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배분 ETF 활용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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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금융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국제 유가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중국 지수가 다시 2800선 아래로 주저 앉은 가운데 안전자산의 비중을 최대 70%까지 늘려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표적 안전자산 투자처로는 금과 채권형 ETF가 꼽혔다.

27일 KDB 대우증권 WORLD WIDE ETF 전략 레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2주전 대비 안전 자산의 비중이 10% 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자산의 70%를 안전자산에 배분하고 나머지 30%를 위험자산에 분산하라는 전략이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ETF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배분하는 전략을 알아봤다.

◇국내외 채권 비중 각각 35%

글로벌 변동성이 커질 때는 안전한 채권 투자를 늘리는 게 좋다. 채권형 ETF 투자 전략은 국내와 해외로 분산해 투자 가능하다.

국내 채권형 ETF의 경우 만기에 따라 1년 미만의 단기와 10년 이상의 장기 채권으로 나눠볼 수 있다. 전체 채권형 ETF 중 단기의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3개월~6개월 단위의 단기 채권은 리스크가 낮은 반면 수익률도 떨어진다. 국내 채권형 ETF 중 만기가 가장 짧은 상품은 TIGER 유동자금 ETF다. 3개월 짜리 통화안전채권을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KODEX 단기채권 플러스는 1년 미만의 국고채와 통안채, 특수채, 회사채 등에 분산 투자한다. 서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팀장은 “최근 단기 채권형 ETF의 가격이 상승 추세”라며 “일반적으로 단기 채권은 금리 인상과 반비례 움직임을 보이지만 위기 지수가 높아지면서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채권형 ETF에 투자하려면 직접 해외 주식 거래를 해야 한다. 12월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 채권으로 자금 유입량이 급증했다. 미국 국채 ETF 중 거래량이 많은 상품은 3~7년과 7~10년 등 중기 채권형이다. 이중에서도 아이셰어 7-10년 국채 ETF(종목코드 IEF)의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달러강세에 일석이조, 해외 골드 ETF

27일 미국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와 금 시세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글로벌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달러와 금의 동반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전 자산으로 골드 ETF에 투자할 때는 해외 상장 ETF를 적극적으로 공략해 보는 게 좋다. 달러 강세와 금값 상승의 수혜를 동시에 누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대우증권 WEB 리포트는 이번주 골드 ETF를 신규 편입했다. 박진수 팀장은 “연초 불거진 이슈 이외에도 자산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존재하는 만큼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달러 강세로 인해 약세를 보였던 금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천 상품으로는 거래량이 가장 많은 SPDR Gold Trust(GLD)를 추천했다. GLD는 국제금선물지수가 아닌 런던거래소의 금 현물 가격을 1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특히 해외 ETF 중에는 국제금선물지수에 2배, 3배를 추종하는 상품들도 있다.

레버리지 2배 상품으로는 DB Gold Double Long ETN(DGP)와 Ultra Gold(UGL)가 있다. 거래량은 DB Gold Double 자산배분 ETF 활용 Long ETN(DGP)이 더 많은 편이다.

보다 공격적인 레버리지 3배 상품은 VelocityShares 3x Long Gold ETN(UGLD)가 유일하다. 국제금선물지수의 일수익률의 3배를 추종한다.

분산투자의 제왕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린다. KOSPI200 등과 같은 특정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상품을 만든 후 한국거래소에서 일반주식과 동일하게 거래되도록 만든 상품이다. 한마디로 말해 상장되어 거래되는 인덱스펀드라고 할 수 있다.

ETF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덱스펀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지름길이다. 왜냐하면 ETF는 결국 인덱스펀드의 한 종류이기 때문이다. 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 또는 S&P500 등과 같은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을 자산배분 ETF 활용 쫓아가도록 만들어진 펀드이다. 주식시장에서 대다수의 액티브펀드가 주가지수만큼의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 바탕에는 최소위험으로 최대수익을 올리기 위해 비용은 낮고 세금 효율성이 높은 펀드가 효율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기초가 되었다. 지수가 10%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펀드 역시 10% 수익이 발생하거나 손실이 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구분 ETF 인덱스펀드
장중매매 가능(주식매매와 동일) 불가능
환매 원하는 가격에 매매 가능 환매 후 기준가 결정
보수 운용보수와 매매수수료만 부담하므로 상대적으로 저렴 운용보수와 설정(해지)수수료 부담하므로 액티브펀드와 ETF의 중간 수준
트레킹에러 상대적 낮음 가능성 높음
신용거래 가능 불가능
시장위험 시장위험과 섹터별ETF 선정위험이 존재 시장위험은 존재하지만 개별종목 위험은 헷지
스타일투자 섹터별 선정 후 투자 가능 시장전체에 투자

