용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 예측의 어려움, 정보 부족 그리고 심리적 편향으로 인한 위험성을 간과하여 대다수가 손실을 입고 있다. 2012년에 20~50대 직장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하지 않을 재테크’를 묻는 질문에 39.4%가 ‘주식투자’를 꼽았을 정도로 주식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핀의 모험’ 등을 쓴 유명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도 주식 투자에 실패했다가 알거지가 된 적이 있었다. 그런 그가 주식 투자와 관련해 “10월은 주식 투자하기 가장 위험한 달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나머지 위험한 달들은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2월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 마디로 주식 투자에는 1년 내내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것이다.

이처럼 실패라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요행을 바라고 투자를 하는 것은 주식 투자가 아닌 주식 도박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태도로 임할 필요가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식 투자를 안 하는 것이 좋은 재테크 방법일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하기 바란다.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누구나, 손쉽게,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주식 입문 공부. 주식 투자는 어떻게 시작하는 것인지 궁금한 모든 주린이들을 위한 책을 소개한다. 『이렇게 쉬운데 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는 한스미디어에서 2021년 11월에 런칭한 투자 입문서 시리즈 〈이 쉬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입문자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쉬운 서술을 바탕으로 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로 적용해볼 만한 투자 전략 그리고 독자가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정리문제까지 구성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첫 책 『이렇게 쉬운데 왜 부동산 주식 투자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와 비슷한 구성으로 출간된 이 책은 KB증권과 하나은행, 현재 리딩투자증권까지 여의도 증권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몸담아 온 저자 곽병열 이사가 주식 투자 전반에 대해서 입문자들을 위해 집필한 기초서다.

2020년에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를 통해서 투자서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특정 분야를 넘어서 주식 투자의 전반에 대한 기초적 지식부터 실전 투자 방법, 그리고 전체 시장의 흐름에 대한 본인의 생각까지 곁들여서 독자에게 전달한다.

유동성 파티가 끝난 후에도 주식 공부를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

2020년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주식 시장은 전에 없던 격랑을 맞이했다. 2020년 3월에 뉴욕증시가 팬데믹의 영향으로 폭락하는 사태를 겪더니, 몇 달 후에는 각국 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해 지원금의 명목으로 현금을 마구 풀면서 증가한 유동성으로 인해 이례적인 주식 투자 열풍도 불었던 다. 불과 1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주식 시장이 마찬가지였다.

한국의 개미투자자들은 더 이상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등살에 떠밀리지 않는 투자 주체로서 당당하게 인정받기 시작했다. 상당한 수익률을 올리는 개미들도 생겨났다. 국가 간 봉쇄로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서 남은 돈, 각종 상여금과 심지어 지원금까지 주식 시장으로 모이면서 국내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넘기도 했다. 바야흐로 동학, 서학 개미 운동의 정점이었다.

주식 매수와 매도, ETF, 차트 보는 법까지 주식 투자의 모든 기초 상식

총 8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 주식, 1도 모르지만 일단 시작〉에서 주식 투자에 대한 당위성과 주식 어플 사용법, 증권사 고르는 법 등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한다.

〈2장 주식과 친하려면 주식의 언어부터!〉에서는 KRX,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PBR, PER 등 주식 용어들을 짚어보고 〈3장 주식 시장의 흐름 읽기〉에서는 버블의 신호와 유가, 물가, GDP, 금리 등의 경제 상황과 주식 시장을 이어서 생각하는 법을 알아본다. 〈4장 주린이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삼성전자?〉는 가치투자와 모멘텀투자, 장기투자와 단기투자, 배당주와 보통주 투자의 차이 등 여러 가지 투자 방법을 설명한다.

〈5장 돈이 일하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은 주식 투자 중에서도 리츠와 ETF 투자, 그리고 그를 넘어서 달러와 금, 국채 투자를 언급하며 일반적인 주식 투자 말고도 우리의 돈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찾아본다.

〈6장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는 미국과 유럽, 일본과 홍콩 등 해외 주식 시장의 특징과 투자 방법을 알아보고 〈7장 ‘도박과 투자는 달라요’ 기술적 분석과 주식 투자〉에서는 봉차트와 이동평균선 등 여러 보조 지표 보는 법을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가늠하는 방법도 이야기한다.

마지막 〈8장 앞으로의 주식 투자〉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식 투자와 전업투자자가 되려는 개미들이 점검해야 할 사항들, 올바른 투자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설명한다.

