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거래 이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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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네가 보는 세상


오늘은 오래간만에 콜옵션과 풋옵션 등의 옵션거래에 관한 파생상품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콜옵션과 풋옵션 등의 옵션거래에 있어서.
단순히 위험하다고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옵션거래를 포함한 선물옵션 거래는.
내 재테크 포트폴리오의 수익성 or 안전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훌륭한 투자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인들의 투자에 있어서는.
너무 과도한 레버리지의 사용은 지양해야 겠지만.. 말이죠..^^

옵션거래는 크게 4가지 방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콜 매수, 콜 매도, 풋 매수, 풋 매도" 이죠..

우선, 콜(call)과 풋(put)의 개념을 알아보면.

이라고 간단하게 정의내려 볼 수 있습니다.
이것에 파생해 콜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 풋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 총 4가지의 거래가 발생하는데..

일반인들은 콜이든 풋이든.
매수의 포지션을 취해야 합니다.

매수 포지션이, 이론적으로는. 이익은 상한선이 없으나, 손실은 한정시키는 포지션이나..

매도 포지션의 경우엔.
반대로, 이익은 한정시키면서, 손실은 무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매수포지션~! 꼭 기억하도록 합니다. ^^
오늘은, 4가지 거래 전부를 다루기에는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콜과 풋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옵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수의 포지션을 이해하는게 좋은데요. 우선, 가장 이해하기 쉬운 콜옵션을 예를 들어 보자면..


[축산 도매업자의 콜옵션거래를 이용한 위험 헷지 전략]

- 콜옵션 매수 포지션 : 돼지 구입에 대한. 산지 가격상승의 위험 대비

축산 도매업자의 입장에서.. 위험중에 하나는 산지의 구입단가 상승이 있겠죠..

축산 도매업자는 이를 콜옵션 매수를 통해 헷지할 수 있는데요..
2011. 12. 3일 현재, 한마리당 1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돼지가 있을 때..

미래의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고..
2012. 12. 3까지 행사가 가능하고 110만원에 돼지를 살 수 있는 콜옵션을 5만원(프리미엄)에 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15만원 이상으로 올라 130만원이 된다면.
축산업자는 옵션권리를 행사하여 15만원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미래 가격이 축산업자의 손익분기점인 115만원에 미치지 못하게 되면..
권리는 포기하여 손실을 5만원(프리미엄구입비용)만큼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

풋옵션 매수 포지션은. 콜 매수와 다르게..
가격하락에 대한 헷지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축산농가의 풋옵션거래를 활용한 가격폭락 위험 헷지 전략]

- 풋옵션 매수 포지션 : 돼지 판매에 대한 가격하락의 위험 대비

축산농가에 있어 위험은 돼지가격 폭락이 가장 큰 위험이겠죠..
따라서, 풋옵션(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일정한 비용(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입하는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위와 똑같은 예로..
2011. 12. 3일 현재 100만원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면..
2012. 12. 3일 까지 행사가 가능한 90만원(행사가격)에 팔 수 있는 권리인 풋옵션을.
5만원의 비용(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입합니다.

돼지값이 85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90만원에 팔수 있는 풋옵션(손익분기점 90만원 - 5만원(프리미엄))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콜매수와 마찬가지로).
돼지값이 85만원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오른다면. 축산농가는 5만원(프리미엄)의 비용만을 지불하고..
손실을 한정시킬 수 있는 것이죠.. ^^

옵션거래가 위험한 부분은.
바로, 투기거래와 레버리지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옵션거래를 포함한 파생상품이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이유는..
위에서 예를 든. 헷지거래를 통해, 위험을 분산시키는데. 부담을 적게 하고자 함이었죠.

그러나, 항상 거래는 양방향에서 일어나듯.
위와같은 옵션 거래 이해 거래의 상대방은..
"위험은 무한대로 키우고 이익은 한정시키거나", "어느 한 방향의 방향성에 배팅하는" 투기거래자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점은.
우리나라 개인들의 옵션거래는 대부분.
이러한 방향성 투자인 "투기거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내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안정시키기 위해. 옵션거래에서.
헷지거래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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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뜻 , 옵션거래 개념정리

오늘은 옵션 뜻과 옵션거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알아본 선물거래가 언급될 때마다 항상 따라다니는 게 옵션거래라는 단어입니다.
선물 옵션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 여기서 선물이 어제 옵션 거래 이해 배운 선물 거래고 뒤의 옵션이 오늘 알아보고자 하는 옵션 거래입니다.