ETF는 인덱스펀드의 이런 특징을 기초로 출발한 상품으로 간접투자와 직접투자가 가진 나름의 장단점을 병행하며 투자할 수 있다.

첫째 적은 금액으로 우량자산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TF 한 주만 보유해도 선택한 ETF상품을 구성하는 여러 종목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효율성과 분산투자에 의한 투자위험 축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둘째,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거래세 등의 부가적인 비용이 없다는 점이다. 일반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대표지수 ETF의 경우 0.07%~0.46%)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다.

셋째, 일반 펀드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목적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지만 운용에는 관여할 수 없고, 펀드의 자산구성과 운용내역을 사후에 볼 수 있다. 그러나 ETF는 납입자산구성내역(PDF, Portfolio Deposit File) 공시라는 제도를 통해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매일 확인할 수 있어 어느 펀드보다도 투명하다고 할 수 있다.

넷째, 환매기간과 환매수수료 등의 조건이 없고 실시간으로 쉽게 매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다.

다섯째, 선택한 지수의 성과가 ETF 투자성과에 직결된다. 개별종목에 대한 정보탐색과 분석이 필요하지 않는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투자이므로 투자판단이 용이하며 매일의 주가지수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구조이므로 투자성과가 명확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ETF시장은 2002년 10월 시장 개설 당시 총자산 3,552억원에서 2015년 6월말 기준 18조 6,200억원으로 약 50여배 성장하였고, 상품 수 역시 4개에서 177개로 약 45배가 증가했다. 시장초기 4개의 주식관련 시장대표지수 ETF로 시작하여 현재는 섹터ETF, 테마ETF, 스타일ETF는 물론이고 채권ETF, 통화ETF, 파생ETF, 그리고 해외지수를 기초로 하는 실물ETF와 합성ETF 등 177개로 아시아지역 최대의 ETF시장으로 성장하였다.

ETF의 종류

ETF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주식, 채권, 자산배분 ETF 활용 자산배분 ETF 활용 파생상품, 원자재 등으로 투자대상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이 있다. 둘째 변동성과 방향성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으로 특정지수의 움직임에 1.5배 또는 2배의 레버리지와 특정지수의 움직임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버스 등이 있다. 세번째 방법으로는 특정지수의 복제방법에 따른 것으로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을 실제로 편입운용하는 실물복제와 파생거래의 일종인 스왑 계약에 따라 운용하는 합성복제로 나뉜다.

편입한 상품군의 성격과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시장대표지수ETF는 주식시장 전체의 시세를 반영하는 KRX100이나 KOSPI200 등을 추종하면서 시장 전반의 평균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음으로 섹터ETF는 거래소가 2006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섹터지수’와 연계된 ETF로서 섹터지수는 자동차, 은행, 반도체, 건강, 정보통신 등 섹터를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종목들을 묶어 주가지수를 구한 것을 말한다. 또한 스타일ETF는 주식의 특성(스타일, 규모 등)과 성과형태가 유사한 주식들로 구성된 지수들의 정확한 추종을 목표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테마ETF는 기업그룹 등의 기업집단, 밸류, 경기, 사회적 책임, 배당 등 특정한 투자테마에 집중하는 상품이다. 이 밖에도 투자자산이 채권으로 구성된 채권ETF, 미국달러선물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통화ETF, 파생상품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파생ETF, 그리고 국내가 아닌 해외의 상품군에 투자하는 해외지수ETF를 꼽을 수 있다.

안정적 운용, 자산배분, 적립식 투자에 적합

개인투자자가 ETF를 운용하려는 목적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여유자금의 안정적 운용이다. 개별주식에 대한 투자는 필연적으로 투자위험을 수반하지만 ETF 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체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와 달리 환매수수료가 없어 단기 운용에도 적합하다.

