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투자 그룹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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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코퍼레이션(좌), 이상투자그룹(우) 홈페이지에 나온 회사 연혁

거래 투자 그룹

한 증권사 간부는 주식에 대해 강의할 때면 꼭 이런 말을 붙인다고 한다. 1년 정도는 실제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고. 그런 뒤 한마디를 꼭 더 붙인다. 그 1년간 예행 연습을 하라고. 그러고선 각 증권사들이 진행하는 모의투자를 해보라고 강조한다.

주가가 계속 오르면서 주식시장 문전을 두드리는 예비투자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 중에는 아직 주식시장이 돌아가는 구조나 종목선택, 주식을 사고파는 절차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돈을 들고 증시에 발을 들여놓기가 쉽지 않다. 오르는 주가에 유혹을 느끼기는 하지만 여전히 증시는 불안하고, 언제 돈을 날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떨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이런 예비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모의투자대회를 만들어놓고 있다. 실전 투자와 꼭 같은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을 통해 간단히 사고파는 방식으로 자금관리와 거래방식에 대한 기법만 익히도록 한 곳도 있다. 가상자금을 받아 인터넷 사이트나 증권사의 홈트레이딩프로그램을 이용해 매매를 진행하게 돼 있어 주식 거래를 체험해보려는 사람들한테는 더없이 좋은 연습장이 될 수 있다.

홈트레이딩 프로그램 최고의 ‘연습장’
투자 원칙도 배우고 여행권등 상품도 푸짐

삼성증권은 올해 모두 여섯차례의 모의투자대회를 연다. 현재는 네번째 대회를 진행 중인데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삼성증권 모의투자의 특징은 정석투자 원칙준수 그룹과 이 원칙을 벗어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룹을 나눠 별도리그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정석그룹은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되는 종목과 코스닥50 종목에만 투자하게 한다. 매매 도중 20%의 손실을 보면 반드시 손절매하도록 하고 특정 종목에 50% 이상 투자하지 못하도록 해 모의투자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된 정석투자를 배우도록 한다. 반면 원칙 미준수그룹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마음대로 투자하도록 한다.

삼성증권은 두 투자그룹 성과를 비교해본 결과 정석투자원칙을 지킨 그룹의 수익성이 더 높았다고 말한다. 온라인지원파트 허태완 부장은 “단순한 주식투자 체험이 아닌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설정하고 원칙에 따른 매매를 통해 정석투자에 대해 학습하고 올바른 투자습관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한다.

분기별로 한 차례씩 모의투자대회를 여는 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올해 세번째 대회를 연다. 자사 w-on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증권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실제시장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1억원 한도 내에서 1천만원 단위로 참가자가 가상투자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지원팀 김동원씨는 “한번 대회를 열면 보통 주식부문에 1만명 선물 5천명 등 1만5천명 정도가 참여한다”고 말했다.

증권사 주요 모의투자대회

대신증권은 8월 초부터 올해 두번째 모의투자대회를 거래 투자 그룹 진행 중이다. 주식 1억원, 선물 5천만원의 가상자금을 제공하고 3달 동안 투자를 진행한 뒤 투자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스스로의 투자행태를 분석하도록 한다. 참가자들의 성적을 보면 12일 현재 주식 수위는 수익률이 100%를 넘고 선물옵션 수위는 1000%를 넘었다. 그러나 전체 평균은 주식이 3.33% 손실을 냈고 선물옵션은 겨우 6.6%에 그친 정도다.

대신증권 모의대회는 영웅-지존-초인전으로 수준을 각각 구분해 각 그룹 상위성적자가 상위그룹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돼 있다. 성적 상위자한테는 해외여행상품권이나 엠피3플레이어 등 경품도 푸짐하게 제공한다.

현대증권은 분기에 1회씩 네차례 모의 투자대회를 여는데 지난 6월에 시작된 두번째 대회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세번째 대회는 9월 중순, 네번째 대회는 12월에 각각 계획돼 있다. 대회 1주일 전부터 대회 3주차 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각 대회는 10주 정도 진행된다. 역시 전용 트레이딩프로그램을 사용해 실전과 거의 유사한 투자연습을 할 수 있다.