옵션거래도 또한 어떤 상품이나 금융자산을 미리 결정된 가격으로 미래의 특성 시점에 매수, 매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아무리 읽고 해석해도 옵션이든, 선물이든 "가격을 미리 정하고 미래에 거래한다"라는 개념은 똑같은 거 같은데 무엇이 다른 다는 건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옵션뜻과 옵션거래에 대한 개념 정리 또한 선물과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옵션뜻, 옵션거래

선물거래와 마찬가지로 미래 특정 옵션 거래 이해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파는 계약입니다.
언뜻 읽어보면 선물거래와 차이점이 없어 보일 수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옵션거래를 검색해서 사전적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옵션거래는 주식과 채권, 주가지수 등 특정 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따라서 가격변동에 따라 권리를 행사할 것이냐, 포기할 것이냐가 옵션거래의 핵심이다.

선물은 미래의 특정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매수 혹은 매도하기로 한 약속을 말합니다.
옵션은 미래의 특정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매수 혹은 매도하기로 한 권리입니다.
즉 선물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거래를 뜻하는 것이고, 옵션은 권리이기에 꼭 지킬 필요가 없는 거래입니다.

그럼 지킬 필요가 없다면 이걸 거래라고 할 수 있는가 그냥 미래 가격에 따라 거래를 포기하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옵션에 대한 권리는 옵션 구매자가 옵션 프리미엄이라는 옵션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옵션에 대한 권리는 돈을 주고 사는 것이기에 권리를 포기한다면 권리를 산 금액(옵션 프리미엄)에 대해선 손해를 보게 됩니다.
돈을 주고 산 옵션에 대한 권리이기 때문에 쉽게 거래를 취소하고 진행하고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옵션의 종류

그럼 옵션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옵션에는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습니다.
여기서 콜옵션은 어떤 자산을 미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살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풋옵션은 어떤 자산을 미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그럼 어떠한 경우에 옵션거래를 하게 될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는 구리를 매수하려고 하는 사람, B는 구리를 매도하고자 하는 공급사업자입니다.
A는 앞으로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옵션 거래 이해 예측하고 B에게 옵션거래를 제안합니다.

2022년도에 구리를 400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40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팔라고 제안합니다.
여기서 A는 구리를 살수 있는 권리를 매수하는 것이므로 콜옵션을 매수하게 되는 겁니다.
반대로 B는 구리를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도하는 것이므로 콜옵션 매도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 구리가 400달러가 아니라 350달러로 떨어진다면 A는 굳이 옵션을 행사해 가면서 구리를 400달러에 살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40달러의 옵션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옵션거래를 취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구리를 350달러에 거래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반대의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반대로 B는 앞으로 구리 가격의 하락을 예측하고 A에게 구리를 팔 수 있는 옵션거래를 제안합니다.
여기서 B는 팔 수 있는 권리를 A에게 사는 것이므로 풋옵션을 매수 하게 되는 겁니다.
A는 팔 수 있는 권리를 B에게 파는 것이므로 풋옵션을 매도하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 구리가 450달러로 오르게 된다면 B 또한 옵션을 행사해 가면서 구리를 400달러에 팔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풋옵션에 대한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미래의 가격인 450달러에 팔려고 할 것입니다.

이처럼 옵션거래는 가격 예측에 따라 거래할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물거래와 차이는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한다는 것과 이러한 거래를 취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옵션거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옵션거래 또한 시장을 분석하고 공부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꼭 개념을 알고 가시길 권유드립니다.

선물투자 , 선물거래 개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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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거래의 외가격, 내가격 쉽게 이해하기

증권사에서 투자 상품을 운용할 때는 헷지를 위해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 파생상품에는 옵션, 선물, 선도거래 등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을 이해하면 증권사에서도 어떤식으로 투자를 하고 손실에 대비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옵션거래에선 여러가지 가격들이 있습니다. 프리미엄, 행사가격, 현재가격, 외가격, 내가격, 등가격 등 이런 많은 의미들이 있어 옵션이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내가격(In The Money, ITM)이란

옵션의 권리를 행사할 확률이 높은 가격을 내가격이라고 합니다. 콜옵션의 경우 행사가격보다 현재가격이 높다면 콜옵션을 팔고서 이익을 보려하겠죠. 반대로 풋옵션일때는 행사가격보다 현재가격이 옵션 거래 이해 낮을 때 팔아치우고 이익을 보려할 것입니다.