다음으로는 자산배분 목적이다. 업종, 국가간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낮추고 적정수익을 기대하면서 특히 해외투자의 경우 ETF를 통해 개별종목의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ETF를 통해 전략적 자산배분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종 순환투자 목적이다. 적극적인 주식매매를 선호하는 투자자는 시장전체 지수, 업종지수, 스타일지수 ETF를 활용해 업종 순환투자가 가능하다. 이것은 특정 업종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의 경우 대표 개별종목 선정에 따른 위험을 피하면서도 목적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는 적립식 투자수단으로도 적합하다. 적립식 투자의 성공은 장기투자가 기본이다. 장기투자의 성공 3요소는 저렴한 투자비용과 예측가능한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 그리고 투자자의 편의성인데 ETF는 이 모든 조건에 있어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

ETF투자에는 기본적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첫째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ETF는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므로 투자할 때 기초가 되는 지수 또는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이 필요하므로 지수나 시장이 저평가되어 있을 때 시작해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매매가 활발해 유동성이 확보된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경우 환금성에 제약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유동성이 확보된 종목을 우선적으로 거래해야 한다.

셋째 ETF투자의 목적을 지켜야 한다. ETF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단기 매매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주식직접투자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ETF투자 시에는 본인이 가진 투자목적을 지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넷째 ETF는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펀드이므로 그 자체를 완벽하게 포트폴리오 된 투자대상으로 인식하고 투자해야 한다. ETF가 소수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투자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활용하고 다수의 종목을 포함하고 있다면 투자포트폴리오의 핵심전력으로 운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섞어 투자하라

ETF는 투자경력에 따라서도 투자전략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초보자라면 시장의 분위기를 익힌다는 마음으로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둔 ETF를 선택하여 적립식펀드처럼 매달 일정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런 투자방식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시장하락시의 추가 매수나 과도한 상승 시 이익실현 등 매매를 통해 수익률 관리도 가능하다. 투자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면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2~3개의 ETF를 선택해 투자하는 방법과 액티브펀드와 ETF를 혼합하는 투자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ETF 2~3개를 선택하는 방법은 스타일ETF와 섹터ETF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즉 스타일ETF와 섹터ETF 그리고 해외ETF를 적당히 섞는 방법이다. 액티브펀드와 ETF를 섞는 방법은 가치주펀드와 성장주ETF 혹은 대형주펀드와 중형주ETF에 투자함으로써 위험대비 기대수익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들어 자산배분의 일환으로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해외ETF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해외ETF투자의 경우 미리 점검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투자대상국의 경제전망 점검은 필수적이다. 해외ETF는 투자대상국의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하므로 투자대상국의 중장기 경제전망에 대해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다음으로 환위험을 점검해야 한다. 해외ETF는 국내투자자가 원화로 투입하면 증권사가 자동으로 환전해 매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ETF를 통해 수익이 발생해도 환율이 변동하면 실제 수익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환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수수료와 세금을 고려해야 한다. 거래 증권사에 따라 매매수수료가 상이할 뿐만 아니라 과세조건도 따져야 한다.

자산배분 ETF 활용

저금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마냥 은행에 적금, 예금만 할 수는 없다. 평소 투자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투자에 점차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나이불문하고 특히 코로나 사태 이 후 「영끌」,「빛투」까지 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주린이(주식초보자)들이 많아지면서 「몰빵」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번 글에서는 자산배분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자.

자산배분의 중요성

1. 자산 배분

자산 배분은 적절한 비율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인데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종류에 투자하는 것이다. 윌리엄 번스타인 저서 「현명한 자산 배분 투자자」에서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거시 경제 흐름에 따라 적절한 비율로 배분하여 투자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 자산배분을 해야하는 이유

  • 리스크 최소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는 말이 있듯이 자산이 주식이나 부동산에 집중 되어 있다면 해당 주식과 부동산이 폭락한다면 자산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감정들은 결국 손절을 하게 만들고 적당한 선에서 익절하게 된다. 자산 배분의 장점은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든다. 어느 자산의 가격이 떨어져도 다른 자산이 방어해주고 전체적인 가격 변동성을 낮추게 된다. 다만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들로 구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자산배분에서는 어떤 것이든 높지 않은게 좋은데 상관관계가 제로에 가까운 자산들로 배분해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여줄 수 있다.