[사진출처=한스미디어]

저자 곽병열은 투자전략 관점에서 메타버스 분석에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애널리스트.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관점과 투자전략〉(2021.12), 〈리딩 리서치의 2022년 메가테마〉(2022.1) 등의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기업 가치평가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향후 메타버스로 인한 자산시장(국내외 주식, 크립토)의 파급력 등에 관한 심도 높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통적인 주식 분석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분석하여 투자 솔루션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끊임없이 하는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재무학 석사(2003)를 마치고 중앙대학교 재무학 박사과정(2018)을 수료했다. 16년간 국내 증권사(KB증권 등) 투자전략 담당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면서 다수의 분석 자료(1000여 편)를 발표했다.

KBS 뉴스, SBS CNBC, 한경와우 등 경제 및 증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등 주요 경제지에 기고했으며 제17회 매일경제신문 증권인상(금상, 2015) 수상자이기도 하다. 하나은행 IPS본부에 소속되어 국내외 펀드소싱 및 최적의 국내외 금융상품을 분석하는 상품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실 이사(Strategist)로 재직하며 국내 증시 투자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개미가 이긴다》(2018),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2020), 《장기 투자의 바이블, 실전 ESG투자 따라잡기》(2021), 《이렇게 쉬운데 왜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을까》(2022)가 있다. 최근 저서로는 『이렇게 쉬운데 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주식 계좌개설부터 평생 가는 가치투자자까지 한권에 담은 주식투자가이드(한스미디어, 2022.03.3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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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01. 주식 투자의 기본

· 주식과 주식회사의 개념
· 샤크전자의 성장과 몰락
· 주식 투자 기초 지식
· 돈 버는 부자 습관

CH02. 종목 선정 10단계

· 종목 선정의 원칙
· 1단계: 3년간 당기순이익을 보자
· 2단계: 시가총액을 보자
· 3단계: 미래 PER을 보자
· 4단계: 3년간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을 보자
· 5단계: 뉴스와 공시를 보자
· 6단계: 3년간 시가배당률을 보자
· 7단계: 지분율을 보자
· 8단계: 3년간 매출채권 회전율과 재고자산 회전율을 보자
· 9단계: PBR을 보자
· 10단계: 내 생각을 해보자
· 종목 선정 실제 사례

CH03. 매수, 매도의 10원칙

· 1원칙: 손절매란 없다
· 2원칙: 실적, 배당 기반 저평가 회사에 집중
· 3원칙: 기술적 분석은 몰라도 괜찮다
· 4원칙: 충동구매는 사절
· 5원칙: 월 3일 이내 투자
· 6원칙: 3종목 이내 투자
· 7원칙: 최대 투자규모는 연봉 이내
· 8원칙: 분할매수 분할매도
· 9원칙: 외국인, 기관 투자가와 투자 동행
· 10원칙: 수익 난 날은 시세판을 끄자

CH04. 뉴스 및 공시 분석

· 호재 뉴스 11가지
· 악재 뉴스 10가지
· 주의해야할 뉴스 10가지

CH05.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

· 사업보고서
· 재무제표 - 재무상태표(자산)
· 재무제표 - 재무상태표(부채, 자본)
· 재무제표 - 손익계산서
· 재무제표 - 현금흐름표와 기타요소

CH06. 테마주 투자

· 학습효과 개념
· 학습효과를 활용한 투자 원칙 7가지
· 학습효과를 활용한 매수 전략 6가지
· 학습효과를 활용한 매도 전략 6가지
· 학습효과를 활용한 심리 전술 6가지
· 학습효과를 활용한 시장 대응법
· 학습효과 사례연습 6가지

CH07 배당주 투자

· 배당주의 기초 개념
· 배당주의 특징 5가지
· 고배당주 REITS 투자 전략
· 배당주 투자 전략

CH08. ETF 투자

· ETF 기초
· ETF 연금 투자법
· ETF 매매원칙
· ETF 섹터별 투자 전략
· ETF 종류별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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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와 이에 따른 주가 변화 사례 1,000여개를 삽입하여 실전 투자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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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인강 투자 전략

* 다이어리는 크게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다이어리 내용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아마 이것이 우리가 돈을 모으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10년 뒤에 어떤 상태에 도달하고 싶은지 작성해보고, 이것을 시간에 따라 배열하면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보세요.