외가격이란(Out of The Money, ATM)이란

내가격의 반대를 생각하면 됩니다. 콜옵션일때 행사가격보다 현재가격이 낮을 때 팔게 되면 무조건 손해를 입게 되죠. 일반적인 상황에서 투자하는 사람이 이런 선택을 하진 않을 것입니다. 또 풋옵션의 경우에도 행사가격보다 현재가격이 높을 때 팔게 되면 반대로 손실을 입게 됩니다. 외가격이란 것은 권리를 행사했다간 손해를 보는 가격, 즉 권리를 행사할 가능성이 낮은 가격을 외가격이라고 합니다.

등가격(At the Money, ATM)이란

등가격은 행사가격과 현재가격이 같은 가격을 말합니다.

옵션 가격(프리미엄) = 내재가치 + 시간가치

가치는 가격을 결정합니다. 옵션에서 가치는 내재가치(instrinsic value)와 시간가치(time value) 로 나뉩니다.

먼저 내재가치 는 행사가와 현재가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무방할 듯합니다. 행사가격이 500원인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가가 1,000원입니다. 콜옵션을 행사하게 되면 500원의 차익이 발생합니다. 이 차익을 본질가치 혹은 내재가치라고 부릅니다. 기초자산가격과 옵션 행사

가격의 차이로 얻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 내재가치가 커질수록 옵션의 가격도 비싸지겠죠.

시간가치 가 생긴 이유는 옵션의 만기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옵션이 주식과 다른 점이기도 하지요. 주식은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회사 주식의 가치가 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옵션은 만기가 있습니다. 만기일에 따라 손실이 결정됩니다. 1년 뒤에 5억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권을 5천만 원을 주고 사는 이유는 1년 안에 5천만원 이상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5천만원을 시간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옵션가격에서 내재가치를 차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각도로 바라본다면, 행사가격이 1,000원이 콜옵션 그리고 현재가격은 500원이라고 가정합니다. 현재시세가 500원짜리를 1,000원에 지금 산다면 손해를 입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만기가 언제이냐에 따라 손해도 달라집니다. 이 콜옵션의 만기가 바로 다음날이라면 콜옵션을 살까요? 네, 아무도 사지 않겠죠. 하루만에 행사가격 이상으로 오를 확률이 아주 낮으니까요. 하지만 만기가 1년 후라면 어떨까요? 1년후에는 1,000원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이 콜옵션을 살 것입니다. 1년 안에 1,000원 이상으로 오를거라 믿고 이 옵션의 가격으로 100원을 지불한다면, 이 가격이 시간의 가치가 되겠죠. 1년 후에는 오를 것이니까 100원을 주고 콜옵션을 사는 것이죠.

내가격옵션의 내재가치와 시간가치

내가격에도 시간의 가치가 더해집니다. 본래 행사가격과 현재시세(현재가)와의 가격차이보다 더 비싸게 포함되어 있다면 시간가치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외가격옵션의 내재가치와 시간가치

외가격은 시간가치라고 봐도 무관할 듯합니다. 외가격일 때 권리를 행사하게 되면 분명 손실인데도 일정한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다면 이 금액은 시간가치라고 보겠죠. 오를것 같다는 예상이 없다면 콜옵션을 살 이유는 없겠죠. 시간가치는 만기까지 시간이 오래 남았다면 기대값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시간가치 즉 외가격이 높아집니다.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외가격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등가격옵션의 내재가치와 시간가치

행사가격과 일치하는 가격을 말합니다. 행사가격과 현재가가 같으니까 내재가치는 0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때의 옵션 거래 이해 옵션의 가격은 모두 시간가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등가격은 시간가치가 가장 높습니다. 등가격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죠. 외가격도 시간가치로만 볼 수 있는데요. 시간가치가 등가격보다 낮은 이유는 외가격에서 내가격이 되어서 수익이 나는 시간이 등가격보다는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내가격옵션이란 이익이 바 나는 옵션, 그래서 권리행사를 할 가능성이 높은 옵션, 외가격은 손실이 확정되기 때문에 권리행사할 가능성이 낮은 옵션, 등가격은 현재가격과 행사가격이 일치하는 옵션을 말합니다. 시간가치란 사람들이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치를 말합니다. 만기까지 시간이 멀수록 오를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죠. 내재가치란 현재가치와 행사가격과의 차이를 이릅니다.

만기일에 집중 매매하라

만기일에 집중 매매하라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을 왜 매도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시간가치의 감소’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거의 모든 선물옵션 책을 펼쳐봐도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등가격 옵션에서 세타의 하락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내용이 있을 것이다.