한화증권의 모의투자대회는 자사 ez-예스트레이더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물 시스템트레이딩을 연습할 수 있어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예비투자자들한테 인기를 얻고 있다. 시스템트레이딩은 스스로 매매공식을 만들어 자동적으로 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투자방법이다. 온라인지원팀 이길행 대리는 “초보자들한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 온라인을 통한 무료교육 등을 통해 자동매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홍동 기자 [email protected]

거래 투자 그룹

주식 리딩(Leading)의 폐해가 심각하다. 자본시장을 거래 투자 그룹 위협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주식리딩업체의 말만 믿고 가입해 주식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본 투자자가 속출하고 있다.

공정뉴스는 21일 투자자에게 투자 피해를 입힌 리딩업체 이상투자그룹이 더플랜코퍼레이션으로 버젓이 간판을 바꿔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날(20일) 한국증권신문(www.ksdaily.co.kr)은 제하의 기사를 통해 주식 초보자인 A씨에게 좋은 종목을 소개하겠다고 속여 300만원 가입비를 받고 VIP방에 가입해 1:1종목 추천을 받아 투자했다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추천 종목 중에는 상장 폐지된 종목도 있었다고 했다.

한국증권신문은 더플랜코퍼레이션(舊 이상투자그룹)의 왜곡된 정보와 리딩 실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거래가 정지된 명성티엔티를 추천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회사는 종목 추천만 했을 뿐 투자의 결과는 투자자 책임이라는 계약 약관을 내세워 책임을 전가했다. 종목 추천받아 투자했던 애먼 투자자만 손실을 봤다.

더플랜코퍼레이션은 2020년 8월 이내 100%이상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종목은 100% 수익은 커녕 2020년말에 거래 중지된다.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 나온다. 지난해 9월에는 김준규 전대표, 오택동 전 이사 등이 69억원을 배임한 혐의로 고발됐다. 같은 달 신재완 전 부사장도 562억원을 횡령 배임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상투자그룹→더플랜코퍼레이션 변경 '꼬리자르기'

더플랜코퍼레이션은 2020년 투자자들로부터 문제가 제기된 뒤, 회사명을이상투자그룹에서 더플랜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한다. 문제는 회사를 변경했다는 고지는 어느 곳에도 없다. 이상투자그룹과 더플랜코퍼레이션 양측은 각자의 홈페이지도 이 같은 사실을 고지하지 않는다. 마치 두 회사가 별개인 처럼 보이게 한다. 회사의 인터넷주소도 이상투자그룹과 더플랜코퍼레이션은 각각 www.smartls.co.kr, www.lsinvest.co.kr 다른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더블랜코퍼레이션(좌)이상투자그룹(우) 홈페이지의 인사말은 같은 내용이다.

더블랜코퍼레이션(좌)이상투자그룹(우) 홈페이지의 인사말은 같은 내용이다.

더플랜코퍼레이션(좌), 이상투자그룹(우) 홈페이지에 나온 회사 연혁

더플랜코퍼레이션(좌), 이상투자그룹(우) 홈페이지에 나온 회사 연혁

더플랜코퍼레이션(좌)와 이상투자그룹(우)홈페이지에 나온 회사 사업자정보

더플랜코퍼레이션(좌)와 이상투자그룹(우)홈페이지에 나온 회사 사업자정보

더블랜코퍼레이션의 설립일은 2016년 9월 23일이다. 현재 자본금은 5억원. 설립 초기 1,000만원 법인으로 출발해 두 차례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증액했다. 회사명은 별스탁(2016.09.23)→이상투자그룹(2017.08.25)→더블랜코퍼레이션(2021.07.02)로 변경된다. 주소는 여의도 하남빌딩 506호→신송빌딩1003호(2017.8.25)→신송센터빌딩1601호(2018.03.30)→여의도포스트타워 14층15층(2021.02.01)으로 변경된다. 회사의 대표 역시 이상우(2026.9. 23.~2021.5.30.)→김길성(2021.5.31.~2021.11.01.)→변원규(2021.11.01.~현재)로 변경된다. 이상우 대표 체제 하에서 이상투자그룹은 전성기를 누린 것으로 알려진다. 변 대표는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리테일사업부 출신으로 DS투자증권, Realweb을 거쳐 서울경제TV, 이토마토TV, MTN 등에 출연했다. 더블업인베스트 대표를 지냈다. 를 출간했다.