투자를 그 당시 상황에 맞춰서 심리 상태가 따라가다보면 오르고 있는 자산은 매도하기 어렵고, 떨어지는 자산을 매수하기 어려워 진다. 자산 배분 전략에서는 이러한 심리에서 취약한 부분을 리밸런싱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자산 배분 방법

1. 자산의 종류

자산의 종류에는 부동산, 주식, 채권, 원자재(원유, 농산물, 금, 은, 구리 등) 그리고 비트코인이 있다. 각 자산에도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동산에는 주거용, 상업용 주식은 성장주, 기술주, 자산배분 ETF 활용 배당주 등 수많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2. 자산별 투자 방법

부동산 투자는 직접 부동산을 매수, 매도하는 것이다. 다만 부동산은 거래 대금이 크고 쉽게 사고 팔수 없으며 레버리지를 일으켜야 할 때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개인이 소액으로 부동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게 바로 리츠(REITs) 투자가 있다.

■ 미국 리츠 투자 총정리 (주식 종목 외 월배당, ETF 등)

주식 투자는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고 뮤추얼 펀드나 ETF 등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개별 종목 투자는 회사의 재무 상태나 성장성등을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회사를 분석하고 공부할 시간이 없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ETF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ETF는 Exchange-Traded Fund의 약자로 Index fund의 일종으로 주식과 마찬가지로 사고 팔 수 있고 지수에 따라 자체적으로 자산 배분을 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ETF, 성장주 ETF 같은 섹터별, 테마별 ETF 같은 매우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베스킨라빈스31 처럼 골라 투자하는 맛이 있다.

채권은 우리가 정부나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받는 증서를 말하는데 일정기간 동안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주식보다 안전성이 높은 자산이다. 최근에는 물가와 연동하는 물가연동채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공모에 참여하여 투자할 자산배분 ETF 활용 수도 있다.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 채권 펀드나 채권 ETF로 접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돈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물가잡기가 시작되었는데 헷지 수단으로 금을 포함 원자재 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자재란 에너지 자산(원유, 가스등), 농산품(밀, 옥수수, 대두, 설탕), 산업재(금속, 구리 등), 귀금속(금, 은 등)이 있다.

원자재 대부분은 선물로 거래되며 초보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데 원자재 ETF, 농산물 ETF, 금 ETF 등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자산 배분 포트 폴리오에 원자재를 포함 시킬 수 있다.

■ 미국 원자재 ETF 정리
■ 미국 농산물 자산배분 ETF 활용 ETF 정리

아직 논란이 많은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고도 하는데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밀고있다. 향후 디지털 커런시 시대의 자산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주요 금융기관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 비트코인 투자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은 직접 비트코인 지갑을 만들고 자산배분 ETF 활용 투자하는 방법, 증권사(브로커리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직접 투자는 커스터디 이슈가 없고, 수수료를 아낄수 있지만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 초보투자자라면 로빈후드 같은 브로커리지를 통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 로빈후드 주식 총정리
■ 비트코인 투자 방법 비교 및 후기

비상시 자금으로 쓸 수 있어야 하고, 가격이 떨어진 자산을 매입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현금인데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현금은 실제 종이 화폐 뿐만 아니라 예금, CMA, RP 등도 포함 된다.

3. 자산배분 비율 구성

어떤 자산에 투자할지 정하였다면 이제 자산 배분 비율을 정해야 되는데 자산 배분 비율은 간단하게 주식(40%):채권(30

%):현금(30%) 처럼 나눌 수도 있고, 더 세분화하여 나눌 수도 있다. 자산 전망과 리스크를 고려하여 적절한 비율러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미국 주식의 경우 자산 배분 비율을 구성하고 Portfolio Visualizer 사이트를 통해 백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백테스트란 내가 구상한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에 과거 데이터에 반영했을 때 어느정도 성과를 나타내는지 살펴 보는 것이다. 위 이미지는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인데 2007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투자했을 때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4. 리밸런싱 (Rebalancing)

