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을 보관할 곳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7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올해 상반기 시중에 유통된 100원짜리 동전이 19년만에 감소했다.[사진=뉴시스]

동전을 보관할 곳

잠깐! 현재 Internet Explorer 8이하 버전을 이용중이십니다. 최신 브라우저(Browser)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최은진 기자
    • 승인 2017.04.28 10:34
    • 호수 567
    • 댓글 0
    • 기사공유하기
    • 프린트
    • 메일보내기
    • 글씨키우기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 가나다라마바사

      거스름돈을 카드에 적립할 수 있게 되면서 ‘동전 없는 사회’가 한 발 가까워진다.
      한국은행은 4월 20일부터 동전 사용에 대해 국민들이 겪는 불편을 완화하고 유통·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동전 없는 사회’(Coinless Society)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교통카드도 가능
      적립금, 가맹점서 사용

      이에 따라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 후 생긴 잔돈을 교통카드 등의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시범 매장은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이다. 티머니나 캐시비 등 교통카드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적립하고 하나머니, 신한FAN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 SSG머니 등 모바일 포인트는 거스름돈을 적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해 쌓을 수 있다.
      이렇게 각각 적립된 포인트는 대중교통과 해당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적립된 잔돈은 현금으로 찾을 수도 있다. 현금화하려면 카드사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계좌입금, 은행 ATM 등을 이용하면 되는데 적립수단별로 다르고 수수료 500원을 차감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르신 교통카드도 현금거래 후 생긴 거스름돈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선불카드인 동전을 보관할 곳 티머니를 기반으로한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에서 발급되는 단순무임 어르신 교통카드는 CU에서 잔돈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버스 이용이나 편의점, 마트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티머니 홈페이지(www. t-money.co.kr)에 소개돼 있다.
      강원, 경기, 부산 지역 어르신들이 발급받는 어르신 교통카드는 캐시비에서 만들기 때문에 CU와 세븐일레븐에서 적립이 가능하고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시범 단계이기도 하고 선불 사업자가 여러 곳이기 때문에 가맹점마다 거스름돈이 적립 가능한 카드가 다르고 종류도 여러 개다.
      이에 대해 한은은 “다음 단계로 고려하고 있는 게 은행 계좌 입금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은행권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카드 하나로 어디에서든지 사용이 가능해질 거란 이야기다.
      이처럼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김성훈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보편화 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과 결제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금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에서 현금 없는 경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스웨덴과 덴마크는 2030년까지 현금 없는 사회로의 이행 완료 계획을 갖고 있다. 스웨덴은 2016년에 ‘사실상 향후 5년 이내에 거의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스웨덴은 길거리 잡지 구매와 교회 헌금조차도 신용카드와 모바일 어플을 이용해 지불하고 있다. 또한 약국을 제외한 소매점들은 종이돈과 동전과 같은 현금을 합법적으로 거부할 수 있고 전국 1600여개 은행 지점 중에서 900여 지점은 현금을 보관하지 않아 예금 및 인출이 불가능하다.
      현금 거래로 인해 생기는 직접적 비용은 GDP(국민총생산)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금 없는 사회에서는 매년 이만큼이 경제 성장에 이용될 수 있다. 김 교수는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한국의 경우에는 그만큼 세입원천이 줄어 재정적자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금 없는 거래로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면 세율 인상 없이 재정적자 폭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전 없는 사회’, ‘현금 없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들도 생긴다. 그 중에서도 신용카드나 디지털 결제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염려된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 상당 시간 화폐 사용을 유지하는 게 좋다”며 “모든 은행이 현금을 보유할 필요가 없어지더라도 새마을금고처럼 마을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배려할 필요가 동전을 보관할 곳 동전을 보관할 곳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현금 거래가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아직 먼 미래 이야기”라며 “이번에 도입된 동전 없는 사회도 동전을 덜 쓰는 사회, 동전이 없어도 상거래시 불편함이 없는 사회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은 관계자는 또 “선불 교통카드를 적립수단으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만65세 어르신들이나 학생들의 경우에는 신용카드가 없더라도 대부분 교통카드 하나씩은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최은진 기자

      동전을 보관할 곳

      조선시대 때 포구에 자리 잡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객상들을 위해 화물의 도매, 위탁판매, 보관, 운송업, 금융업, 여관업 등을 겸한 상업기관.