이상투자그룹은 금융감독원 파인에 2016년 12월에 유사투자자문업자 등록을 했다. 정보명칭은 코스픽이다. 현재 더플랜코퍼레이션 상호로 변경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는 www.starstocktv.co.kr , www.lesi.co.kr 두개의 도메인을 등록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

홈페이지 캡처

홈페이지 캡처

이 회사의 실체도 불문명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회사의 연혁이 불투명하다는 것. 더플랜코퍼레이션은 회사 소개 연혁을 통해 2013년 7월에 스톡매거진 법인 사업자 등록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대법원 인터넷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스톡매거진 법인은 찾을 수 없다. 더플렌코퍼레이션의 법인등기부상 설립일은 2016년 9월 23일이다. 금융감독원의 유사투자자문사로도 그해 12월에 신청했다.

일반 기업의 경우 개인사업을 하다가 법인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개인사업자로 등록한 날짜를 거래 투자 그룹 기준으로 설립 일을 정한다. 더플랜코퍼레이션의 경우 2016년을 설립일로 보는 게 마땅하다는 게 국세청 관계자는 말한다.

리딩업체 말만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 피해는 심각하다.

대부분 리딩업체들은 실력도 없으면서 과대광고로 무작정 회원 끌어모으고 회비만 받아 챙기고, 무책임하게 이 주식 저 주식 추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순진한 회원들에게 피해만 입힌 뒤 '손실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다. 손실에 거래 투자 그룹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약관을 내세워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

증권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가입 권유 연락이 오면 무시해야 한다. 부득히 가입할 경우 회비가 비싸거나 홍보 수익률이 너무 높으면 가입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피해를 봤다면 금감원에 신고를 하고 고소하라"고 말한다.

지난 2018년 12월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리딩업체들의 불법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투자그룹을 고발합니다"제하 청원 글을 통해 매월 10%~20%수익을 낼 종목 추천을 미끼로 연회비 700만원인 VIP클럽 가입하도록 한뒤 추천한 5종목이 모두 30~40% 마이너스를 기록해 4천만원에 손해를 봤다고 적었다. 문제는 VIP클럽 해지과정에 온갖 방법으로 해지를 거부해 힘들었다는 경험을 적었다. 그는 주식리딩방업체에 절대 가입하지 말라고 했다.

다올투자증권, 사업 확장·계열사 시너지로 최대 실적 잇는다

자본 확충 및 사업 다각화 통해 종합금융그룹 새 출발 나서 최근 10여년 만에 대대적 TV 광고 진행…브랜드 알리기 한창 VC·저축은행 등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포트폴리오 다각화 지난달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리테일 영역 확장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 3월 25일 다올금융그룹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다올금융그룹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이병철 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다올금융그룹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 만큼 핵심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KTB투자증권에서 다올투자증권으로 바꿨다. 증권사뿐 아니라 모회사도 다올금융그룹으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올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에 이어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회사는 재무 안정성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발행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는 한투캐피탈, OK저축은행, 예스코홀딩스, 교정공제회 등이다.

RCPS는 일정 조건에 따라 만기 시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있는 주식을 말한다.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지난해 말 개별 기준 6629억원이었던 회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7000억원을 웃돌게 된다.

광고에서는 ‘살아남는 것은 크고 강한 종이 아니다. 변화하는 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자본시장 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변화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는 회사의 리테일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복안으로도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해 말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미국, 중국, 홍콩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회사는 사회적 기업과 사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ESG캠페인, 기부 연계 임직원 걷기 챌린지, 환경 관련 공헌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그룹 봉사단인 ‘밝은내일 서포터즈’ 설립 및 활동 등을 통한 거래 투자 그룹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 중이다.

