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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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매년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이하 ʻVCʼ라고 한다)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에는 IPO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정부는 M&A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미국은 VC가 M&A를 통해서 자본을 회수하는 사례들의 비중이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이에 이 글에서는 미국 IPO와 M&A 현황에 대해서 상세하게 살펴보았다. 미국에서 M&A가 주로 성사된 분야는 IT, 헬스케어 분야였는데 이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VC는 M&A가 성사된 경우 IPO를 했을 때보다 자본을 회수하는 시간을 1~2년 정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VC가 스타트업 기업의 IPO만을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미국 회사법, 증권거래법상의 M&A 규제 관련하여서는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미국 M&A 규제는 주로 공시의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 역합병의 경우에는 현황보고서 및 재무제표를 다른 합병과 달리 거래 종료 후 4영업일 이내에 SEC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의 관점에서 바람직한 입법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미국에서는 최근 SPAC을 이용한 합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SPAC을 이용한 상장을 꺼리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왜냐하면, 최근 SPAC과 합병한 기업 실적이 전통적인 IPO에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SPAC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VC 역시 SPAC과의 합병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어떠한 M&A 거래 구조를 취하는가에 따라 M&A 성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M&A를 추진할 때 다양한 거래 구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M&A 거래 구조로 삼각합병, 특히 역삼각합병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도 삼각주식교환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최근 해외에서 역삼각합병을 이용한 사례가 있지만, 아직 그 활용도가 높지는 않은 실정이다. VC의 M&A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M&A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미국 SPAC과 우리나라 SPAC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미국은 기업결합 방식에 아무런 제한을 두고 있지 않는 반면, 우리나라는 기업결합 방식을 상법에서 정하고 있는 합병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SPAC을 활용할 수 있도록 SPAC의 기업결합 방식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벤처 캐피털 있다.

The government announces a policy for fostering Venture Capital (hereinafter ʻVCʼ) every year. In case of Korean start-up companies, the dependence on IPO is so high that the government is making efforts to revitalize the M&A market. On 벤처 캐피털 the other hand, in the U.S., the percentage of venture-backed M&As is higher than the percentage of venture-backed IPOs. This article explored the current state of venture-baked IPOs and M&As in the U.S. The Industry sectors where M&A activities in the U.S. were successful were Information Technology and healthcare sector. It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Korea. VC can reduce exit period about a year or two when they choose M&A. So there is no reason for VC to stick to the IPO of the startup company. There seems to be no significant difference from Korea in terms of M&A regulations under the U.S. Corporation Act and 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U.S. M&A laws and regulations focus primarily on filing obligation with the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 or Other Regulatory Authority, especially in case of Reverse Merger, Form 8-K (current report) and financial statements are to be filed within four business days after the occurrence of the event. It is considered a desirable legislation from the viewpoint of investor protection. In addition, SPACs have been actively used as M&A vehicles. Such a phenomenon has also appeared in Korea. In the past, there was an atmosphere that people do not prefer SPAC IPOs, but it is changed these days. Because large SPAC deals have fully tracked traditional IPO performance in recent years. In addition, there are many advantages that SPAC has, so it is necessary that Korean VC also consider merging with a SPAC as an exit strategy. The success of M&A is dependent on the M&A transaction structures. So it is needed to consider various transaction structures. In the U.S., Triangular Merger, especially Reverse Triangular Merger is used frequently. Recently, South Korea has introduced the Triangular Stock Exchange, and there have been cases of using the Reverse Triangular Merger overseas, but the utilization of it is not high yet. In order to activate venture-backed M&As, it is necessary to utilize various structures of M&A. The biggest difference between the U.S. SPAC and the Korean SPAC is that the U.S. SPAC has no restrictions on the business combination method, but Korean SPAC restricts the business combination method which is stipulated by the Commercial Cod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diversification of SPAC business combination methods so that various companies can use SPAC according to their own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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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349호 표지

“Sounds novel or familiar? Entrepreneurs’ framing strategy in the venture capital market” by Lingling Pan, Siumei Li, Jianhong Chen, & Tianxu Chen (2020). In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무엇을, 왜 연구했나?

