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펀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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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니스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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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는 글로벌 PE(Private Equity, 사모펀드)와 VC(Venture Capital, 벤처투자),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에 주목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VC 관련 증권(상장 PE∙VC 운용사 주식 및 투자지주사 등)과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기업인수목적회사) 등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PE, VC, IPO는 전세계 자본시장에서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으로, 기업 성장 시 우수한 투자 성과를 기대할 외환 펀드 수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PE, VC는 투자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매우 길고 투자기간 내 환매가 불가하며, 해외 IPO 시장은 개인 청약이 불가해 그동안 전문 기관투자자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미래에셋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글로벌 PE, VC, IPO 투자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미래에셋글로벌PE&VC 펀드는 PE∙VC∙SPAC 3개 전략으로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PE 전략은 포트폴리오 기본 전략으로 30~60% 비중을 차지하며 VC 전략과 SPAC 전략 비중은 10~30% 수준으로 초과수익과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편입종목은 30개 내외이며, 단일 종목 최대 편입비율은 10%다. 편입종목은 기본적인 안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량 스크리닝을 거친 후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대체 자본시장에만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선별, 우수한 투자역량을 보유한 주식에 투자한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 전무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투자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투자 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화하고 있다"며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가 투자영역을 넓히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달러 시대]②엇갈리는 전망…ETF도 '희비교차'

달러 초강세에 달러 투자 상품 성과 '극과 극'
증권가 전망도 '진정 vs 강세 지속'으로 상이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대표적인 달러 투자 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방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최대 관심사는 달러 값어치의 향배다. 다만, 예측은 쉽지 않다. 증권가에서도 달러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환율 등락에 웃고 우는 개미

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는 외환 관련 ETF는 총 16개다. 펀드 규모(순자산) 기준으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2019년 이 맘 때 내놓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가 3500억원 수준으로 가장 크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큰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관련 상품 대부분이 달러의 방향성에 투자하는 ETF이기 때문이다. 달러 강세에 베팅하는 상품들의 경우 신바람을 내고 있고 반대로 약세에 투자하는 상품들은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기초자산 수익률의 2배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상품의 성과가 눈에 띈다. 펀드 순자산 430억원 수준의 중소형 펀드인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24%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나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 또한 21~23% 가량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20% 넘게 떨어진 점을 감안하면 달러화 가치의 정방향에 투자하는 상품들의 성과는 더욱 도드라진다.

기초 자산의 수익률 만큼을 수렴하는 일반 ETF들의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KODEX 미국달러선물△KOSEF 미국달러선물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등은 11% 수준의 수익을 내고 있다.

달러화 약세에 베팅하는 상품들은 이와 정반대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치솟는 달러의 몸값이 이들의 희비를 갈랐다. 실제 달러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지수인 달러 인덱스(DXY)는 90포인트 초반 수준에 머물렀다. 기준점인 100포인트에서 7~8% 밑도는 수치다. 그만큼 달러 가치가 절하된 상태였다.

현재 이 지수는 106포인트 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연중 최고점인 108포인트 대에서 소폭 하락한 외환 펀드 수준이다. 기준 가치보다 6~8%포인트 비싸졌다는 의미다. DXY는 일정 수준의 경제 규모와 함께 통화 안정성을 겸비한 세계 주요 6개국(유로·일본·영국·캐나다·스웨덴·스위스)의 통화와 비교해 달러의 평균 가치를 수치화한 지수다.

달러 가치가 치솟으면서 원화 가치는 곤두박질쳤다. 올해 초 1100원 후반 대에서 형성됐던 원달러 환율은 2월 하순 이후 1200원 대에 안착했고, 이달 초를 기점으로 1300원 대에 진입했다. 1달러를 사기위해 필요한 원화가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증권가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충돌로 촉발된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달러 강세를 촉발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강세 기조는 다른 요인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며 "결국 달러 인덱스를 구성하는 통화중 전쟁 리스크가 반영되고 있는 유로화 약세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관건은 향후 달러 몸값

투자자들 사이에서 향후 달러 몸값은 최대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증권가에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와 같은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과 곧 진정될 것이라는 견해가 충돌하고 있다.

우선 달러 초강세의 배경으로 꼽히는 유로화 약세가 심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DXY 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로화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단 주변 환경은 유로화에 비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화는 달러 인덱스내 비중이 57.6%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통화보다 달러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문제는 올해 유로존 성장세가 날이 갈수록 약해지면서 유로화도 힘이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불안정한 상황이 유로화 몸값을 낮추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탈리아의 공공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에서 150%에 육박한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는 21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이탈리아에 선별적 지원없이 금리만 올린다면 유로화는 역내 분열 및 전염 리스크로 더욱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실제 이탈리아는 유로존 내 국가들 가운데 부채 비중이 가장 높다. 여기에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지지 기반이 무너지면서 조기총선 논의가 불거지는 등 정국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반대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는 강달러 국면을 종료시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등 강력한 긴축 정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점차 악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달러의 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다.