자산을 배분했다고 자산배분 전략이 다끝난것은 아니고 자산 배분의 핵심은 리밸런싱에 있기 때문인데 앞서 언급했듯이 리벨런싱은 자신이 정한 비율에 맞춰 주기별로 자산을 재배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기는 보통 분기, 반기 또는 연 단위로 하는데 리벨런싱을 하면서 가격이 오른 자산을 일부 매도하고, 조정 받은 자산은 추가 매수하면서 전체적인 비율을 맞추고 균형을 맞춰 준다. 이 때 고가 매도, 저가 매수가 이루어진다.

자산배분 리벨런싱을 하다보면 자산을 사고 팔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자산을 사고 팔 때 차익이 생기면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양도소득세는 자산을 장기간 보유 할 경우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세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전략

1. 올웨더 포트폴리오 전략

다양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4계절 포트폴리오라고 하는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전략이 있으며 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를 창립한 CEO이며, 유명한 투자가로 알려져 있다.

■ 올웨더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2.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자산 종류에 따른 자산배분도 중요하지만, 지역적인 분산도 중요한데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미국, 중국, 신흥국 채권 등 글로벌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은 지정학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 자산배분 ETF 활용

손쉬운 자산배분 전략은 인덱스 펀드 투자인데 인덱스 펀드는 Dow, S&P 500, Nasdaq 같은 다양한 지수를 추종한다. 최근에는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는 Index Fund인 ETF가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많이 활용 되고 있다.

특히 개별 종목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직장인 또는 개인투자자같은 경제 금융 상식이 부족한 초보 투자자에게는 ETF가 개별 종목 투자보다 안전하다. 다만, 투자 금액이 자산배분 ETF 활용 커지면 운용보수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투자 초보자 시절에는 ETF 위주로 투자해보면서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개별 종목 비중을 높여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AOR ETF _ 자산배분이 어렵다?? 자산배분 투자 이걸로 쉽게!!

투자를 할 때 자산배분을 어떻게 하였는지에 따라 수익이 극과 극으로 자산배분 ETF 활용 바뀔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자산배분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산에는 크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위험자산은 주식이 있고 안전자산에는 채권이 있습니다. 이 둘을 자신의 성향에 맞게 적절하게 비율을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자산배분 중 가장 기본입니다.

그러나 막생 자산배분을 하려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개인이 자산배분을 하려면 더더욱 어렵습니다. 만약 위험자산 60%, 안전자산 340%의 비중을 맞춘다면 주식을 어떤 주식으로 채워야 하고 채권은 어떻게 채워야 되는지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애플 60%, 미장기채 40% 딱 이렇게만 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ETF를 소개하려 합니다.

단 하나의 ETF만 사도 알아서 자산배분이 되는 자산배분ETF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일반 직장인 투자자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읽고 투자를 하시지 마시고 제 글은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기신다면 투자 고수님들의 투자 블로그나, 유튜버, 책을 이용해서 공부를 해주시고 투자는 무엇보다 스스로의 공부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꼭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이 상품 혹은 해당 기업이 나에게 잘 맞는 성향을 가진 종목인지 판단을 해주시고 투자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자신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투자란 원금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 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 모든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또한 공부를 하시고 투자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실수가 큰 위험을 볼러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고민과 생각, 공부를 하시고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Shares Core Growth Allocation ETF (Ticker: AOR)]

marketwatch

▶블랙록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ETF이며 티커는 AOR을 이용합니다.

▶추종지수는 'S&P Targaet Risk Growth'입니다.

# S&P Targaet Risk Growth는 목표위험 성장지수로 주식 60%, 채권 40%로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자산규모는 약 18억 달러로, 원화로 약 2조 원의 우량한 규모를 가졌습니다.

▶운용보수는 0.25%로 적정한 보수를 가졌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64%로 보통의 배당수익률을 가졌습니다.

▶상장일은 2008년 11월 04일로 약 13년 동안 운용된 ET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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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고정소득에 투하여 자본 보존, 가치 상승 및 소득 간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 고정소득이란 '채권'을 뜻합니다.