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최근 3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금융(IB) 사업을 중심으로 리테일, FICC(채권·외환·파생상품)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중견증권사로 거듭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 강화 및 우량딜 발굴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핀테크 업체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한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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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투자그룹, 국내 최초 코인현물거래 레버리지적용 방식 도입

최근 주식계에 리뉴얼 론칭해 화제를 일으키고있는 딜라이트주식투자그룹이 유명 코인 분석 전문가들을 영입해 혁신의 2022년을 위해 코인서비스(가상화폐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딜라이트투자그룹은 차트분석이나 투자전략,기법 등 양질의 재테크강의를 서비스하며 업계최상의 정보력을 이용해 개개인에게 수익창출의 맞춤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자세한 분석안내와 시황정보를 제공하며 지식만 보유한 전문가가 아닌 실제 투자 경험 사례와 투자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한 전문 투자가들로만 전문가를 구성했다.

딜라이트투자그룹일동은 최근 흔들리는 가상화폐시장의 분석을 다가오는 2022년, 회원들과 함께하기위해 유명 코인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코인서비스를 론칭하였다.

아울러, 코인관련 정식법인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최초로 코인현물 거래에 레버리지를 적용하는방식을 도입하였다.

뿐만아니라, 딜라이트투자그룹 대표는 코인서비스(가상화폐서비스)론칭을 알리며 회원제서비스 전액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있으며 고객들에게 감동과 지식은 물론 성공적인 투자수익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때 한솥밥 먹었지만"…멀어진 LG그룹·NH투자증권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사진=연합뉴스

LG그룹 계열사 한 임원은 NH투자증권에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NH투자증권 임원들의 '고자세'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냈다. NH투자증권(옛 LG투자증권)은 과거 LG그룹 소속이었다. 한 때 한솥밥을 먹은 만큼 LG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상장 거래를 주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들어 LG그룹과의 거래가 끊기다시피 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LG그룹 계열사 경영진이 NH투자증권 관계자들과의 몇 차례 만남에서 감정이 많이 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그룹의 관계자도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주관사를 따내기 위한 PT 등의 과정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회사 일각에서 NH투자증권 관계자들에게 LG사이언스파크를 출입하지 말 것을 요청할 정도"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969년 12개 보험회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한보증권으로 출범했다. 이후 1983년 럭키증권에 흡수되면서 LG그룹의 일원이 됐다. 1995년 그룹 브랜드 변경에 따라 LG증권으로 이름을 바꿨고, 1999년 LG종합금융을 합병해 LG투자증권으로 거듭났다. 2003년 LG카드 사태를 맞아 LG투자증권은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됐다. 2014년 말 NH금융지주 산하로 들어가 NH투자증권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때 '한식구'인 LG그룹 계열사와의 거래 투자 그룹 거래 규모도 상당했다.

하지만 올해 초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때부터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주관사 선정 때 입찰 제안요청서(RFP)조차 받지 못했다. LG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LG CNS에서도 RFP를 뒤늦게 받은 것은 물론 주관사로 선정도 되지 못했다.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가 올해 2월과 6월에 발행한 회사채 주관사 목록에도 NH투자증권은 끼지 못했다.