      개설

      여각은 시골에서 배를 타고 상품을 팔러 오는 상인들의 물건을 대신 팔아주고 구문을 받거나 지방 상인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으로, 숙박업을 통해 여각이 얻는 경제적 이익은 미미하였다. 그러나 조선후기 서울의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물화들이 지방에서 서울로 집적되었고 여각의 역할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숙식 제공 이외에 시전 상인과 거래를 중개하거나 물품을 담보로 동전을 융통해주는 은행 업무도 겸하게 되었다. 한편 초기 개인 간의 거래를 넘어서 해당 지역이나 특정 물품과 독점적 거래를 성립시켜 여각의 주인권이 중요한 경제적 이권으로 자리 잡았다.

      내용 및 특징

      조선시대에는 도로가 잘 닦여 있지 않아서 많은 상품을 운반하는 데는 육로보다는 수로가 적당했다. 따라서 항해술도 뛰어나고 배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상인들이 유리했다. 이들은 물가의 차이와 변화를 이용하여 상업활동을 했다. 지방에서 물품을 사서 한양에서 유통시키면 동전을 보관할 곳 많은 차익을 남길 수 있었다.

      부를 축적한 상인들은 좀 더 많은 이윤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위험 요소가 많은 선상보다는 한강 연변에 영업장을 만들고 여각의 주인으로 변신하는 방법을 택했다. 선상활동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자신은 여각의 주인으로 전화한 것이다.

      원래 한강 연안의 여각은 시골에서 배를 타고 상품을 팔러 오는 동전을 보관할 곳 상인들의 물건을 대신 팔아주고 구문을 받거나 지방 상인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을 말한다. 지방상인은 자기가 거처하고 물건을 맡길 여각을 정할 수 있었으므로 여각의 주인은 지방상인에게 구문을 받아 생활하는 정도였지 경제적으로 그다지 유리한 위치는 아니었다.

      여각의 주인은 창고를 만들어 지방 상인이 싣고 온 물건을 임시로 보관해주고 또 시전상인과 거래를 주선했다. 그리고 거래가 이루어지면 구문을 받았는데 그 액수는 일정치 않지만 대개 총 거래액의 1%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조선 후기에는 경강 연안에 개인 창고가 많이 생겨났다. 상품화폐경제가 진전되면서 막대한 양의 상품이 한양으로 집하되었다. 물화를 일정 기간 보관하면서 공급량을 조절하면 값은 오르게 마련이었다. 이와 같이 물화의 가치를 시간적으로 조절해 주는 곳도 여각이었다.

      변천

      조선후기에 상인들이 운영하던 여각은 단순히 보관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값의 등귀를 조장하는 도고 행위의 수단이기도 했다. 여각의 주인들은 외방에서 올라온 물품을 그것이 팔릴 때까지 일시적으로 보관해주기도 했지만, 이때에는 특별히 보관료를 받지 않았다. 상품의 소유주는 여각에서 상품이 팔릴 때까지 숙소에 소요되는 비용만 지불하면 되었고, 물품 보관은 덤이었다. 그러나 여각에 드는 손님이 대개 상인이었으므로 그들의 물품을 보관하려면 여각에서는 창고를 마련해야 했다.

      아울러 여각에서는 지방상인에게 물품을 담보로 동전을 대출해주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임치표(任置票)와 선지증(船之證) 등이다. 임치표는 물건을 맡겨둔다는 증서 같은 것인데, 상인들은 임치표를 담보로 동전을 대출받았고 물건이 선박에 실려 왔을 경우에는 선지증을 끊어주었다. 선지증은 배로 화물을 운송할 때 발행하는 증서였다. 여각의 영업 규모가 커지면서 은행 업무를 하기도 했는데 돈을 맡긴 상인에게는 출차표(出次票)를 발행하였다. 출차표는 맡긴 물건을 찾을 때 제시하는 증서였다. 또한 각종 어음이나 수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서울로 반입되는 물건의 양이 많아지고 또 여각 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면서 점차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로 인해 동전을 보관할 곳 여각 주인들은 자기와 고정적 거래를 해왔던 지방 상인과 계약을 체결하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은 그들이 상업활동을 위해 서울로 오는 경우에 자기 집에 물건을 맡긴다는 것이었다. 여각과 주인이라는 관계가 성립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계약을 맺으면 계약의 효력은 당사자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물림되었다. 행여 문제를 일으킬까봐 계약서를 작성하여 영원토록 여각과 주인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증빙으로 삼도록 했다.

