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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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B Insight, 중소벤처기업부

Google 뉴스 이니셔티브 독자 수익 플레이북

플레이북, 연습, 워크숍은 전 세계 50개 이상 언론사들의 통찰에 힘입어 만들어졌으며 Google의 신뢰하는 파트너 및 Google 뉴스 이니셔티브(이하 GNI)의 축적된 전문성을 대표합니다.

독자 수익 플레이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Google 뉴스 이니셔티브(이하 GNI) 독자 수익 플레이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 플레이북과 이에 수반된 연습은 뉴스 조직이 디지털 독자 수익 모델을 구축 및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전략 및 전술적 결정을 처리하도록 도와 드립니다. 본 플레이북은 다음 몇 가지 주요 질문을 안내해 드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디지털 독자 수익 모델이 귀사 뉴스 조직에 적합할까요?
  • 독자 수익 모델을 구축 및 강화하기 위한 주요 요소는 무엇일까요?
  • 보유하신 제품 및 독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디지털 독자 수익 모델을 어떻게 선택할까요?
  • 독자의 요구에 응대하고 뉴스 조직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와 맺는 관계를 심화할 수 있는 명확한 가치 제안은 어떻게 개발할까요?
  • 뉴스 조직이 사용자 깔대기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 뉴스 조직의 디지털 독자 수익 중심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며, 독자 수익에서 장기적 성공을 거두게 해줄 계획은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요?

Google이 전 세계 뉴스 조직들과 협력하여 축적한 경험은 일률적인 솔루션이란 없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주지시켜 주었습니다. 그 결과, 이 플레이북은 뉴스 조직에 구조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해 드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독자 수익 모델 구축 및 강화와 관련된 주요 결정, 트레이드오프 및 투자를 두루 숙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수익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목표 지표 및 해당 지표를 기준 삼아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전술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이해를 귀사 뉴스 조직에 제공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통찰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화형 연습을 플레이북 전체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회 규모 판단 연습에서는 독자 수익 모델 및 뉴스 조직의 독자 수익 기회를 알려주는 주요 요소를 더 잘 이해하실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수 있습니다. Google의 사용자 깔대기 진단(User Funnel Diagnostic)을 통해 독자 수익 지표를 업계 벤치마크와 비교하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전술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2년간 GNI 독자 수익 프로그램 및 랩에 참여했던 전 세계 50개 이상의 뉴스 조직에서 얻은 교훈 및 모범 사례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Google이 파트너들로부터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이것입니다. 독자 수익 모델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정보에 대한 독자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이러한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 강력한 가치 제안을 구축하며, 그 가치를 독자에게 명확하고도 일관되게 전달하고, 독자가 뉴스 조직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지원 방법이 어렵지 않도록 보장하고, 이러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관계를 장기적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 목표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헌신하는 조직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는 사뭇 긴 여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Google과 함께 작업한 일부 뉴스 조직의 경우, 전환에 수십 년은 아니더라도 몇 년이 걸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달성할 수는 있습니다. 많은 뉴스 조직의 경우 독자의 3-5%만 유료 구독자 또는 기부자로 전환해도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본 플레이북과 이에 수반된 연습에는 GNI 랩 및 프로그램을 통해 Google이 독자 수익에 대해 배운 모든 내용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GNI의 작업이 진화함에 따라 Google은 새로운 통찰과 학습 및 벤치마크를 통해 플레이북을 계속 쇄신해나갈 것입니다. 이 플레이북을 통해 디지털 독자 수익 여정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Google이 여정에 함께하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 수익 소개

독자 수익 모델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독자 수익 모델은 일부 또는 모든 수익이 독자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에서 나오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구독, 기부, 멤버십, 기증 및 소액결제 등을 포함하여 지난 몇 년 사이에 독자 수익 모델과 관련한 다양한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업계 전반에 걸쳐 이러한 용어의 정의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은 플레이북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부의 경우 언론사가 디지털 자산의 핵심 콘텐츠를 어떤 독자에게도 제한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자가 해당 뉴스 조직에 기부 또는 기증하도록 장려하는 독자 수익 모델을 뜻합니다. 기부 모델은 독자에게 일회성 또는 반복성(월 정기인 경우가 많음) 기부 또는 기증을 장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부 모델을 갖춘 뉴스 조직의 예로는 The Texas Tribune(미국), The Guardian(영국), La Silla Vacía(콜롬비아), Frontier Myanmar(미얀마), El Faro(엘살바도르) 등이 있습니다.