시간가치와 변동성은 옵션에만 적용되는 개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옵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다. 먼저 행사가부터 알아야 하는데 이는 결국 옵션 상품명이라고 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300포인트 콜옵션’은 만기일까지 코스피200지수가 300포인트를 넘어서야만 수익이 난다는 뜻이다. 따라서 내일이 만기일인데 오늘 코스피200지수가 295포인트인 옵션과 만기일이 1주일이나 남은 옵션의 가치가 동일할 수 없다. 마트에서 두부의 유통기한이 다가오면 할인해서 파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위클리옵션이 좋은 이유는 매주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시간가치의 감소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스피200지수가 횡보하더라도 위클리옵션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가격이 빨리 내려간다. 그래서 옵션매도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은 다들 이해될 것이다. 그러나 옵션매수자 입장에서도 불리할 게 없다. 변동성이 폭발하면 그만큼 수익도 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외가격 풋옵션 1계약을 0.01(2500원)에 매수했는데 1틱 상승으로 0.02(5000원)가 되면 수익률은 100%가 된다.

그러므로 위클리옵션이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일에 옵션을 매수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볼 수 있다. 비유하자면 백화점에서 신상품을 가장 비싼 가격에 사는 것과 같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옵션가치는 하락하기 때문에 가장 극적인 순간, 즉 만기일 또는 그 전날 매매를 집중해야 한다.

‘세타’는 하루가 지날 때 옵션의 가치하락을 수치화한 것이다. 따라서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 세타 값은 마이너스다. 만약 한국 증시에 태평성대가 와서 코스피200지수가 아주 천천히 상승한다면 시간가치 하락만이 유일하게 수익을 내는 조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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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우리 사무실 근처에 문을 연 어느 프랜차이즈 음식점 얘기다. 이 브랜드가 하나둘씩 눈에 띈다 싶더니 직장 근처에도 마침 문을 열어 궁금하던 차였다. 오픈 행사 당시 이곳에서 식사를 해봤다. 차린 지 얼마 안된 매장이어서인지 손님이 제법 많았다. 오픈 기념 선물이라고 방문객에게 작은 핸드크림을 하나씩 증정했다.무료 선물인 만큼 받는 사람으로서는 굳이 나쁠 게 없다. 하지만 마케터의 눈으로 봤을 땐 크게 의미없어 보이는 곳에 비용을 쓰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오픈 행사가 끝나면 ‘본 게임’이 시작될 텐데 나중에 그 아까운 비용이 생각나진 않을지 점주가 걱정됐다.증정한 판촉용 선물은 마트에서 구매할 경우 개당 1500원짜리다. 그리 고급스럽지 않은 제품이었다. 대량 주문으로 구매했을 테니 개당 1000원 정도에 구매했을 것이다. 필자와 2명이 함께 갔으니 선물 값으로 우리 테이블만 해도 3000원이 지불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략 4인용 테이블이 20개였고 하루에 테이블을 3회전 돌렸다고 계산해본다면 하루에 200만원이 넘는 금액이 판촉비로 지출된 셈이다.물론 개점 초기에는 수익을 보지 못하더라도 많은 투자를 해서라도 알리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핸드크림은 받는 손님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선물이었나 곱씹어보게 된다.고객에게 판촉을 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당연히 점주는 가급적 최소한의 비용 투자로 최대의 가치를 창출하고 싶어 한다. 판촉행사의 예를 몇 개 들어보자. 3000원 금액 할인을 해줄 때와 3000원짜리 판촉물을 구매해서 증정할 때, 그리고 3000원 정도의 원가가 드는 1만 원 메뉴를 무료로 줄 때가 있다고 가정하자.점주는 세 가지 모두 3000원의 비용이 드는 판촉활동이다. 하지만 손님으로서는 완전히 다른 얘기다. 첫 번째로 금액 할인은 간단하게 할인받은 금액만큼만 혜택을 보는 것이다. 두 번째 판촉 선물은 고객이 어차피 마트나 다른 곳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할 만한 제품일 경우에만 혜택이 있다고 가치를 느낄 것이다. 이 경우 손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5000원 가치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1만원짜리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면 소비자로선 정말 1만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이 메뉴는 매장에서 자신 있게 소개할 만한 메뉴여야 의미가 있다.점주로서는 최소한의 투자를 해서 최대한의 만족도를 올려야 하고, 결국 투자가 재방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 책상 서랍 안에서 굴러다니는 그 핸드크림을 다시 꺼내봤다. 그 판촉물 하나 때문에 내가 그 매장에 다시 찾아갈 것 같지는 않겠다는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강준식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주가연계 상품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전용 3개월 만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지난달 25일 출시했다.주로 1년 만기로 출시되던 ELB 상품을 발행사인 키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3개월 단기 운용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3개월 만기 상품은 업계 최초다.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을 보유한 소비자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로 단기상품에 운용하려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장성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순수증가분이 3조원을 넘는 등 연금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단기상품 운용에서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3개월 만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송영찬 옵션 거래 이해 기자 [email protected]