      여각의 주인과 지방상인의 관계가 고정되기 시작하면서 여객주인권이 갖는 경제적 의미가 커졌다. 특히 물종별, 지역별 전관제(專管制)가 성립하면서 그 의미는 동전을 보관할 곳 더욱 커졌다. 여각의 주인들은 대상을 굳이 상인에만 한정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각 개인과 계약을 맺다가 나중에는 특정 지역의 세곡에 대한 독점, 나아가서는 서울로 들어오는 특정 동전을 보관할 곳 물건 모두로 확대되었다.

      여각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고 따라서 여각 주인이 가지는 권리인 여객주인권은 비싼 값에 거래되었다. 그러면서 점차 여각 주인의 신분 구성에 변화가 일어났다. 처음에는 양인이 주류였으나 점차 궁방이나 호세가 등이 여객주인권을 매득하기 시작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여각 주인으로 등장하였고 권력과 상인 사이의 결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KBS 뉴스

      아침뉴스타임 [뉴스타임 현장] 10원 동전, 있어도 없어도 ‘골치’

      입력 2007.10.16 (08:57)

      수정 2007.10.17 (09:38)

      시청자 여러분은 책상 서랍이나 장롱 속에 10원짜리 동전 얼마나 넣어두고 계시나요?

      10원짜리 동전, 이처럼 애물단지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10원짜리 동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는데요.

      김지영 기자! 그래도 10원짜리 동전 해마다 꾸준히 발행된다면서요?

      네, 한국은행은 올 9월까지 10원짜리 동전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70% 이상 늘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전은 부족한 형편인데요, 소비자들이 1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 방치하는데다 금융기관들 역시 동전 유통에 소극적이어서 정작 10원짜리 동전이 필요한 곳에서는 동전을 구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서대원(서울시 목동) : "카드나 지폐를 사용하고 직접 (10원짜리를) 사용하는 건 없는 거 같아요."

      조옥자(서울시 신정동) : "세금 낼 때 예를 들어 1,110원이면 그때 사용하지 (평소에는) 10원짜리를 별로 안 써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한 10원짜리 동전들! 주부 임은자씨 역시 평소 잘 쓰지 않는 10원짜리 동전들이 늘 처치곤란이라고 하는데요.

      임은자(주부) : "잘 쓰이지는 않고 거스름돈으로 받으면 무겁고 양이 많아서 이렇게 모아두고 있거든요."

      집 이곳저곳 굴러다니는 동전들을 그나마 요즘은 신발장이나 냉장고에 탈취제로 활용한다는 임씨. 꾸준히 모아둔 동전을 은행에 가져갔다가 허탕만 치고 돌아온 적도 여러 번입니다.

      주부 : "창구에 가져가면 일이 많아서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어떤 때는 민망하고 미안해서 그냥 올 때가 있어요."

      실제로 10원짜리 동전은 금융기관들에서도 푸대접을 받고 있는 신세인데요.

      OO은행 : "지폐교환은 안 되고 저희가 입금만 해드리거든요. 통장이나 카드 없으세요?"

      OO은행 : "새 10원짜리 셀 수 있는 기계가 아직 없어서 일일이 세야 되요."

      더욱이 세상이 나온 지 1년이나 된 새 10원짜리는 은행 기계는 물론 자판기나 공중전화에서도 여전히 인식이 되지 않는 무용지물입니다.

      최수지(고등학생) : 잔돈으로 공중전화를 자주 거는 편인데 새 10원짜리 경우에는 사용이 안 되니까……."

      하지만 여전히 10원짜리가 꼭 필요해 애를 먹는 곳들도 있습니다.

      정성철(슈퍼마켓 주인) : "제일 많이 쓰이는 게 20원짜리 비닐봉지 하고요. 그다음엔 30원짜리 편지봉투거든요."

      거스름돈으로 쓸 10원짜리 동전을 갖춰야 하는 슈퍼마켓 상인들은 매일같이 은행을 다니는 일이 여간 눈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슈퍼마켓 주인 : "(은행에선) 바쁘다는 게 이유죠. 1,000원짜리를 가져가면 웃으면서 바꿔주지만 10원짜리는 바쁘다는 핑계를 대고……."

      손님들조차 10원짜리 동전을 먼저 내놓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동전은 점점 더 모자라는 실정입니다.

      이정택(손님) : "(20원 낸 적은) 거의 없죠. 10원짜리를 사용 안 하고 100원을 내서 잔돈을 받죠."

      십 원 단위의 가격 마케팅을 펼치는 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들에서도 10원짜리가 더욱 귀하신 몸이 됐습니다.