모든 기부 모델에서 일관된 주제는 뉴스 조직과 독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가치 교환이 구독 모델처럼 콘텐츠 액세스에 주된 기초를 두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콘텐츠가 가치 있다고 여겨서 해당 콘텐츠가 꼭 존재해야 하며 모든 독자가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독자들이 해당 뉴스 조직을 재정적으로 지원합니다. 기부 모델을 갖춘 뉴스 조직은 멤버십 프로그램의 부가 혜택으로(플레이북 후반부에서 살펴볼 주제) 추가 콘텐츠 제공을 선택할 수 있지만(예: 회원 뉴스레터나 팟캐스트), 핵심 뉴스 콘텐츠는 모든 독자가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독의 경우 콘텐츠 전체에 액세스하려면 뉴스 조직에 반복적으로 금전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독자 수익 모델을 뜻합니다. 구독 모델을 갖춘 뉴스 조직의 예로는 The Wall Street Journal(미국), Estadão(브라질), The Ken(인도) 등이 있습니다. 구독 모델에는 일반적으로 다음 몇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언론사는 독자 한 명이 특정 기간(일반적으로 30일) 동안 소비하는 기사 수를 기준으로 하여 콘텐츠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합니다. 해당 임계값을 넘어 기사를 소비하려는 독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구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페이월(유료 장벽)을 기사 5건으로 설정할 경우, 독자가 30일 동안 5건을 초과하는 기사를 소비하려면 구독을 해야 합니다. 언론사가 미터 또는 페이월 미터 설정을 언급할 때는 독자에게 구독을 요구하기 전에 무료로 제공하는 기사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고정 기사 수로 액세스를 제한하는 언론사의 예로는 The Atlantic(미국), The New York Times(미국), The Post and Courier(미국), Folha de S.Paulo(브라질), Estadão(브라질), Nikkei(일본) 등이 있습니다.

일부 언론사는 각 사용자의 인구통계적 특성 또는 참여 행동에 기반하여 미터를 조정하는 동적 페이월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달 동안 방문 횟수가 많은 사용자는 관여도가 낮은 사용자에 비해 페이월이 “타이트”하거나 낮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구독 가능성이 낮은 독자로부터 페이지뷰를 유지하는 동시에 구독 가능성이 높은 독자에게는 더욱 신속하게 오퍼를 제시함으로써 구독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구독 모델을 갖춘 일부 언론사는 모든 독자가 일부 뉴스 콘텐츠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되 특정 뉴스 콘텐츠는 프리미엄으로 지정하여 구독을 해야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언론사는 독자의 구독을 유도할 만큼 매력적이라고 믿는 콘텐츠를 페이월 뒤에 배치합니다. 이는 콘텐츠에 대한 이전의 독자 참여 또는 설문조사나 인터뷰를 통한 독자 피드백에 기반하여 결정합니다. 이러한 뉴스 조직의 예로는 Estado de Minas(브라질), Le Monde(프랑스), Jota(브라질), The Ken(인도), Politico(미국) 등이 있습니다.

일부 언론사는 독자가 웹사이트의 콘텐츠에 액세스하려면 비용을 지불하고 구독을 하도록 요구합니다. 이러한 모델을 하드 페이월이라고도 합니다. 하드 페이월을 사용하는 언론사는 하드 페이월 내에서도 독자에게 무료 체험판을 선택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구독 오퍼 홍보 또는 콘텐츠 맛보기의 목적으로 기사의 처음 몇 문장 또는 몇 단락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러한 예로는 The Wall Street Journal(미국), Financial Times(영국), Reforma(멕시코) 등이 있습니다.