벤처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기술을 시장에 내놓는다. 그러나 종종 고객이나 투자자들은 기업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회의적 태도를 보인다. 이런 회의론을 극복하기 위해 벤처기업들은 회사의 공식 발표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전략적인 언어 소통을 하고자 한다. 특히 이해관계자들은 대기업 혹은 기존 기업과 달리 벤처기업에 대한 내부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매스미디어에 의존한다. 이에 매스미디어를 통한 벤처기업의 공식적 언어 소통은 벤처기업의 성장과 성공에 더욱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기존 연구도 벤처기업들의 스토리텔링 기반의 언어 소통이 정통성 확보, 신규 시장 구축,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형성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창업가들은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들의 비즈니스가 기존 솔루션 대비 얼마나 새로운지, 혹은 독특한지를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존재 이유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한다. 하지만 창업가들의 새롭거나 독특한 솔루션은 생소한 것들이기에 이해관계자들을 납득시키기가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창업가들은 새로운 솔루션을 기존 솔루션과 비교하고 공통점을 보여줌으로써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움보단 친근함을 강조하는 언어 전략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전의 학자들은 이런 언어학적 소통 전략이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획득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연구하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는 창업가들의 언어 프레이밍 전략에 초점을 맞춰 이전 연구의 공백을 메우고자 했다. 창업가들은 벤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략적으로 비즈니스의 새로움을 강조할 수도 있고, 아니면 친근함을 강조해 투자자들의 회의론을 낮추고자 할 수도 있다. 어떤 전략이 벤처기업가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될까? 이 관계는 산업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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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발견했나?

이 연구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의 총 2883개 기업의 5849건의 투자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진행됐다. 벤처기업이 사용하는 언어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진은 새로움을 나타내는 246가지 키워드와 친근함을 나타내는 213가지 키워드를 추출했다. 예를 들어, 새로움을 나타내는 단어들은 창조, 차별화, 최초, 신규 등이며, 친근함을 나타내는 단어들은 일치, 유지, 입증, 상이, 기존 등이다. 한편 산업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진은 한 산업군에서 신규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정도인 산업 자본 집중도도 살펴봤다. 즉, 낮은 산업 자본 집중도는 큰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시장 진입 장벽이 낮은 산업군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

연구진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움과 친근함이라는 프레임 모두 투자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새로움과 친근함을 동시에 보여줬을 때 가장 높은 확률로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자본 집적도가 낮은 산업 분야에서는 새로움을 내세우는 비즈니스가 투자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됐지만 친근함을 나타내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가 어떤 교훈을 주는가?

위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벤처투자자들은 의사결정을 할 때 크게 1) 투자 기회에 대한 인지 2) 스크리닝 3) 평가라는 세 가지 단계의 프로세스를 거친다. 이 단계에 있어 벤처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사용한다. 그중 하나는 벤처기업이 대중매체나 회사 트위터 등 공식 SNS를 통해 제공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런 정보들을 제공할 때 어떤 언어 전략을 채택하느냐가 투자 자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다시 말해, 이전 연구는 벤처기업 창업에 관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만 역설했다면 본 연구는 벤처기업의 문제 인식 및 솔루션을 설명할 때 어떠한 단어들을 사용하는지도 벤처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산업 자본 집적도가 높은 산업에서는 친근함을 앞세우는 단어들보다는 새로움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들을 썼을 때 벤처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 같은 결과는 창업가가 산업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언어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시사점을 준다. 물론 이 연구는 직설적일 수 있는 영어 단어에 기반한 연구이기에 한국의 상황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종균 제임스메디슨대 경영학과 조교수 [email protected]
필자는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MBA를,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박사(창업학)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한국, 미국, 몽골, 키르기스스탄의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자문 및 여러 국가의 창업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 자문을 수행했다. 한편 북한 탈주민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창업 정책 및 환경, 사회적 기업형 창업 및 상호 참여형 창업이다.

중국 떠나는 벤처캐피털…올해 투자금 44% 급감

중국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 열기가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다. 전세계 기준금리 인상 행렬 속에서 돈줄이 말라가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 규제와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펼치는 중국이 가장 심각한 투자 위축에 직면했다는 분석이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업체 프레킨의 자료를 인용해 올 1~4월 중국 시장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5%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벤처캐피털 투자 규모는 11.7% 줄어들었다. 미국과 영국 시장은 각각 22.9%, 17.3% 감소했다. 반면 인도와 프랑스에선 투자금이 각각 58.9%, 90.6%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의 벤처캐피털 투자액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이다. 블룸버그는 "한때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요 라이벌이었던 중국이 이제 벤처캐피털 투자의 세계적인 감소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프레킨에 따르면 중국 시장은 당국의 빅테크 단속에도 불구하고 2021년 1300억달러(약 162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올해 들어 중국 벤처캐피털 투자가 감소한 것은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정책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상황은 빅테크에 대한 공산당의 탄압과 코로나19를 근절하기 위한 경직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에서 벤처캐피털의 투자 흐름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올 1~4월 정보기술,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에 대한 투자자가 전년 동기 대비 5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은 190%에 달했다. 투자금은 대신 에너지, 원자재, 유틸리티 등 산업으로 흐르고 있었다. 블룸버그는 "올해 4월까지 중국 내 5대 벤처캐피털 투자 중 4건이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전자부품 등 중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부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허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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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정점론' 확산…"안심하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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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사람 공격하는 유기견에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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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잭팟'…벤처캐피털 대박시대