      "일찍 오셨네요. 10원 주화가 모자라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아예 수수료를 주고 현금수송업체에 동전 동전을 보관할 곳 수급을 맡기는 곳들이 많아졌는데요.

      양부임(마트 직원) : 생필품이나 10원으로 끝나는 단가가 많아서 빨리 우리가 구해야 되는 입장인데 다른 부서에 부탁하면 그분들이 구해 올 때도 있죠."

      이렇다보니 현금수송업체들은 버스회사나 자판기회사 등을 찾아다니며 모자라는 10원짜리 동전을 조달하느라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진하(현금수송업체 운영부장) : "최근 10원짜리가 귀해서 구하는 게 전쟁입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다니면서 10원짜리를 구하고 있죠."

      한국은행이 올해 9월까지 시중에 추가 공급한 10원짜리 동전은 약 2억 2천만 개! 벌써 지난해보다 5천만 개 정도 동전 공급량을 늘렸지만, 정작 시중에서는 10원짜리 동전을 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동전을 보관할 곳

      수집이라는 취미가..어떻게보면 정신병 같은게,
      집착과 정리벽이 있어야 가능하다는거.

      어릴때부터 모아왔던 수집 아이템은 여러개 있었는데..뭐 남들 다하는 흔한거..
      우표, 엽서는 기본이고 커피숍 등의 이쁜 성냥갑, 영화 팜플랫, 와인 코르크 마개 등등
      그 중 지금까지 지속하거나 새로 생긴 아이템은 각종 입장권 및 승차권, 와인라벨, 국기, 그리고 화폐와 동전.

      화폐나 동전은 일부러 애써 각국의 것들을 모으는것은 아닌데
      여행할때마다 수중에 들어오는 새 지폐와 동전을 기념품 대신 보관하다보니
      이제는 그 양이 좀 되어 요걸 좀 더 깔끔하게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거.

      마땅한 수집용구(?)를 찾지 못해 고민했었는데 알아보니 전문적-_- 수집용구들이 있었다는거;
      (하긴 화폐나 동전만큼 수집하기 좋은게 어딨다고..이런게 없는게 이상하지;)

      바인더는 집에 있는것을 활용하고,
      지폐와 동전용 속지 각 20장과 코인홀더 1~6호까지 각 1 box(50개입), 지폐 마운트.
      이렇게 사놓고보니 5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는 ㅠㅠ
      (수집용구 관련해서는 대표적으로 '화동양행'과 '우문관'등 다양)

      별거 없는데. 넘 비싸 OTL.. 정리하는데만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니..

      그동안 한곳에서 뒹굴던 애들 일단 나라별로 구분하고.

      페루 동전들..1센티모 금색/은색, 5센티모스 금색/은색, 10센티모스, 20센티모스, 50센티모스, 1솔, 2솔, 5솔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1970년 부터 년도별 100원짜리 모음. 몇 년 전부터 걍 심심해서 년도별로 모아본건데
      이렇게 각 동전의 년도별 모음을 만들고 있는 수집가들이 상당하더라고.
      어쨌거나 동전을 그닥 많이 찍어내지 않은 해의 동전은 역시 아무리 찾아봐도 찾기 힘듦.
      이미 수집가의 손에 다 들어가 있지 않을까;;

      지폐는 공기와 수분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마운트(지폐보관비닐)에 먼저 넣은 후

      모든 수집이 그러하듯 '제대로' 하려면 집안 기둥뿌리 뽑아도 부족한 법.
      아직도 세계는 내가 똥을 누어보지 못한 나라가 셀 수 없이 많으므로
      어차피 모든 지폐나 동전을 모을 순 없다.

      어디까지나 '최소한' 내가 가 본 나라의 것들을 '기념삼아' 모으는 것이므로 부디 내 스스로 과도한 욕심에 빠지지 않기를 바랄 뿐.

      방문했던 곳의 것들을 모으는게 기본이긴 하지만..
      여행 후 남아 필요없는 동전이나 소액의 지폐
      기증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저에게 버려주세요. Por favor. kk..

      가치를같이읽다

      ▲ 올해 상반기 시중에 유통된 100원짜리 동전이 19년만에 감소했다.[사진=뉴시스]

      # 종로의 한 편의점, 1500원짜리 음료수를 사고 현금 2000원을 냈다. 잔돈(동전)을 SSG포인트로 적립해 달라고 했다. 당황한 표정의 편의점 직원. 포스기 화면을 이것저것 눌러보더니 머리를 긁적인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요. 잠시만요.” 직원이 편의점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방법을 알아보는 사이 3분여가 흘렀다. 밀려드는 손님에 진땀 빼는 직원에게 미안해졌다. 결국 동전으로 거슬러 받고 나왔다.