혼종형(Hybrid) 구독 모델: 많은 뉴스 조직이 위에서 언급한 구독 모델들의 기능을 결합한 구독 모델을 구축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뉴스 조직은 소비된 기사 수에 연결된 페이월을 구현하는 한편으로 특정 카테고리의 콘텐츠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합니다. 한 가지 사례는 Nexo Jornal (브라질)

업계에서 떠오르는 트렌드는 구독 및 기부 모델을 동시에 활용하는 뉴스 조직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Local Media Association은 모두 합쳐 미화 $1,600,000 이상을 모금한 북아메리카 언론사 200곳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기부 모델을 테스트했습니다. 해당 모델을 테스트한 모든 언론사에서 기존 구독자가 기부 출처의 70%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멤버십 은 언론사가 구독자 또는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부가 혜택 패키지를 뜻합니다. 그것은 구독 또는 기부 모델을 갖춘 언론사가 가치를 전달하고 구독자 또는 기부자와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플레이북 후반부에서 논의하겠지만, 일부 조직의 경우 구독자 또는 기부자를 “회원”으로 보는 것이 이들을 유지하고 이탈을 줄이는 데 용이한 단계가 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북 후반부에서, Google이 목격했던 뉴스 조직 제공, 멤버십 혜택의 전체 목록을 제공하고, 독자에게 적합한 혜택을 선택하는 방법을 논하고, 멤버십 프로그램을 마케팅 및 포지셔닝하여 독자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멤버십 프로그램의 예로는 La Silla Vacia(콜롬비아)의 SúperAmigos (또는 “Super Friends”) 프로그램 또는 The Rivard Report(미국)의 멤버십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독자 수익 변형 모델이 몇 가지 있지만 여기서는 상세히 다루지 않겠습니다.

독자가 콘텐츠에 액세스할 권한을 기사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 모델입니다.

독자가 다른 제품 혹은 서비스 구독과 함께 뉴스 조직을 구독할 수 있는 구독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쪽 자산 모두에서 할인가로 제공됩니다. 일부 뉴스 조직은 경쟁력이 낮은 구독을 묶어 번들로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The New York Times(미국) 및 Nexo Jornal(브라질)은 공동 구독을 제공합니다. 엔터테인먼트나 심지어 법률 서비스를 뉴스 구독과 함께 묶어 번들로 제공하는 조직도 있습니다. 이러한 예로는 영화 대여 크레딧을 번들로 제공하는 Reforma(멕시코), 운동 스트리밍 동영상을 번들로 제공하는 Grupo Nacion(코스타리카), 법률 상담 서비스 액세스 권한을 번들로 제공하는 El Mundo(스페인) 등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커뮤니티 공동의 모금 노력을 통해 어떤 활동에 착수할 자본을 조달하는 특정 유형의 기부 모델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출범할 수 있었던 뉴스 조직의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Krautreporter(독일), Tortoise Media(영국) 등이 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전략에 기대어 초기 자본을 조달한 뉴스 조직들은, 초기 캠페인을 보다 지속적인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기부 모델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독자 수익이 귀사 뉴스 조직에 적합합니까?

본 플레이북은 디지털 독자 수익에 접근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지만, 이 비즈니스 모델이 모든 뉴스 조직에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의 질문 몇 가지는 독자 수익이 뉴스 조직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이른바 좀비 바이러스라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후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는 장기적으로 성장이 멈추고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예고했고, 저성장 속에서도 무역분쟁, 전쟁, 신종플루 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의 증대로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좀 더 비관적인 뉴앱노멀(New Abnormal) 시대의 도래도 선언했다.