▶목표위험 성장지수로 주식 60%, 채권 40%로의 비중을 둡니다.

# 블랙록의 자산배분 ETF는 총 4개로 분류됩니다.

- 목표위험 보수 지수 : 주식 30%, 채권 70%

- 목표위험 중간 지수 : 주식 40%, 채권 60%

- 목표위험 성장 지수 : 주식 60%, 채권 40%

- 목표위험 공격 지수 : 주식 80%, 채권 20%

-> 이렇게 각각의 ETF가 존재합니다. 이는 추후에 하나씩 다뤄보겠습니다.

▶AOR ETF의 자산배분은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ETF'로만 구성됩니다.

▶목표위험 성장지수는 4월과 10월, 반기별로 재조정됩니다.

blackrock

▶국가별 투자 비중은 위와 같습니다.

blackrock

blackrock

▶AOR ETF는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ETF로만 자산배분이 되어 있습니다.

- 채권ETF로 달러로 표시된 채권과 회사채, MBS 등 모든 미국 채권을 보유한 ETF입니다.

(*MBS란 주택저당증권으로 금융기관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 주택저당채권으로 만든 증권입니다.)

-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 이머징마켓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환헤지 채권을 추종합니다.

- 미국 중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 미국 소형주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상장 이후 $ 10,000를 투자했을 시 얻는 연평균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portfoliovisualizer

▶위 그래프는 AOR ETF 상장 이후 주가 추이 그래프입니다.

# SPY ETF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대표 시장지수 ETF입니다.

▶AOR ETF는 60:40 비중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시장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프의 변동을 보면 AOR ETF가 확실히 변동성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이 40%가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다소 안정적입니다.

portfoliovisualizer

▶AOR ETF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사진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직접 설명하겠습니다.

# AOR ETF의 연평균수익률은 9.2%로 시장(SPY _ 15.44%) 보다 많이 낮습니다.

- 이는 앞서 설명한 대로 60:40이라는 비율로 나누었기 때문에 시장보다 높은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표준편차는 수익률이 자산배분 ETF 활용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는 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변동성이라 봐도 괜찮습니다.

- 즉, 표준편차가 낮다는 것은 변동성이 적다는 것이고, 높다는 것은 변동성이 높다는 겁니다.

# AOR ETF의 표준편차는 9.36%로 시장(SPY _ 14.65%) 보다 많이 낮습니다.

- 즉, AOR ETF는 시장보다 변동성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채권의 비중이 40%이기 때문에 시장보다 변동성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 Best Year은 상장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 AOR ETF의 Best Year은 18.98%로 시장(SPY _ 32.31%) 보다 낮습니다.

- 이 또한 채권의 비중이 40%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습니다.

▶​Worst Year(최악의 해)

# Worst Year은 상장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보여줍니다.

- AOR ETF의 Worst Year은 -5.83%로 시장(SPY _ -4.56%)보다 좀 더 하락했습니다.

- AOR ETF가 채권의 비중이 더 높은데 하락률이 높았던 이유는 신흥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Max. Drawdown(최대 낙폭)

# Max. Drawdown은 짧게 MDD라고도 부릅니다.

# AOR ETF의 Max. Drawdown은 -13.5%로 시장(SPY _ 19.43%) 보다 낮은 모습을 보입니다.

- 채권의 방어로 하락폭이 시장보다 다소 안정적입니다.

▶Sharpe Ratio(위험대비 초과수익률)

# 샤프비율는 기대수익과 위험을 활용하여 산출된 위험 대비 수익률 지표입니다.

- 샤프비율이란 내가 이 위험자산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초과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 다시 말해, 투자의 위험성에 비해 수익이 얼마나 될 수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즉, 샤프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 AOR ETF의 샤프비율은 0.94%로 시장(SPY _ 1.02%) 보다 낮습니다.

- 시장보다 위험도가 적기 때문에 그만큼 수익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소르티노 비율이란 샤프비율과 같은 의미를 가졌습니다.

- 단, 소르티노 자산배분 ETF 활용 자산배분 ETF 활용 비율은 주가가 마이너스일 때의 변동성 위험을 봅니다.