      # 이번엔 여의도의 한 편의점에 들어갔다. 생수 한병을 사고 1000원을 내밀었다. “거스름돈 200원은 캐시비로 적립해 주세요.” 직원은 “네이버페이 바코드 적립만 해봤다”면서 “휴대전화에서 바코드를 다운받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이 편의점에서 매번 잔돈을 적립하는 손님은 세명이란다. 직원은 “동전을 네이버페이로적립해달라는 손님이 있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간은 다소 걸렸지만 바코드를 다운로드해 적립에 성공했다.

      한국은행은 4월 20일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적인 목표는 2020년 동전 없는 사회를 도입하겠다는 거다. 방식은 간단하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현금으로 결제한 후 잔돈을 선불카드에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편의점 CUㆍ세븐일레븐ㆍ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2만3350개 매장에서 잔돈 적립이 가능하다.

      사업의 효과가 나타난 걸까. 올해 상반기 시중에 유통된 100원짜리 동전이 19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95억8500만개에서 95억1600만개(6월 기준)으로 6900만개가 줄었다. 100원짜리 동전뿐 아니라 10ㆍ50ㆍ100ㆍ500원 동전의 유통도 모두 줄었다. 금액으로 따지면 68억2000만원에 이른다.

      이런 추세는 신용카드와 전자금융결제가 확산되면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동전 사용과 휴대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동전 유통과 관리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취지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화폐 제조 비용으로 1503억원을 썼다. 이중 동전 제조비용은 537억원. 유통과 관리에 드는 비용을 더하면 액수는 더 늘어난다. 동전 없는 사회가 실현되면 한국은행으로선 큰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범사업 3개월, 반응은 ‘글쎄’

      하지만 한편에서는 시범사업이 동전 제조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사업에 미진한 점이 숱하게 많아서다. 가장 큰 걸림돌은 유통업체별로 적립가능한 선불카드가 다르다는 점이다. CU에서는 ‘T머니, 캐시비, 하나머니, 신한FAN머니’, 세븐일레븐에서는 ‘캐시비, 네이버페이포인트, L.POIT’, 위드미ㆍ이마트에서는 ‘SSG머니’, 롯데백화점ㆍ마트ㆍ슈퍼에서는 ‘L.POINT’로만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금도 선불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 들어간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이용실적이 저조한 이유다.

      실제로 6월 1일부터 동전을 보관할 곳 10일까지 일평균 이용실적은 3만7000건에 그쳤다. 전체 매장이 2만3000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매장당 하루 1.58건인 셈이다. 한국은행 측은 “직원교육과 고객홍보 여부에 따라 매장간 차이가 크다”면서 “하루에 적립횟수가 204건인 매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은행도 현재 시스템의 불편함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내년을 목표로 잔돈을 고객계좌로 직접 입금하는 방식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이유다. 문제는 이마저도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보인다는 점이다. 아직 참여할 은행도 모집하지 않았다. 향후 유통업체, 금융결제원, 은행 등 이해관계자들이 수수료를 조율하는 과정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동전을 통합계좌로 입금하기 위해서는 전산 통합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입출금카드를 활용할지 새로운 카드를 만들지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시행이 목표라면 이미 논의가 들어갔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동전 없는 사회에 대한 거부감도 풀어야할 숙제다. 현금결제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지만, 동전을 보관할 곳 노점상이나 재래시장 등 소액결제가 많은 곳에선 여전히 동전 사용이 잦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 고령층, 경제취약계층은 현금결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동전 유통이 줄어든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않다는 얘기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동전을 아예 없애는 게 아니다”면서 “동전 유통을 줄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모호한 목표도 문제다. 사업의 이름은 ‘동전 없는 사회(Coinless Society)’이지만 동전을 아예 없애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그렇다면 동전을 어느 정도까지 줄일 건지, 어디까지 허용할 건지 기준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기준도 마련되지 않았다. 한국은행의 기대효과처럼 은행들이 동전 보관, 회수 등에 드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동전을 유통하지 않는다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시범사업 3개월을 맞은 ‘동전 없는 사회’, 2020년엔 완성될 수 있을까. 넘어야할 산이 유독 높아 보인다.
      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email protected]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