이러한 혼돈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4차 산업 혁명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으며 초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특이한 기업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험한 능력의 뿔을 지닌 전설 속의 동물 ‘유니콘’으로 불리는 이들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을 일컫는데, 세계적으로 혁신과 스타트업의 성공 기준으로 상징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기준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에 약 770개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도 지금까지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만들어졌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정책 목표로 삼고 대규모 투자에 나섰으며,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유니콘 기업 육성에 성공하면 한국 경제는 훨훨 날게 되는 것일까? 유니콘 기업을 국가가 직접 나서서 키울 수 있는 것일까? 육성한다면 어떤 방향이 맞는 것이고, 또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차원에서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팬더모니엄 (Pandemonium, 대혼란) 시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기회를 모색하면서, 다시 한번 유니콘의 정확한 개념과 의미를 이해하고, 유니콘과 관련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아야 한다.

2013년 미국의 벤처투자회사 대표인 에일린 리는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1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을 분석했다. 6만 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창업한 지 10년도 안된 39개의 신생업체가 무려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에릴린 리는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짧은 시간에 천문학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고 신기해서 이러한 기업을 상상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한 것이다.

결국 유니콘은 성공한 기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첨단 기술이나 고용 창출, 수익 창출 등과는 상관 없이 단지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를 통해 대박이 날 수 있는 기업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유니콘은 빠른 시간에 기업 가치를 기하급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래의 아마존이나 구글이 될 기업이 유니콘인 것이다.

현재 이러한 기준으로 테크크런치나 CB인사이트와 같은 전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과 같은 글로벌 유력 매체들이 정기적으로 유니콘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유니콘의 정보는 10여 개의 매체들이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유니콘 기업은 정보 입수가 쉽지 않은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매체들마다 내용에는 큰 차이가 있다.

그럼 유니콘 기업들은 어떻게 될까? 비상장 기업인 유니콘은 세 가지 중 하나의 길로 가게 되는데, 배달의 민족처럼 M&A를 하거나, 페이스북, 우버처럼 상장해서 성공한 유니콘인 엑시콘(Exitcorn)이 되거나, 2018년 파산한 미국의 헬스케어 기업 ‘테라노스’와 같이 실패한 유니콘인 유니콥스(Unicorpse), 그렇지 않으면 간신히 목숨만 붙어있는 좀비기업으로 남게 된다. 자료에 따르면 유니콘이 되는 확률은 0.00006% 에 불과하다. 그리고 유니콘에 등극하여도 또다시 엑시콘이 되어야 비로소 성공한 기업이 되는 것이다. 즉, 유니콘은 반환점에 불과한 것이다. 유니콘을 얼마나 만드느냐보다 중요한 것이 엑시콘을 얼마나 배출하는가이다.


출처: CB Insight, 중소벤처기업부


유니콘 기업 육성을 제조업 분야의 중소 혁신기업 육성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유니콘 기업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을 확대하고, 첨단기술 개발과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GDP 성장을 늘리는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능 신화가 아닌 것이다. 유니콘 기업은 대기업처럼 엄청난 인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 형태의 고용 창출 효과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지금은 유니콘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깨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유니콘은 왜 플랫폼 일색인가? 제조업 유니콘, 첨단산업 유니콘이 없는가? 왜 수익이 나지 않는가? 버블이 아닌가? 등 여러 의문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실 제조업 유니콘은 신화적인 얘기다. 제조업을 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공장도 지어야 하고 한꺼번에 엄청난 물량의 제품을 팔아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그런 제품은 흔치 않다. 제조업 기업은 성장이 단계적이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천문학적인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없다. 따라서 평균 5년 만에 기업 가치 10억 달러로 성장 하는 유니콘이라는 개념을 충족할 수 없는 것이다.