케이넷투자파트너스가 크래프톤에 99억원을 투자한 것은 2009년이었다. 설립 3년차이던 크래프톤이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에 직면한 시기였다. 자금이 바닥을 드러냈지만 매출이 본격화하지 않아 폐업의 기로에 놓여 있었다. 초기 투자로 크래프톤을 벼랑 끝에서 구해낸 케이넷은 12년 뒤 초대형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크래프톤이 지난달 상장하면서 지분가치가 1조1300억원이 됐다. 이미 현금화한 1300억원까지 포함하면 99억원이 1조2600억원으로 불어난 것이다.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케이넷처럼 수십~수백 배 수익을 낸 벤처캐피털(VC)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3일 VC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에 투자한 케이넷과 IMM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아주IB투자, 대성창업투자 등은 1000% 안팎의 평균 수익률을 냈다. 케이넷처럼 초기에 투자한 VC는 수익률이 1만%를 웃돈다.

크래프톤 외에도 최근 1~2년 사이 상장한 카카오뱅크, 하이브, 쿠팡과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당근마켓,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두나무(업비트), 야놀자 등에 초기부터 투자한 VC들은 대부분 수익률이 100배를 웃돈다. 배달의민족에 3억원을 투자한 본엔젤스의 최근 지분 평가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벤처스는 두나무에 42억원을 투자했는데 1조원으로 불어났다.

벤처 투자 시장에 막대한 자금이 몰리고 스타트업 몸값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오르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당근마켓은 2019년 3000억원이던 기업가치가 올초엔 1조원 안팎으로 상승했고, 지난달 국내외 VC로부터 투자받으면서 몸값은 3조원이 됐다.

벤처캐피털협회 관계자는 “올해 대부분의 VC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기업 가치 산정(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내 유니콘기업 대부분은 e커머스(전자상거래)와 플랫폼 등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업체에 쏠려 있다. 특정 업종에 막대한 투자자금이 몰린 상황에서 시장 열기가 식으면 벤처 투자 시장 전체가 흔들릴지 모른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종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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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상장 대박에 PE·VC는 '돈벼락'…성과보수만 1000억

상장과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몸값이 치솟자 가장 신이 난 곳은 초기부터 이들 기업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 운용사(PE)와 벤처캐피털(VC)이다. 펀드를 해산하면서 수백억~수천억원의 성과 보수를 받는 곳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펀드의 핵심 운용역은 물론 일반 직원들까지 ‘돈쭐’을 맞게 된 셈이다.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펀드를 청산한 국내 대표 토종 PE인 A사는 이 펀드 하나로 1000억원가량을 성과보수로 받게 됐다. 이 펀드에 관여한 6명의 운용역은 각각 100억원이 넘는 성과보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른 PE인 B사는 하이브와 크래프톤 등에 투자한 펀드가 청산을 앞두고 있다. 두 회사의 상장으로 운용역들은 최소 수십억원의 성과보수를 받을 전망이다.보통 PE들은 연기금·공제회 등 출자자(LP)로부터 자금을 받아 펀드를 운용한다. 이 과정에서 내부수익률(IRR)이 일정 부분(통상 8%)을 넘기면 이후 초과분의 20%를 PE가 가져가는 구조로 계약한다. 창업자를 포함해 적게는 3명에서 10명 남짓의 PEF 파트너가 성과보수 대부분을 나눠 갖는다.VC도 이와 비슷한 구조다. 지난해 상장한 지놈앤컴퍼니, SCM생명과학, 엔젠바이오 등에 투자를 주도한 김요한 DSC인베스트먼트 전무는 지난해 19억원을 보수로 받아갔는데, 이 중 성과급이 17억원이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신기천 대표와 황창석 사장은 각각 14억원가량의 연봉을 받았다.PE나 VC에 투자은행(IB) 등의 고급 인력이 몰리는 것도 성과보수 때문이다. IB는 급여가 PE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성과보수와 같은 ‘한방’을 기대하긴 어렵다.투자 기업들의 몸값이 단기간에 치솟으면서 투자 기한도 짧아지고 있다. 통상 사모펀드(PEF)의 투자 기한은 10년 정도다. 하지만 그동안은 1~2건의 악성 매물 때문에 10년 안에 펀드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지만 벤처 캐피털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회수 시장이 달아오른 데다 기업가치 상승도 빠르다 보니 4~5년 만에 ‘대박’을 터뜨려 펀드를 조기 청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김재후/차준호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중공업 공모가 6만원 유력