# AOR ETF의 소르티노 비율은 1.5%로 시장(SPY _ 1.67%) 보다 낮습니다.

- 이 또한 변동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OR ETF를 분석해본 결과 안전성이 높은 장점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흥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위기와 같은 큰 위기가 온다면 하락폭이 미국 시장보다 더 클 순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시장보다 안전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졌더라면 AOR ETF는 당연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졌고 수익이 다소 낮더라도 내 자산을 지키는 게 먼저인 투자자라면 아주 좋은 ETF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자산배분을 스스로가 할 수 있다면 스스로 직접 ETF를 찾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일단 개인이 하기 매우 어려울뿐더러, 여러 자산을 하나씩 매입해야 되기 때문에 투자금액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자산배분을 할 목적이 있다면 AOR ETF에 투자하는 것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60:40 비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 목표위험 보수 지수 : 주식 30%, 채권 70% => AOK ETF

- 목표위험 중간 지수 : 주식 40%, 채권 60% => AOM ETF

- 목표위험 성장 지수 : 주식 60%, 채권 40% => AOR ETF

- 목표위험 공격 지수 : 주식 80%, 채권 20% => AOA ETF

위 ETF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AOR ETF를 제외한 3가지 ETF는 추후에 차근차근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IBB ETF _ 미국 상장 대형 바이오주 투자하기!! 바이오ETF!!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 세계 수많은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이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도 사

SOXX ETF _ 이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추종하지 않는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 중 24위가 바로 SOXX ETF입니다. SOXX ETF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 반도체 지수를 가장 잘 따르는 ETF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

KODEX 200 선물인버스 2x ETF _ 이렇게만 투자해라!!

코스피 지수가 3,200 포인트를 넘어서면서 국내 주식의 가격이 너무 과하게 올랐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의 긴축 정책에 대한 소리가 퍼지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하락할 것

채권·원자재 ETF 등 다양한 상품 쏟아진다

ETF(상장지수투자신탁)는 간접투자 시대의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1987년 블랙먼데이 주식시장 폭락 이후 프로그램 매매와 바스켓 매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초로 고안된 것이 바로 ETF다. 1988년 미국 증권거래소의 나단 모스트는 원자재 물품 거래가 실물의 이동 없이 창고보관증의 증서 형태로 매매되는 것에 착안해 ETF의 개발을 제안했다. 이후 미국 최초의 ETF인 SPDR S&P500이 1993년 상장돼 거래되기 시작했다. 이후 ETF는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며 2008년 말 관리자산(AUM)기준 7110억달러를 넘어섰고, 상품 수는 1590개로 증가했다.
ETF는 복잡하고 규모가 큰 형태의 기초자산을 단순화해 투자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형태다. 이러한 상품의 단순성이 ETF의 성공요인이다. 최초로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출시된 이래 섹터지수, 스타일지수 등을 추종하는 상품에서부터 기초자산을 달리해 해외지수, 원자재, 채권을 기반으로 하는 ETF도 출시됐다. 바클레이즈 글로벌인베스터즈(BGI)와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어드바이저스(SSGA) 등 걸출한 ETF운용사가 탄생했고 미국 시장에 이어 유럽에서도 릭소(Lyxor), 도이치뱅크(DB) 등 세계적인 운용사들이 나타나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후 프로세어스(Proshares)에서는 최초의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현재 투자자들은 자산배분 ETF 활용 ETF라는 도구를 통해 전 세계의 모든 자산에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ETF의 진화는 금융시장의 혁명을 가져왔고 개인 투자자들도 이를 통해 스스로 자산배분과 다양한 투자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며 성과가 불확실한 펀드매니저에게 자신의 자산을 맡기는 것보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분산투자,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ETF를 활용해 스스로 투자하는(Do it yourself) 투자 문화가 발달한 것이다.