‘하이테크 유니콘’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유니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유독 테크기업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IoT나 AI를 탑재한 기술이 활용된 B2C 비즈니스 모델 안에서 하이테크 관련 유니콘이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비즈니스 모델이 선행되고 기술이 탑재되는 것이다. 유니콘 경제에서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의 일부이며,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오히려 이미 만들어진 기술을 어떻게 어디야 가져다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소비자와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찾아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편리하게 변화시켜주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와 고객은 편리성을 인식하면 절대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 유니콘 기업들은 사람들의 문제점을 더 편리하게, 매우 빠르게 해결한다. 작은 기업이지만 우버, 에어비앤비 등과 같이 불과 2~3 년만에 전 세계 표준이 되기도 한다. 비즈니스 모델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빠르다. 그러다 보니 유니콘 기업에 돈이 몰리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실리콘밸리에서는 2가지의 투자 키워드가 급부상했다. 바로 '회복력(Resilience)'과 '적응력(Adaptability)'이다. 위기 상황에서 바로 회복하고 적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중시하는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전 세계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혁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서 아주 많은 새로운 유니콘들이 탄생할 것이고, 아주 많은 유니콥스도 나올 수 있다.

제조업이나 대기업들은 회복력,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은 물론, 리쇼어링과 스마트팩토리로 돌파구를 찾을 것이다. 기존의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시장 규모는 더욱 작아져 이전보다 유니콘이 나오기는 더 힘들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등 비대면 분야에서 유니콘 경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교하고 빠르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유니콘 기업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유니콘의 탄생은 새로운 트렌드 발생 전후로 가장 활발했다. 반도체(인텔, AMD)의 등장과 대형매장(월 마트, 베스트바이)의 등장, 그리고 PC(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델)의 등장, 인터넷(구글, 야후, 링크드인, 페이스북)의 등장이 그 예시다.

전염력과 치명률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의 등장은 이미 소비자들의 습관을 바꿔버렸다.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이 새롭게 더 생겨날 것이다. 부동산, 원자재, 교통 시장까지 변화하고 있으며 원격의료, 이러닝, 재택근무 등 기존 산업들이 새롭게 변하고 일부 새로운 산업들의 상용화가 빨라졌다. 관건은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유니콘 기회를 잡는 것이다.

변화와 미래를 가장 빠르고 정확히 읽을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유니콘, 예비 유니콘들이 모색하는 새로 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따라서 유니콘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면밀히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고, 이 모델들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걸림돌을 제거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와 사회 전반의 시스템 개선과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러한 일은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

미래를 선도할 유니콘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 실험, 상용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 국가와 정부 차원에서 이 인프라 확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속히 비즈니스 모델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존 정부 출연 연구기관도 기술 R&D 못지않게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에 적용할 때 문제될 수 있는 관련 규제 등을 사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규제를 무작정 없애는 것이 올바른 길이 아니므로 현행법에 저촉이 되면 선제적으로 공론화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면 된다. 그래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향하는데 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연구기관은 비즈니스 모델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한다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네트워킹 인프라가 잘 갖춰져서 예비 유니콘들이 자라는 토양이 더욱 기름질 것이다.


글/ 유효상 교수
숭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차의과학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동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숭실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혁신전략, 비즈니스 모델, 유니콘 등이 있다.

연습장의 일상다반사

투자를 하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일명 '투자의 3원칙'이라고 하는데 분산투자, 정기투자, 장기투자가 그것입니다.
간혹 분산투자, 장기투자, 목표투자가 투자의 3원칙이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말 또한 맞는 말입니다.
목표투자는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고 목표를 설정하여 투자를 하라는 의미인데 이는 투자를 하기 전에 미리 선행되어야 한다고 보기에 본인은 목표투자 대신 정기투자를 3원칙에 넣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분산, 정기, 장기투자는 이 3가지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투자의 기본을 가장 잘 나타낸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분산투자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수익의 추구와 함께 위험의 적절한 관리를 위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말입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넣을 경우 바구니를 떨어뜨리게되면 모든 계란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나눠서 담으라는 말이죠.

투자도 어찌보면 계란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군데 한꺼번에 모든 것을 투자하다보면 어느 순간 쪽박을 찰 수 있는게 투자이기도 한 것이죠.

어떤 투자를 하더라도 가격변동의 위험은 항상 존재합니다.
2006년 5월경 미국의 금리인상이 언급되고, 세계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인해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세계적으로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수익률이 좋았던 인도 주식시장은
급격하게 전체지수가 10% 폭락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인도 관련 펀드들은 3개월 동안 벌어들인 수익을 하루 만에 다시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버렸습니다.