정원일 연구원은 "절대적인 경제 환경 측면에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쉽지 않다"며 "물가를 통제하기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제로 실질임금 하락 등 구매력 측면에서 부진이 예상된다"며 "수요 둔화를 걱정할 필요가 있는 국면에서는 달러 가치를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라임사태' 불완전 판매 신한은행 외환 펀드 임직원 10명 제재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신한은행의 임직원 10명에게 제재를 내렸다.

22일 금감원의 신한은행 부문 검사 제재 공개안에 따르면 불완전 판매, 투자 광고 규정 위반 외환 펀드 등으로 해당 직원 1명이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아울러 관련 직원 1명이 주의적 경고, 5명은 퇴직자 위법·부당 사항을 통보받았다. 견책 1명, 주의 처분도 2명이나 됐다.

금감원은 이들 직원이 해당 사모펀드 판매 시 설명 의무를 위반했으며 부당권유 금지도 어겼고 설명서 교부 의무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파생결합증권 등 판매 시 녹취 의무도 어겼으며 적격 투자자가 아닌데 투자 광고를 하는 등 사모펀드 투자 광고 규정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밖에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금융투자상품 취급 관련 내부통제기준 준수 여부 점검 강화, 사모펀드 신규 가입 취소 절차 합리적 운영을 권고하며 경영유의 2건과 개선 사항 4건을 통보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신한은행에 업무 일부 정지 3개월 및 과태료 57억1,000만원 부과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업무 일부 정지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제재로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신규 판매는 3개월간 외환 펀드 정지된다. /[email protected]

EDAILY 금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지점에서 이뤄진 거액의 외환 이상 거래 가운데 외환 펀드 일부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코인)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관련 거래규모나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의 검사가 연장된 데다 추가 연장 가능성도 있어 사태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주목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거액의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수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거래액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성을 일부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3일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8000억원대 규모의 외환거래가 있어온 우리은행 모 서울 지점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지난 30일에는 신한은행 두 지점에서 발생한 거액 외환 이상 외환 펀드 거래를 살피기 위해 검사에 나섰다. 우리은행의 이상 외환 거래 규모는 8000억원, 신한은행은 1조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감원은 두 은행에서 이뤄진 이상 외환거래가 가상자산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또한 가상자산거래와 관련된 이상 외환거래 규모에 대해서도 확인을 거부했다. 검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이번 수시 검사에서 해당 은행 지점 직원의 자금세탁 방지법 및 외환 거래법 위반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수입 대금 결제 명목으로 이뤄진 거래가 실수요 자금인지, 서류를 위조하거나 가상 자산과 연루돼 차익 거래를 했는지, 중국계 불법성 자본 등과 연루됐는지, 자금세탁 목적이 있는지 등도 점검 대상이다.

금감원은 두 은행에 대한 수시 검사를 이번주까지 연장한 상태이지만 추가 연장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검사중이기 때문에 검사는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EDAILY 외환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유로화 반등에 따른 달러화 약세, 미국 재무부와 필요시 외화 유동성 공급장치를 실행할 수 있다는 소식에 1300원대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환율이 1300원대로 내리게 된다면 이는 이달 13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사진=AP/연합뉴스

2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3.40원)보다 7.95원이나 급락해 1300원대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환율이 내리게 된다면 3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것으로, 1300원대로 마감하는 것은 이달 13일 1306.90원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 하락을 이끌 재료는 유로화 반등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전날 장 마감 이후 전해진 한미 유동성 공급장치 합의 소식에 따른 역내외 달러 매도 흐름이다. 먼저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침묵)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주 외환 펀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25bp)가 아닌 0.50%포인트(50bp) 인상할 수 도 있단 예측이 나오면서 106선으로 하락했다. 현지시간 19일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8포인트 급락한 106.68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5% 뛴 1.0241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도 예상을 웃돈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소식에 살아났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43%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6% 뛰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1% 상승 마감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기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들 일부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중 3분의 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여기에 더해 원화 약세 압력을 키우던 역내외 롱(달러 매수)심리 과열도 한미 유동성 공급장치 합의 소식에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차례로 만난 뒤 필요하면 외화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협력에 나설 수 있음을 확인했다. ‘통화스와프’ 관련 언급을 직접 하진 않았지만, 외환시장에 과열된 달러 매수 심리를 누를 재료가 될 수 있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반등 영향에 상승 전환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400억원 정도 샀으나 기관의 매도 우위에 전일 대비 0.18%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30억원 가량 팔아으나 기관의 매수 우위에 0.72% 상승 마감했다. 이날은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오르며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커진다면 원화 상승 압력도 커진다. 이에 이날 환율은 130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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