인생에서는 항상 돈이 필요하죠. 위에서 그려본 삶을 살기 위해 언제 얼마의 자산이 필요할지 계산해보세요. 그럼 올 해는 얼마의 자산을 모아야 할지 계획이 세워지고, 자연스럽게 주식 투자의 목표 수익률을 정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습관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내 투자 생활에 적용하려면, 투자 인사이트가 오롯이 내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주식 투자 위해선 매일매일 일정한 양식에 맞추어 생각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하죠, 제가 3,000만원을 20억원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도 다이어리를 통해 하루하루 기록해 나갔기 때문이죠.

물론 기록하는 습관은 지금도 지속하고 있구요. 30일 동안 투자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강의에서 배운 분석법을 통해 인사이트를 길러, 투자에 대한 막막함과 불안감을 해소해나간다면, 원하는 수익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30일 뒤의 내 모습,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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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TF 시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신규 ETF를 정리하여 1년에 두 번 업데이트 강의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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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민수 주식투자강의

기존 강의의 솔직한 후기를 들어보세요!

박민수님은 2021년 7월 를 출시하여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 수강생분들이 커뮤니티에 올려주신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박민수 (필명 샌드타이거샤크)

[이력]
-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에서 일하는 만 22년 차 직장인
- 서강대 일반대학원 국제경영(금융), 연세대 법무대학원 졸업
-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금융전문가과정, 미국 미시간주립대 전문가 프로그램(VIPP) 수료
- 코스닥위원회(현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심사, 규정, 제도 업무를 담당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사 등과 다수의 TF에 참여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강사 역임

[저서]
-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
-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
- 부의 시작

우리에게 중요한 건 출발선이 아니라, 도착지입니다.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시작해 매월 스스로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투자 생활은 180도 달라져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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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주의사항 및 주식 투자 환불규정 ]

주의사항 * 본 강의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 판단에 대한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상황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할인이 조기 마감되거나 연장될 수 있습니다.
* 수강 신청 및 결제를 완료하시면, 마이페이지를 통해 바로 수강이 가능합니다.
* ETF 업데이트 강의의 경우, 2023년 10월까지 총 4번 제공될 예정입니다.
* 패스트캠퍼스 전체 내용은 본 강의 CH01.- CH07 클립과 동일합니다.

– 총 학습기간 :
정상 수강기간(유료 수강기간) 최초 2개월(60일), 무료 수강 기간은 61일차 이후로 무제한이며, 유료 수강기간과 무료 수강기간 모두 동일하게 시청 가능합니다.
본 패키지는 약 49시간 분량으로, 일 1시간 내외의 학습 시간을 통해 정상 수강 기간(=유료 수강 기간) 내에 모두 수강이 가능합니다.
– 수강시작일 :
수강 시작일은 결제일로부터 기간이 산정됩니다. (사전 예약 강의의 경우 1차 강의 오픈일) 패스트캠퍼스의 사정으로 수강시작이 늦어진 경우에는해당 일정 만큼 수강 시작일이 연기됩니다.
* 천재지변, 폐업 등 서비스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에는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본 상품은 기수강생 할인, VIP CLUB 제도 (구 프리미엄 멤버십), 기타 할인이벤트 적용 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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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규정 – 수강시작 후 7일 이내, 5강 미만 수강 시에는 100%환불 가능합니다.
– 수강시작 후 7일 초과, 5강 이상 수강시 수강기간인 2개월(60일) 대비 잔여일에 대해 아래 환불규정에 따라 환불 가능합니다.
: 환불요청일시 기준 수강시작 후 8일 ~20일 주식 투자 이하 경과시, 실 결제금액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
: 환불요청일시 기준 수강시작 후 21일~30일 이하 경과시, 실 결제금액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
: 환불요청일시 기준 수강시작 후 30일 초과 시, 환불금액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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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열풍 속 공존하는 ‘빛과 어둠’