이렇게 잘나가던 펀드가 한 순간에 망가지기도 하는 것이 투자의 세계입니다.

결국, 분산투자는 이러한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자산을 분산투자 하는 포트폴리오 개념을 지니고 있으며, 수익개념보다 위험을 제거하려는 개념과 더불어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안정적 운영을 통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장기투자

장기투자는 기간에 따른 위험률을 조절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의 변동성을 기간에 걸쳐 분산시킴으로써 목표수익률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기 위함이죠.

전문가들은 대부분 시장의 상황에 매도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자신의 주관 없이 장기투자의 이점을 망각하게 된다는 중요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장기투자의 장점은 크게 2가지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투자 원리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기예금의 90퍼센트 이상이 1년 이내이고, 적립식 상품의 90퍼센트 이상이 3년 이내라면, 단기 상품은 돈을 모을 수 없도록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축이나 예금을 하기 전에 미리 투자목적에 대한 사용처를 만들어 놓아야 하고. 그 기간에 맞추어 투자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변동성을 최대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단기상품에는 매매시점을 내가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변동성을 이용할
수 없는 측면이 있지만 장기상품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줍니다.
장기투자 상품은 매매시점을 투자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격의 오르고, 내림의 주기가 보통 2년에서 4년 정도로 보는데, 3년 이상을 투자하면, 매매 시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년 이내의 상품인 경우에는 매매시점을 선택할 수 없고, 강제적으로 만기 해약을 해야 합니다. 만기 해약하는 시점에 따라 이익을 볼 수 있고,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장기투자만이 이런 수익률 극대화 전략을 쓸 수 있습니다.


3. 정기투자

정기투자에서 다른 말로 정액분할투자라고도 하는데 정기적으로 일정한 금액을 나누어 투자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적립하는 적금이나 월 또는 분기 단위로 투자해 나가는 일종의 적립식펀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기투자는 가격이 상승할 때 구입량을 축소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술적 자산배분과 유사한 효과를 얻게 되며, 자동적으로 분산투자, 정기투자, 분할투자의 특성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술적 자산배분이 자동 실천되는 편리한 이점이 있으며,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단기간 내 가격이 급등락하기 때문에 투자시점을 잡기 어려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방법 중 한 가지 입니다.

이런 정기투자는 몇몇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일정금액을 일정기간별로 투자하는 쉽고 체계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지만, 퇴직설계가 활성화 되어 있는 외국의 경우 많은 전문가들이 매우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둘째, 소액의 투자자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한 주에 몇 십만원이 넘는 삼성전자도 펀드를 통해서는 만 원 이하의 단위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잘못된 시기에 투자자금 전부를 일시에 투자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넷째, 주가나 금리가 저평가될 때 보다 많이 투자하게 하며, 고평가 되어있을 때 적게 투자하도록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폭락하는 시장에서도 원래 세웠던 투자계획을 계속하여 지키도록 하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이런 정기투자도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투자손실을 방지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증권가격이 계속하여 하락하게 되면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산배분전략에 의해 결정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잘못된 경우 아무리 정액분할투자법에 의해 효과적으로 투자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고, 현재 금융기관에서 판매하는 적립식 펀드 대부분이 단기투자 상품이지만 3년 이상의 장기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일반투자자들의 투자패턴이 장기투자에 익숙하지 않겠지만,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는 적어도 3년 이상의 투자기간이 되어야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적립식 투자를 할 때는 자신의 성향에 알맞게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펀드를 선택해야 하므로, 투자자의 위험성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지속적 사후관리 서비스 체제가 갖춰진 신뢰할 만한 자산관리 전문기관이 필요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국외 도시재생사례