국내 ETF 더욱 다양해질 전망
자본시장통합법은 국내 ETF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올 전망이다. 우선 주가지수만을 추종하는 ETF에서 채권, 원자재 등으로 기초자산이 다양해질 것이며 레버리지·리버스ETF 역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OSPI200지수 위주의 ETF 시장에서 보다 더 다양한 상품 시장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일부 규정의 미비로 신규 상품의 상장이 지연되고 있으나 곧 새로운 ETF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ETF 시장의 성장이 정체돼 있었던 것은 기존 운용사들의 시장 개척정신의 부족 때문이었다. 각국 ETF 시장 중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 시장에는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ETF만 무려 다섯 개나 된다. 또 조금만 성공할 기미가 있는 지수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덤벼드는 운용사들의 무임승차 행위가 국내 ETF 시장의 제 살을 자산배분 ETF 활용 깎아먹어 왔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계기로 ETF운용사들의 보다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금융위기에 따른 주가 폭락으로 인해 깡통펀드가 속출하고 국민 재테크 수단인 펀드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쳤다. 또 파생상품에 편입해 안전하다고 알려진 ELS(주가연계증권)와 같은 상품도 리먼브라더스 파산과 같은 위기에 모두 망가졌다. 이러한 금융위기 속에서도 ETF는 금ETF나 리버스ETF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과 안전한 도피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하고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 비용까지 저렴한 ETF는 21세기 금융공학이 낳은 최고의 상품이다.

초기의 ETF는 주식현물을 직접 사서 ETF를 발행하는 형태였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S&P500의 구성종목 500개를 전부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릭소 등 유럽계 ETF운용사들은 파생상품을 활용해 보다 진화된 형태의 ETF를 출시했다. 현물설정 환매가 특징이었던 ETF는 파생상품을 이용함에 따라 현금설정 환매가 이루어지게 됐다. 이러한 파생상품을 활용한 ETF의 출현은 더 다양한 ETF의 출현을 가져왔다.

┌ 레버리지ETF(Leverage ETF)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를 뜻한다. 지렛대의 원리처럼 적은 힘으로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1을 투자해서 2의 움직임을 얻어내는 것이다. 지수가 1% 상승하면 레버리지가 2배인 ETF라고 하면 2%가 상승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반대로 지수가 1% 떨어지면 ETF는 2%가 하락한다. 기초자산이 다양화하면서 채권 수익률이나 원자재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가 출시됐고 최근에는 레버리지가 3배인 ETF도 출시됐다. 하지만 이처럼 레버리지가 높은 상품은 만일 지수가 하루 동안 30% 이상 하락한다면 ETF의 가격이 0이 될 수 있고, 40% 이상 하락한다면 ETF는 -120%가 되면서 오히려 투자자가 돈을 더 추가로 내야하는 황당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리버스ETF(Reverse ETF)
리버스ETF는 지수 수익률의 반대 방향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다. 하루 동안 지수가 1%가 하락했다면 ETF의 가격은 1%가 상승한다. 리버스ETF는 하락장에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금융위기 때 급격하게 성장했다. 미국의 금융섹터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ETF의 경우 주가 폭락 중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만일 반대로 지수가 상승한다면 ETF의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 원자재ETF
금, 은, 원유 등을 기초로 만든 ETF다. 금이나 은과 같은 금속은 창고에서 장기 보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ETF에서 실제로 금·은 등과 같은 실물을 창고에 보관하기도 하고, 원유나 천연가스와 같이 실물을 보관하기 힘든 상품의 경우엔 파생상품을 활용한다. 최근 금 가격 급등에 따라 세계 최대의 금ETF인 SPDR 골드 ETF의 금 보유량이 웬만한 나라의 금 보유량보다 많은 1000톤을 넘어섰다. 원유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국에 상장돼 있는 원유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원자재ETF의 경우 변동성이 무척 크므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 채권ETF
채권ETF는 기초자산이 채권인 ETF다. 거래단위가 크고 개인 투자자들이 매매가 불편한 채권을 ETF로 만들어 개인 투자자에게 훌륭한 자산배분의 툴을 제공한다. 채권ETF의 경우 금리 변동에 따른 이익에 채권이자소득을 추가로 자산배분 ETF 활용 받을 수 있다. 미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부터 회사채 같은 하이일드(High Yield) 채권ETF도 출시돼 채권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다.
┌ 기타 ETF
ETF의 기초자산의 운용방식은 갈수록 다양화하고 있다. 부동산, 외환에 투자하는 ETF도 있으며 만기가 있는 만기형 ETF도 나타났다. 일반 액티브펀드처럼 운용되는 자산배분ETF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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