NH투자증권의 자리를 대신한 것은 KB증권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 CNS 상장 주관사를 꿰찬 것은 물론 올들어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회사채 발행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KB증권의 IB 부문을 이끄는 김성현 사장의 역량이 통한 것"이라며 "겸손하고 친근한 김 사장과 가깝게 지내는 대기업 관계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2차전지 부문에 상당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만큼 '빅딜'도 적잖을 전망이다. 관련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소문에 회사채 발행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만큼 NH투자증권이 LG그룹과의 관계 개선에 공을 들일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익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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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증산"…노 젓는 K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고객사인 포드의 전기자동차 생산 목표 확대에 따라 각각 증설 및 증산에 나선다. 포드의 전기차 대규모 생산에 맞춰 배터리 공급량도 확대될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폴란드 공장의 포드용 생산라인을 내년까지 두 배로 늘리겠다”며 “내년 이후에도 차례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생산라인의 설비를 고도화하는 등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증설은 포드의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것이다.포드는 내년 말까지 전기 세단 머스탱 마하-E(사진) 27만 대, 전기 밴 E-트랜짓 15만 대,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15만 대, 조만간 출시될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만 대 등 내년 말까지 60만 대를 글로벌 공장에서 생산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포드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5만5848대)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목표다.구체적으로 머스탱 마하-E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E-트랜짓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F-150 라이트닝엔 SK온이 배터리를 공급한다. 포드가 예정대로 생산하게 되면 내년까지 머스탱 마하-E에 20.4~26.7GWh, E-트랜짓엔 10.2GWh 규모 배터리가 장착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증설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배터리 용량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거래 투자 그룹 증설 규모를 연 15GWh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연 70GWh로 세계 최대인 폴란드 공장의 생산 능력이 기존 계획(2025년)보다 빨리 세 자릿수에 도달할 전망이다.SK온도 미국 조지아 공장 거래 투자 그룹 생산량을 계획보다 늘리고, 헝가리 공장에서도 새로 납품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온은 “포드, 양극재 소재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북미에서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본계약 체결 후 연내 공동 투자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자 금액, 지분율, 공장 소재지는 조율 중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는 SK온과 포드의 합작공장인 블루오벌SK에 공급된다.포드는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인 리튬은 호주 리오틴토로부터, 니켈은 중국 화유코발트와 브라질 발레 및 호주 BHP 등에서 구매하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를 통해 SK온과 포드는 원자재부터 소재, 배터리 완제품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포드는 중국 CATL의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를 머스탱 마하-E(2023년), F-150 라이트닝(2024년)에 사용하겠다고도 밝혔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FP 배터리는 저가 차급을 담당할 예정이어서 국내 배터리업체에 큰 위협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김형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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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공중분해 우려…강석훈 "세금 1원도 지원 못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2일 "대우조선해양의 하도급노조 파업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민 세금을 1원도 추가 지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현 상황이 지속되면 정상적인 원리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모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단의 대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문자 그대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답했다. 대우조선해양의 파산 가능성도 열어둔으로 해석된다.대우조선해양은 자금난에 몰리면서 연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하도급노조 파업이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경우 이 회사가 입을 피해액은 총 8165억원으로 추산된다.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지면 총 1조3590억원으로 추산된다. 하도급노조가 지난달 22일부터 경남 거제 아주동 옥포조선소 1도크(선박 건조공간)를 점거하면서 선박 건조 작업이 지연된 영향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1조75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4701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적자 누적으로 3월 말 부채비율은 523.16%로 전년 말보다 144.12%포인트 치솟았다.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도 5000억원대 손실로 추산된다. 이번 파업 손실 피해까지 반영하면 영업손실 폭은 6000억~9000억원으로 커진다. 지난 3월 말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1조4413억원이다. 하지만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단기차입금 규모는 2조7280억원이다.최대주주인 산업은행(지분 55.7%)의 추가 대출 등 자금지원이 없다면 올해 말 유동성 위기를 닥칠 것이 유력하다. 그동안 12조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한 정부로서는 파업이 이어질 경우 추가 자금 지원이 없다고 공언한 것이다. 이 같은 압박 등으로 하도급업체 노사의 협상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르면 오늘 오전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접근법을 전 정부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금지원에 계속 나서기보다 다양한 구조조정 대책을 거래 투자 그룹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다.김익환 기자 [email protected]

대우조선 공중분해 우려…강석훈

LG화학, 식물성 바이오 원료 적용한 페놀·아세톤 첫 수출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 가능 소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7월 21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Bio-balanced, 바이오 밸런스드) 페놀과 아세톤을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 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LG화학이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페놀 4000톤, 아세톤 1200톤 등 총 5200톤으로 7월과 8월에 걸쳐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S 인증 제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페놀은 차량용 부품을 만드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의 초기 원료다. 페놀로 생산된 수지는 전기전자 부품 및 단열재 등의 건설자재 원료로도 일부 사용된다.아세톤은 용해성이 뛰어나 주로 세정제, 페인트 희석제 등의 솔벤트 생산에 사용되며, 인조 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된다.LG화학 대산공장에서 출하되는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과 거래 투자 그룹 아세톤은 독일의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중국 및 태국 공장으로 납품돼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LG화학은 2021년 8월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흡수성수지(SAP)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폴리올레핀(PO),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염화비닐(PVC), 네오펜틸글리콜(NPG) 등 페놀과 아세톤을 포함해 ISCC PLUS 인증을 받은 총 41개의 제품 출시 및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거래 투자 그룹 있다.전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은 향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ISCC PLUS 인증을 거래 투자 그룹 받은 친환경 제품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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