네덜란드 로테르담, 크라우드 펀딩의 기적

[ 웹진 9호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6-11-24

얼마 전 많은 감동을 전해준 영화 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 한때 투자를 받지 못해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지만, 국민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약 11억 원을 후원받아 30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때로는 투자와 홍보의 방법으로 쓰이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크라우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펀딩’이란?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 조달의 한 형태로,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시민으로부터 필요한 자금을 모아서 기업이나 개인에게 조달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을 뜻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기관, 개인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제도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도시재생
네덜란드의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로테르담 육교는 바로 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하여 ‘시민들에 의한 도시재생’을 이루어낸 최초의 사례이자,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육교가 건설된 지역은 과거 번화가로 유명한 곳이었으나, 8차선 도로와 철길이 들어서면서 보행이 금지되어 접근이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이곳에 위치한 상점이나 문화시설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언제나 차가 막히기 일쑤였습니다. 더욱이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지 않아 거리는 점차 낙후되었고, 2008년 들어 네덜란드의 경제사정이 나빠지면서 빈 건물이 늘어 이 지역의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졌습니다. 로테르담 시가 이곳에 육교를 세우고 지역이 다시 되살리겠다는 도시개발종합계획을 뒤늦게 발표했지만, 실제로 완성까지 걸리는 기간은 30년에 달했습니다. 이에 건축사무소 ZUS는 ‘내가 만드는 로테르담’이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2011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로테르담 국제 건축 비엔날레에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버려진 폐철로가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뉴욕의 ‘하이라인공원’의 사례에 영감을 얻어 주민 주도형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입니다.

시민이 만드는 도시재생
“시민 여러분들! 다리를 구성하는 나무판자에 영원히 기록될 이름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한 만큼 여러분의 면적이 늘어나고 육교가 길어집니다.”



출처 : http://www.archdaily.com

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이 투자한 금액만큼 새로 만들어질 육교의 면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언론보도와 SNS로 알려지면서,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시민들의 참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석 달 만에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8천 명이 참여해 목표액 10만 유로(한화로 약 1억3천4백만 원)의 1/3에 달하는 금액을 모았고, 결국 나무판자 1만 7천개로 구성된 길이 350미터, 너비 3.3미터의 육교를 시민들의 힘으로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정부로부터 약 400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근처의 낙후된 공간들과 육교로 이어지는 옥상정원 설비, 호프플레인 기차역 보수, 육교 밑 폼펜버그 공원 조성까지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확산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단 3년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육교는 단순히 통행로의 개념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든 곳이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삶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출처 : http://www.archdaily.com

도약하는 크라우드 펀딩
지금까지 정부와 공공기관은 짧은 기간 내에 가시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 도시의 사회적·문화적·지역적 요소를 섬세하게 고려하기보다는 효율성에 근거하여 개발의 우선순위를 일방적으로 결정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네덜란드의 '내가 만드는 로테르담 프로젝트'는 국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민들에 의해서 공공시설물이 만들어 지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상품 제작, 서비스 제공, 혹은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들과는 달리, 도시재생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은 그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정부와 시민이 상호 소통하면서 서로의 취약점을 보완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힘으로 도시를 재생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의 등장은 정부의 역할로만 여겨졌던 도시재생 사업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의 눈앞에 펼쳐 놓습니다. 결국 도시를 바꾸는 기적은 공동체를 향한 시민의 ‘참여’에서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사례였습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IFM 인베스터스(IFM Investors)와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조성한 54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사모펀드가 2017년 가장 성공적인 한국-호주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 JW매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호주상공회의소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주최, 비즈니스 어워즈와 호주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한국-호주 파트너십’ 사례로 IFM 인베스터스와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해 조성한 54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 사모펀드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그라함 도즈(Graham Dodds) 호주 상공회의소 회장, 정소영 삼성자산운용 AI운용본부 VP, 루시 리우(Lucy Liu) IFM 인베스터스 디렉터, 제임스 최 주한 호주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대사.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26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AustCham Korea Business Award)’를 갖고, 한국과 호주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데 공헌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IFM 인베스터스와 삼성자산운용은 글로벌 인프라 채권 펀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가장 성공적인 한국-호주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례로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과 IFM 인베스터스가 조성한 ‘삼성-IFM 글로벌 인프라 선순위 펀드’는 국가신용등급 A- 이상인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국 우량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다.