옵션의 기본적인 개념과 종류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스톡옵션 관계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개념이기에 실제로 쿼타북의 고객들께서도 관련된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와 같은 분들을 위해 쿼타북에서는 '스톡옵션에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여러 번에 나누어 공유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옵션의 기본적인 개념과 종류입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은 주식(Stock)에 대한 선택 권한(Option)을 의미합니다.

재미있게도 한국에서 '스톡옵션'이라고 하면 모두 '주식매수선택권'을 의미하는데요, 사실 '주식매수선택권'을 영어로 제대로 번역하면 Employee Stock Option(ESO)입니다. 따라서 실제 '스톡옵션'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한국의 '스톡옵션'은 그 중 한 종류인 거죠. 옵션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시면 '주식매수선택권'에 대해 '자산이자 투자'로서의 개념을 더 명확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이제 옵션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종류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옵션'이란 무엇일까요?

[투자유치 프로세스 1] 벤처캐피탈의 유래와 국내 자금 운용 구조에서 살펴보셨듯이 주식 시장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투자하는 활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능성'이란 불확실하고 언제든 변동될 수 있는 특성을 가지죠. 변동성이 클 때 '일정 가격에 옵션 거래 이해 살 수 있는 권리'는 시장에서 큰 가치를 가집니다.

간단한 예시를 통해 설명드릴게요

1600년대 초, 네덜란드에서는 튤립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튤립은 작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컸는데, 사람들은 이 변동성을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매업자들은 재배가 끝나기 전, 재배가 끝나면 튤립의 상태와 상관없이 '00원에 사기로 하는 권리(콜옵션)'를 삽니다.

재배업자들은 반대로 '00원에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사들이죠. 이를 통해 도매업자들은 '내가 살 물건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서, 재배업자들은 '농사가 끝나고 안 팔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도 급격히 튤립의 인기가 높아집니다.

그러자 새로이 도매업자로 나서는 사람들은 '재배가 끝난 튤립을 사들이자' 보다 아예 '옵션을 사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시) A라는 사람이 튤립을 5,000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현재 튤립의 가격은 7,000원입니다. 해당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면 2,0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죠. 여기에서 B는 1,000원의 차익을 기대하며 A에게 해당 권리를 1,000원에 팔라고 제안합니다. C는 '한 달 후에는 9,000원일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며 '난 2,000원에 살게'라고 제안합니다.

A는 B와 C,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찾아오자, '튤립이 인기네. 한 달 후에는 12,000원도 가겠어'라고 기대하며 '4,000원을 주면 권리를 팔게'라고 제안합니다.

이 과정에서 튤립의 실제 거래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튤립의 옵션으로 수익을 거두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주식과 관련된 '옵션'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튤립 버블 시기에 일어난 '옵션'의 거래가 주식시장에서는 늘 일어나고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주식 특성상 가격의 변동폭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옵션, 즉 '미리 결정된 기간 안에 특정 기초자산을 정해진 가격으로 사고팔 수 있는 권리'가 시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Stock Option을 검색하면 콜옵션(Call Option), 풋옵션(Put Option)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데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포함하여 각각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콜옵션

기초자산을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기초 자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 같을 때 콜옵션을 매수하며, 기대감이 클수록 콜옵션의 가격이 상승한다.

2) 풋옵션

기초자산을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

기초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 같을 때 풋옵션을 매수하며, 하락에 대한 걱정이 클수록 풋옵션의 가격이 상승한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손익 예시

3) 주식매수선택권

기초자산(회사의 주식)을

i) 특정 기간 동안의 근로/기여를 조건으로

ii) 특정 기간 내에

iii) 정해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

사실상 여러 조건이 붙어있는 콜옵션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근로 및 기여도를 제공했을 때에만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옵션은 자산 자체가 아니라 '자산에 대한 매수/매도 시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해당 권리는 자산의 현재 가치가 아닌 미래 가치와 연동되어 시장 내의 지위가 달라집니다. 결국 옵션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선택권에 있어 미래 예측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후속편에서 더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스톡옵션과 함께 옵션의 개념과 역사, 종류를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스톡옵션을 의미하는 '주식매수선택권'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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