오늘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테크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예금과 적금은 물론, 부동산·주식·펀드·금 또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등이 그 예시다. 이 중에서도 주식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하락한 주가가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식 투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우리 대학 에브리타임 게시판 목록에도 ‘투자 게시판’이 추가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에 따른 문제도 많다. 이번 기획에서는 최근 주식 투자 열풍으로 인해 생겨난 문제점과 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할 기본적인 정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주식 투자는 소액부터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지만, 원금손실의 위험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주가가 크게 요동치지 않는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한다면 위험성을 낮출 수 있고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점이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에 예·적금에 투자했던 많은 사람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면서,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동학개미운동’이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주식시장에서 등장한 신조어이다. 구체적으로, 소액의 투자금을 가진 개인투자자들이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하락세인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여 상승세로 바꾸어 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댄 표현이다. 이러한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주가는 V자 반등에 성공했고, 계속해서 상승하는 주가는 더 많은 사람을 주식시장으로 이끄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현재 일부 청년들의 무모한 투자 방식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라는 용어까지 주식 투자 만들어냈고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화두에 올랐다. 이는 끝없이 오르는 주식을 보며 기회라고 생각한 일부 청년들이 자신의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거나 무리한 투자를 시도함에 따라 발생한 문제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말 기준 20·30대 청년층의 가계대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고 한다. 또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20·30대의 주식계좌는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늘었다고 하는데, 이는 다른 중년·고령 연령대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이다. 이에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한국경제 오피니언에서 “청년층은 소득은 적지만 원하는 소비 수준은 높아서 그 틈을 메워야 하고, 돈을 갚는 것은 미래의 자신이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에 채무비율이 높은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자신이 투자 종목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오직 감(感)에만 의지하고 투자하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 등 도박에 가까운 투자양상이 늘면서 문제가 일고 있다. 금융 투자 협회 종합 통계에 따르면 실제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이라고 볼 수 있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1조 원을 돌파하여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만기까지 대출금을 갚지 못하거나, 빌린 돈으로 산 주식의 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청산하는 반대매매 규모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과열된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짐에 따라 어느 때보다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학 익명의 한 학우는 “부푼 꿈을 안고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다.”며 투자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 “많은 청년이 취업문제 등 어두운 현실, 미래에 내몰려있는 상황인데, 일부는 마치 최후의 수단처럼 빚을 내면서까지 투자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불안한 청년 중 한 명이긴 하다. 하지만 빚까지 내며 투자를 하는 일부 청년을 쉽게 이해할 수는 없다.”며 무리한 투자에 관한 개인적 생각을 밝혔다.

그렇다면 과열된 주식시장에 맞서 건강하게 투자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투자 전, ▲목표와 기대를 설정해야 한다. 설정을 위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 재정 목표를 세우며 △위험 감수를 정하는 등 주식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설정을 완료했다면, ▲자산 분배를 정해야 한다. 이는 본인 자금의 얼마를 어떤 유형의 투자에 분산할지 결정하는 단계로, 투자의 시작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나서는 ▲관심 있는 회사의 기업 내재가치와 적정 주가를 결정해야 한다. 내재가치란 적정 주가가 얼마나 되는지 나타낸 것으로, 현재 시장가치와 다를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 한다. 이를 잘 결정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재무제표만 잘 확인하더라도 해당 기업이 어디에 돈을 썼는지, 얼마나 어떻게 벌었는지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재무제표를 어렵게만 생각하고 확인하지 않고 투자하는데, 재무제표를 조금만 확인한다면 투자의 위험을 줄이고 종목선택에 대한 강한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재무제표는 크게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동변동표 △주석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재무상태표’란 회사의 재산 상태를 표로 보여주는 항목이다. 회사가 소유한 자본과 부채를 합쳐 자산이라고 부르는데, 같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부채비율이 적은 기업이 좀 더 안정성 있고 수익률도 높다. 두 번째로 ‘손익계산서’란, 회사가 얼마나 수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이다. 매출이 100억을 달성했다 하더라도 원재료, 마케팅 비용 등으로 지출을 많이 했다면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보기 어렵다. 쉽게 말해 얼마나 싼 가격으로 생산해 비싼 가격에 팔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인데, 이를 영업이익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영업 이익률이 10% 이상 달성하게 되면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평가한다. 또 당기순이익이라는 항목도 있는데, 당기순이익이란 해당 기업의 총 수익에서 금융비용, 세금과 같은 지출항목까지 모두 계산한 항목이다. 주식을 구매한 투자자는 당기순이익 일부분을 배당받을 수 있기에 이 부분도 잘 고려해서 구매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어떤 주식을 살지 결정했다면 ▲본인의 요구와 경제 상황에 맞게 투자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투자 후에는 ▲당장 나타난 수익이나 손실에 일비일희하지 않아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길게 보며 투자하는 관점이 필요하고, 자신의 사정에 맞는 현명한 투자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주식 투자 열풍은 경제 시장의 ‘빛’과 새로운 사회적 문제라는 ‘어둠’을 공존하게 했다. 앞서 말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 뿐만이 아니라, ‘주식중독’이라는 문제도 있는데, 실제로 전문 센터를 방문하는 청년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중독으로 센터를 찾은 20대는 236명으로, 지난해 20대가 73명이었건 것에 비해 각각 233%나 늘어났다고 한다. 이번 기사로 투자의 기본 정보와 위험성을 알았으니, 좀 더 신중한 경제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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