PPP(민관협력사업), 발전, 신재생 에너지, 유틸리티, 미드스트림 등 장기계약이나 정부 보조금을 통해 수요 위험이 최소화된 5개 분야에 투자한다. 펀드는 2017년 4월에 조성되었으며, 국내 4개 기관 투자자가 공동으로 4억 8000만 달러(약 5440억원) 투자를 약정했다.

브렛 힘버리(Brett Himbury) IFM 인베스터스 CEO는 “이번 수상을 통해 IFM 인베스터스의 ‘투자자 우선’ 모델의 성공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이뤄낸 이러한 성공은 파트너사인 삼성자산운용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힘버리 CEO는 “한국은 호주의 3대 교역 상대국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건실한 양국 관계의 연장 선상이며, 앞으로도 삼성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선진국의 노후 인프라 개선 주기가 도래하는 시점에 IFM 인베스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투자자에게 글로벌 인프라 시장의 폭과 깊이를 소개할 수 있었다. 글로벌 인프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IFM 인베스터스와의 협력이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은 지난 한 해 IFM 인베스터스가 한국에서 이뤄낸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의미한다. IFM 인베스터스는 지난 11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서울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한국 담당 클라이언트 릴레이션십 디렉터에 이기정 한국대표를 임명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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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88%' 마버그 바이러스 또 다른 팬데믹 될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한다는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에서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가나 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국(GHS)은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HS는 지난 주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을 확인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네갈 파스퇴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곳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2명은 고열과 구토, 현기증, 설사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끝내 숨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현관에 있는 로고. 2021.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은 이들과 접촉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8명을 격리조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국은 가나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에 이어 마버그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감염 며칠 안에 중증 발현. 백신·치료제도 없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 바이러스과(科)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다. 에볼라의 '사촌' 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로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은 비말과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마버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현기증·몸살·설사다. 이밖에 각혈과 장기 내 출혈, 눈과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침구류와 옷에 접촉해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일주일 안으로 빠르게 찾아온다. 증상이 있고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WHO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평균 8~9일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가나 확진자 중 한 명인 26세 남성은 증상이 있어 지난달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그 다음날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 51세 남성의 경우 병원을 찾은 당일에 사망했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 수액을 놓고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증치료가 전부다. 백신도 없어 감염 예방이 불가능하다. 치명률은 마버그 바이러스 변종과 증상 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알려졌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 [사진=뉴스핌DB] 2022.04.15 [email protected] 마버그 바이러스의 정확한 명칭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다. 1967년 독일 학센주(州)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첫 발병 보고가 나왔다고 해서 명명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발병 사례 10여 건이 보고됐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 보고가 나온 것은 이번 가나와 지난해 8월 기니 등 두 번에 불과하다. 마버그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처럼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해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바이러스 생명력 강해 차기 팬데믹 가능성 우려 마버그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 2016년 1월에 WHO가 '향후 인류를 위협할 8대 전염병'으로 선정한 병이다. 전염력과 치명률은 높은 데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프리카 대륙에만 이따금 발생하는 병이지만 원숭이두창처럼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유행으로 번진다면 확산 제어가 어렵다는 의미다. 비록 코로나19처럼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잠복기가 최장 21일로 긴 편에 속한다. 출혈을 제외한 발열과 몸살, 설사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조속한 검사와 격리가 없다면 주변인들에 전파가 쉽다. WHO 산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마버그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바이러스가 차기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엄청난 생명력을 꼽는다. 마버그병을 극복한 사람의 눈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임신 여성의 경우 태반과 양수·모유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WHO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우간다를 다녀온 네덜란드 여성이 확진 판정 후 사망한 사례 이래 현재까지 비(非)아프리카 국가 발병은 없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가나 확진자 2명의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버그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의 경우도 지난 5월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있던 이래 현재는 68개국에서 1만2000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가나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박쥐가 출몰하는 동굴 방문은 피하고 야생동물 섭취를 자제하며 손씻기와 장갑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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