현대중공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흥행 성공으로 공모가는 희망가격의 상단인 6만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어섰다. 이번 수요예측은 공모 물량의 55%인 99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을 제외하고 모든 기관이 희망공모가(5만2000~6만원)의 상단 이상을 적어냈다. 기관들의 주문 금액은 6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보유확약비율도 5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장기 투자 성향의 국부 펀드와 글로벌 사모펀드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 등 연기금들이 3개월 이상 의무보유확약을 걸었다. 침체기였던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 투자를 결정한 기관이 많았다는 게 IB업계의 전언이다.주관사 측은 “지난달 현대중공업이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로부터 1조65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면서 투자 열기가 고조됐다”며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에 기관들이 의무보유확약에도 거부감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회사 측은 기관 배정 물량의 절반가량을 상장 직후 팔지 못하도록 확약을 걸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상장 후 유통물량은 상장예정 주식 수의 16.2%에서 13%대로 줄어든다. 공모가 상단 기준 7000억원 규모다.현대중공업은 오는 6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7~8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4조6200억~5조3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일반청약 물량은 공모 주식 수의 25%가 될 전망이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벤처 캐피털 배정비율 32%) 한국투자증권(32%) KB증권(13%) 등 8곳에서 할 수 있다.전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떡잎 투자로 수익 떡상"…3년새 70배 뛴 당근마켓 '몸값 3兆'

“10배 수익은 이제 명함 내밀기도 어렵죠.”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 투자로 수십 배에서 많게는 1000배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벤처투자시장에 막대한 투자 자금이 몰리고 기업 몸값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상승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 규모는 4조304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3조730억원에 달해 이변이 없는 한 연간 최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조합 수는 1077개로 처음으로 1000개를 넘어섰다. 이렇다 보니 유망하다 싶은 스타트업에는 VC들이 돈 보따리를 풀며 서로 높은 몸값을 제시하고 있다. 당근마켓 몸값 3년 새 70배↑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지난달 1789억원 규모 시리즈 D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3조원으로 평가받았다. 2018년 57억원 규모 투자 과정에서 몸값은 400억원, 2019년 400억원대 투자 유치 당시 몸값은 3000억원이었다. 3년 새 몸값이 70배 뛰었다. 당근마켓의 초기 시절을 함께한 캡스톤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은 수십 배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2019년 말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되면서 약 4조75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가장 초기였던 2011년에 투자를 진행한 본엔젤스는 3억원으로 지분을 사들여 3000억원에 되팔았다. 알토스벤처스도 2012~2014년 70억원 안팎을 투자해 9000억원을 거머쥐었다.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4월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0억원을 추가 투자받으면서 몸값이 6조원대로 평가됐다. 5개월이 지난 지금은 10조원대 몸값이 거론되고 있다. 2월 투자 유치 당시에는 기업가치가 1조5000억원 수준이었다. 6개월 새 몸값이 여섯 배 불어난 것이다. 이곳에 초기 투자한 VC들은 1000%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VC업계는 덩달아 초호황이렇다 보니 VC는 물론 수조원의 자금을 보유한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PE)까지 초기 기업 투자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뱅크에 투자해 대박을 앞둔 글로벌사모펀드 TPG, 야놀자에 초기 투자한 국내 PE 스카이레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주로 VC들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PE가 궤도에 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수천억원 규모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다면, 이제는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자금이 쏠리는 현상이 더욱 가속화하는 양상이다.VC 자체의 몸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올 들어 주가가 벤처 캐피털 70%가량 올랐다. VC 대장주로 꼽히는 아주IB투자는 약 4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7% 정도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다섯 배 넘게 올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두 배, 세 배가량 늘어났다. VC ‘줄 세우기’에 나선 스타트업자금이 몰리는 특정 업종에서는 VC들이 투자하기 위해 줄을 서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시장 자체가 작았던 과거에는 스타트업에 VC가 ‘갑’이었지만 지금은 관계가 뒤바뀐 것이다. 시리즈 A~B단계의 플랫폼, e커머스 업종에서 특히 두드러진다.일각에선 고평가된 스타트업들이 일부 산업군에 지나치게 몰려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인정된 15개 회사 중 엘앤피코스메틱(화장품), 에이프로젠(바이오), A사(도·소매업)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e커머스나 플랫폼 같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업종이다. 한 중대형 VC 대표는 “미국 시장은 실리콘밸리를 필두로 ‘테크’ 업종 유니콘 기업이 많은 데 비해 한국은 빈약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최근 시리즈A 투자를 받은 e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는 “너무 많은 투자자가 찾아와 투자 설명회(IR)를 일부 VC 대상으로만 했다”며 “VC들이 재무적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지원 계획을 밝히는 등 서로 ‘당근’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VC업계 관계자는 “시장에 몰려든 자금에 비해 좋은 스타트업은 한정적”이라며 “이 때문에 경험(트랙 레코드)이 많은 VC만 스타트업들로부터 ‘초대’받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우/차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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